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박차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은 12일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해외진출 의료기관 3개소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미국(2개소)과 캐나다(1개소) 진출 의료기관은 영주권과 침구사 면허, 진출
이정수 기자25.05.12 11:27
보산진, 루마니아와 '해외 의료인 온라인 연수' 파트너십 확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과대학(George Emil Palade University of Medicine, Pharmacy, Science, and Technology of Targu Mures)과 지난 1일 '의료 연수 및 보건 의료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체결은 'Medical Korea 2025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개최를 계기로, 3월 20일 열린 한-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회의에서 논의된 양국 간 의료인 연수 활성화의 후속
최인환 기자25.05.02 14:11
동아에스티, 1Q 매출 1690억…ETC·해외사업 쌍끌이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대폭 개선을 이뤄냈다. 동아에스티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개별기준 매출액 169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853.8% 증가한 수치로, 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외형과 수익성 동반 개선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1분기 ETC 부문 매출은 1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최인환 기자25.04.29 10:52
식약처, 의료기기 국제인증 성공사례 공유로 해외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기능전자혈압계 엠디샙(MDSAP)에 대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24일 제정·발간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MDSAP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이 의료기기 제조·품질 기준을 공동 심사하는 협의체다. MDSAP 인증을 획득하면 5개국 제조·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모델로 선정된 다기능전자혈압계는 지난해 8월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다기능전자혈압계
문근영 기자25.04.24 15:52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준비한다면 '이것' 챙겨야
최근 기상청은 '2025 기후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60%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4월부터 초여름에 준하는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관측과 함께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역대 가장 긴 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러한 기후의 이상현상은 지난 해 유행했던 빈대에 대한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해, 유래 없는 무더위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숙박업소와 찜질방 등은 물론이고 학교와 기숙사, 단독주택에서도 빈대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르며,
최성훈 기자25.04.22 15:52
삼성제약, 상호 도용 해외사례 '급증'‥강력 대응 방침
삼성제약은 자사 상호 도용 및 유사 상표 사용 행위에 대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삼성제약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거나 삼성제약 상호를 도용한 가짜 제품 등을 철저하게 단속해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제약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삼성제약의 상호를 도용한 위조품 판매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제품의 성분 및 함량, 효능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소비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
최봉선 기자25.04.22 08:02
유영제약, 우수사원 해외연수 진행‥ 3박4일 오사카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포상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휴식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의 대표 명소 탐방은 물론,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일정에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교토 일대 문화 유산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었
최봉선 기자25.04.21 10:58
DXVX, 경구용 비만치료제 전임상 결과 해외학회 발표 추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전임상 결과의 해외 학회 발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유기합성 물질 기반의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를 비만치료제로 개발해 오면서 현재까지 3개의 물질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회사는 초기 연구 개발 단계에서 경쟁 물질들 대비 체외 활성 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후보 물질 최적화를 지속 진행해 왔다. 이후 진행된 동물 시험에서도 우수한 시험 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최봉선 기자25.04.21 08:10
현대바이오, 이지은 해외개발 및 전략마케팅 상무 영입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가 한국노바티스, 한미약품 등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에서 20년 이상 지낸 이지은 마케팅 전략 전문가를 해외개발 및 전략마케팅 상무로 영입했다. 이지은 신임 상무는 중앙대 화학과,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한미약품, 유유제약 등 국내 기업과, 한국노바티스, 한국먼디파마, 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항암제, 희귀질환, 신제품 론칭 등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담당해 온 마케팅 전략 전문가다. 이상무는 현대바이오의 해외 사업을 위한 원활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사업개발 및 글로
최인환 기자25.04.03 10:55
나누리병원 국제진료센터, 해외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확대
척추·관절 특화 병원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차준용)를 활성화해 해외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헬스케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차준용 과장을 국제진료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언어별 전문 코디네이터들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분기 동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10여 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과 21일에는
김원정 기자25.04.01 09:25
복지부, 한의 의료기관 해외 진출 사업 수행기관 공모
보건복지부는 31일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등 한의약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은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연관 산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정
이정수 기자25.03.31 15:45
5대 제약사, 해외 매출 1조 시대 실현…업체·품목별 변화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토종 상위 제약사 5곳(연결·별도 매출액 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가 10년 만에 재차 1조원을 넘어섰다. 업체별로 해외 매출액 확대에 기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개별 품목은 기업별 해외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국내 업체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는 1조25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술 이전 계약금, 마일스톤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9574억원 대비 약 31.5%(3012억원) 증가한 규모
문근영 기자25.03.20 11:56
메디포스트, CGT CDMO 기반 다각화…신약 해외 임상 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메디포스트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제대혈 및 제대조직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메디포스트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을 확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추가되는 사업 목적에는 ▲재생의료 관련 기술개발, 제조 및 공급업 ▲세포 가공 및 배양 용역 위탁업 ▲의료관광업
최인환 기자25.03.13 11:56
휴젤, 해외 의료진 대상 'H.E.L.F. Train The Trainer 2025' 개최
휴젤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 2025'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이 201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2024년부터는 각 국가별 KOL(Key Opinion Leader)을 휴젤의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이하 H.E.L.F. TTT)'라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H.E.L
최인환 기자25.03.13 08:51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남 해외영업 총괄본부장 빙부상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남 해외영업 총괄본부장의 빙부 故 이상의 님이 8일 별세했다. ▲빈소 :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 2025년 3월 10일 오전 9시 30분 ▲장지 : 수원연화장-김포시추모공원
메디파나 기자25.03.08 18:54
식약처,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 유통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 산업계와 함께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7일 식약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 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이다. 식약처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에서 직원&m
문근영 기자25.03.07 10:11
파마리서치, 고마진 리쥬란 해외 성장세…매출 4000억대 예고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파마리서치가 스킨부스터 '리쥬란' 브랜드의 해외 성장세를 본격화하며, 올해 연 매출 4000억원대를 예고했다. 특히 리쥬란은 내수 매출 안정세를 기반으로 동남아, 남미뿐만 아니라 유럽 등으로 해외 실적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3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파마리서치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4182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9% 증가한 1561억원이 전망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리쥬란이 포함된 의료기기 매출액이 2444억원, 의약품
장봄이 기자25.03.04 05:58
이수앱지스, 신약 R&D 확대와 기존 치료제 해외진출 '투트랙'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수앱지스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 치료제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희귀질환 및 난치·항암 분야 파이프라인 확대와 라이선스아웃을 본격 개시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27일 이수앱지스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클로티냅, 애브서틴, 파바갈 등 주요 제품 상용화에 성공, 이들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을 이루면서 희귀의약품에서 난치 및 항암분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연구
최인환 기자25.02.27 11:56
셀트리온, 10년 간 급성장 …'램시마'·해외실적·합병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셀트리온이 '램시마' 영향력 확대, 유럽 및 미국 지역 내 주요 제품 점유율 증가 등을 기반으로 지난 10년 간 대폭 성장했다. 지난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 합병도 이 회사 실적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25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셀트리온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잠정) 기준 3조5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1조3809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24.5%(1595억원) 감소한 4920억원이다. 지난해 별도 매출액(3조7092억원)과 영업이익(1조211
문근영 기자25.02.26 11:56
[주.사.기] 대웅제약, 의약품 R&D 기반으로 실적↑·해외 진출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25.02.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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