의협 한특위 "환자 외면한 한의계, 자정 없이 신뢰 못 얻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최근 한의계의 자동차보험 제도 개정 반대 집단행동에 대해 "선동적 방식보다 내부 성찰과 개혁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삭발과 면허 반납 선언 등 강경 투쟁이 환자 권익보다는 직역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앞서 한의계는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발하며, 서울·강원·경기·인천권역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한의사 죽이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일부는 한의사 면허 반납과 한의대
박으뜸 기자25.08.01 15:57
"의·한 협진은 위험한 의료 실험"‥한특위, 시범사업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특위는 19일 성명을 내고 "이번 시범사업은 과학적 검증 없이 국민을 대상으로 무책임하게 추진되는 의료 실험에 불과하다"며 "의료체계 왜곡과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초래할 위험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27년까지 '
박으뜸 기자25.06.19 15:43
의협 한특위 "한의협, 거짓 선동 멈추고 전문가 본분 지켜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한의사협회를 향해 "왜곡과 거짓 선전·선동을 중단하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충실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특위는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와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범으로 인한 감염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환자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재개하고, 활발한 모니터링과 대응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도 전통의학에 대해 "표준화되지 않은 시술과 불충분한 과학적
박으뜸 기자25.05.13 18:09
어설픈 흉내는 '위험행위'‥한특위, 한의협에 대국민 공개 토론회 제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학을 흉내 내는 건 진료가 아니라 위험행위이다." 한의사의 무분별한 의과영역 침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한특위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의계의 엑스레이·초음파 사용, 의약품 무단처방, 치매 진단서 발급 요구 등은 모두 면허 범위를 넘어선 '무면허 의료행위'로 국민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특위 이재만 부위원장은 "의과 진단기기인 엑스레이나 초음파를 활용한
박으뜸 기자25.05.08 15: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산업 경쟁력 향상 기대
2
'조인트스템' 쟁점…"통계 유의성 확보" vs "임상 유용성 필요"
3
대웅 이어 종근당까지 가세…'자카비' 조기 출시 도전
4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본격 개시…'빅5'도 속속 절차 착수
5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본격 가동…12일 첫 회의 개최
6
"한약사 개설 약국 의약품 공급, '면허 범위 내' 한정"
7
종근당, 비타민 '벤포벨' 라인업 늘리며 실적 성장세 이어가나
8
대웅-휴젤, 상반기 톡신 매출 첫 1000억…1위 경쟁 치열
9
'윈레브에어' 허가, 폐동맥고혈압 근본 치료의 가능성 제시
10
'IPO' 삼익제약, 사업모델 전환…CMO·신제형·유통 시너지 강화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