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2분기 최대 매출…의약품·화장품 모두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제약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헬스케어(화장품 포함) 등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했고, 특히 화장품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실적을 이끌었다. 14일 LS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 23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15.2% 증가했고,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158억원으로 15.8% 올랐다. 매출은 증권사 예상치(2227억원)보다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낮
최인환 기자25.08.14 10:38
휴젤, 수출 기반 '톡신·필러·화장품' 성장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휴젤이 2분기에도 수출을 기반으로 톡신과 필러, 화장품 등 모든 사업부에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8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휴젤 2분기 매출액을 1160억원, 영업이익을 558억원으로 추정했다. 추정대로라면 전년 동기 대비 21.6%, 31.5%씩 성장하게 된다. 회사 성장세는 모든 사업부에서 수출 증가가 주도하는 모습이다. 먼저 톡신 2분기 매출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수출이 390억원으로 26.8% 성장하며 주도하고, 국내는 235억
조후현 기자25.07.28 11:31
일양약품, 기능성 화장품 '닥터 프리메틱' 신제품 3종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 프리메틱(Dr.Premetic)'의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23일 회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피부과 전문 브랜드 못지않은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이른바 '약국템'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약사가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판매되는 기능성 화장품들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는 가운데 나온 품목이다. 출시된 닥터 프리메틱 3종은 ▲민감한 피부 진정에 탁월한 민감성 ▲색소 침착과 기미 개선을 위한 기미 미백 ▲눈가 및 팔자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주름
문근영 기자25.07.23 09:49
휴젤, 분기 성장세 이어가나…톡신·필러·화장품 실적↑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젤이 올해 2분기에 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북남미 수출 등 톡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증권업계는 필러와 화장품 매출액도 두 자릿수 증가를 예상했다. 9일 증권업계 전망을 종합하면, 휴젤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100억원을 상회한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954억원 대비 최소 18.6%에서 최대 22%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문근영 기자25.07.09 11:40
P&K피부임상연구센타,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5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OCT 기반 피부장벽 기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을 보다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P&K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광 간섭 단층촬영기법)를 통해 피부의 장벽이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과 피부 내부 구조 및 혈관 밀도 변화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연구
최인환 기자25.06.04 09:19
HK이노엔 비원츠, 소용량 화장품 키트 4종 출시…편의점 진출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소용량 화장품 키트 4종을 선보이며 편의점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원츠는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채널을 새로운 판로로 개척하며 가격 경쟁력을 가진 소용량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비원츠의 인기 기초제품으로 구성돼 각각 1회 사용 분량을 담았다. ▲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4입)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6입)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6입) ▲시카 콜라겐 카밍 패드(10매) 등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문근영 기자25.05.29 12:16
대봉엘에스, '2025 대한화장품학회'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4종 공개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개최된 '2025 대한화장품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유효 성분의 피부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특화된 차세대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원료는 모두 '피부 전달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피부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대봉엘에스는 단순한 성분 효능을 넘어 "유효 성분을 피부 심층부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기술적
최인환 기자25.05.29 09:19
한국콜마, '하이브리드 엑소좀'으로 저속노화 화장품 시장 리드
한국콜마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엑소좀 화장품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융합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R&D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국제엑소좀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of Extracellular Vesicle)에서 '엑소좀 엔지니어링 및 피부 표적 전달 기술'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엑소좀학회는 엑소좀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1,750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한국기업 중 구두발표를 진행한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
최봉선 기자25.05.23 10:42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1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수입화장품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정책설명회 1부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정책방향 및 제도 변경사항 안내 ▲화장품 표시 광고 지침 개정사항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및 민원사례 ▲화장품 표시 광고 감시사례 등이다. 2부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화장품
문근영 기자25.05.14 22:08
한미사이언스, 약국 화장품 'EGF 크림' 인기 고공행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2중 기능성 화장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이 약국 재주문율 50%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화장품으로, 오직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전국 약국 1만1000곳에 입고돼 27만개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최초 주문을 한 전체 약국 중 절반이 추가 주문을 하며 재주문율 50%를 기록해 약국 현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
최인환 기자25.05.14 16:35
한국콜마, 피부 세포 젊어지는 역노화 화장품 기술 개발
한국콜마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적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
최봉선 기자25.04.29 08:43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내달 14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수입절차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수입화장품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은 이번 간담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주관을 맡아 설명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1부에
문근영 기자25.04.17 10:31
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美 상호관세 부과 대응 논의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티타워에서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마련됐다. 미국 현지시간 2일 오후에 발표된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국가별 차등관세를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9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이정수 기자25.04.09 16:27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화장품·화장품원료 방문 상담의 날'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화장품·화장품원료 방문 상담의 날'을 27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장품·화장품원료 방문 상담의 날'은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및 화장품원료 수입업체의 원활한 표준통관예정보고와 수입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상담회는 매월 1회 개최 예정이며 화장품 완제, 화장품 병행수입, 화장품 원료, 병행수입 동일성검사 4가지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상담이 업체별 40분간 진행되며, 각 분야별 담당자가 직접 신청인과 1:1 상담을 진행
문근영 기자25.03.31 17:06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차 화장품 분과위원회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지난 24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분과위원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의수협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분과위원회는 의수협이 운영하는 여러 위원회 중 하나로 화장품 수입 업계의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수입규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 강화되는 법적 규제 등 수입화장품 업계가 직면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화장품 분과위원장은 비엠케이리미티드 주식회사 박찬근 대표이사, 부위원장은 영풍제약 김재훈 대표이사가
문근영 기자25.03.27 15:23
대봉엘에스, '2025 Shifting Beauty'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 성료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
최인환 기자25.03.27 09:26
한국콜마, '화장품업계 오스카상' 코스모팩 어워드 2관왕
한국콜마가 '화장품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뷰티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서 코스모팩 어워드(Cosmopack Awards) 2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2개 부
최봉선 기자25.03.27 09:24
식약처,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144건 적발…접속 차단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13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했다. 적발된 광고는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기능성
문근영 기자25.03.13 09:42
대봉엘에스, 지난해 연결 매출 940억…화장품·제약 등 고른 성장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누적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36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는 그린 바이오 합성 및 추출 기술을 적용한 펩타이드 제품과 루브리졸의 리포텍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습, 주름 개선, 탄력 등 피부 효능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한 성과가 컸다. 또한 바스프
최인환 기자25.02.18 09:04
지놈앤컴퍼니, 새 주력 사업 'ADC·화장품'…5년 내 자체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ADC(항체-약물 접합체) 신약 개발과 화장품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5년 내 자체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17일 지놈앤컴퍼니 기업설명회 자료 등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CDMO 사업에서 점진적으로 철수하고, ADC 연구와 화장품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보유 중인 CDMO 관련 자산을 일부 매각해 회수한 투자금을 핵심 성장 분야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CDMO 사업을 지속적으로
최인환 기자25.02.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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