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셀라레스와 CAR-T 치료제 공급 확대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는 25일 셀라레스(Cellares)와 CAR-T 치료제 제조에 관한 전세계 공급능력 예약계약을 3억8000만달러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CAR-T 치료제를 보다 많은 환자에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계약의 일환으로 셀라레스는 자사의 전자동 및 하이 스루풋(high-throughput) 제조플랫폼인 '셀 셔틀'(Cell Shuttle)을 이용해 BMS의 CAR-T 치료제의 제조 일부를 최적화 및 자동화하고 기술이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세포치료제
이정희 기자24.04.26 09:44
노바티스 킴리아, 급여 2년, 환자 위한 치료 환경 개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 CAR-T 치료제 '킴리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 제공을 위한 킴리아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전체 임직원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는 지난 2021년 3월 제 1호 첨단바이오 의약품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듬해(2022년 4월)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기존 1차, 2차 치료에 불응하거나 관해 후 재발을 경험하며 중앙생존기간(mOS)가 6개월에
최성훈 기자24.04.23 16:20
존슨앤드존슨 CAR-T '카빅티', EU서도 2차 치료제 승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존슨앤드존슨(J&J) CAR-T 세포 치료제 '카빅티(실타캅타진 오토류셀)'가 유럽연합(EU)에서도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로 전진배치됐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과 '벨케이드(보르테조밉)',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등장 이후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3번째 혁신으로 평가되는 약물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럽 위원회(EC)는 카빅티에 대한 유형 II 변형을 승인했다. 유형 II 변형 승인에 따라 카빅티는 면역조절제(IMiD)와 프로테아좀 억제제(PI)를 포함해 이전에
최성훈 기자24.04.23 10:41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 경인지역 최초 개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 맞춤형 치료로 각광받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AR-T 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만을 채취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물질인 CAR
김원정 기자24.04.22 10:48
큐로셀, 식약처에 '안발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신청
큐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큐로셀은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따라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에 대해 신약 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정윤식 기자24.04.22 10:29
AACR 2024 빛낸 국내 제약·바이오…비임상 연구로 신약개발 시동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신약개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최근에 진행한 신약후보물질 비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엿봤다. 일례로 GC녹십자 계열사 지씨셀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 'GL205/GCC2005'가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CD5를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살상 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비임상 연구에서 90% 이상 CAR 발현이 나타났으며, CD5+ 종
문근영 기자24.04.12 06:05
지씨셀, AACR 2024서 CD5 CAR-NK 등 연구결과 발표
GC녹십자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인 지씨셀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D5 CAR-NK인 GL205/GCC2005(이하 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WD, 실사용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GCC20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로, 기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제한적이었던 적용 범위가 CD5를 타깃으로
문근영 기자24.04.11 09:07
베리스모, AACR서 림프종 특이적 CAR-T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HLB그룹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자사의 CAR-T 치료 플랫폼 'KIR-CAR'를 활용해 개발한 CAR-T 치료제의 림프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포스터 발표한다. 기존에 상용화된 CD19을 타겟으로 하는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안전하다고 알려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 CD19 항원 인식 바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CAR-T 치료제가 혈액암에 점차 널리 사용됨에 따라 CAR-T 치료제의 지속성과 재발율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CD
조해진 기자24.04.09 10:47
CAR-T 치료제, 다발골수종 초기 치료로 전진 배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존슨앤드존슨(J&J) 및 BMS CAR-T 세포 치료제가 다발골수종 초기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BCMA 표적 CAR(키메라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인 J&J '카빅티(실타캅타진 오토류셀)'와 BMS '아베크마(이데캅타진 비클류셀)'를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각각 2, 3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번 확대 승인은 개인 맞춤형 CAR-T 세포 치료제를 다발골수종 초기 치료에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카빅티나 아베크마는 다발골수
최성훈 기자24.04.08 13:45
박셀바이오, CAR-MILs 다발골수종 치료제 국제특허 출원
박셀바이오가 국내 기업 최초로 CAR-MILs 다발골수종 치료제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한국에 이어 유럽과 중국 등 개별국가 차원에서도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발골수종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앞서 작년 11월 아시아 세포치료학회 국제학술대회(ACTO, Asian Cellular Therapy Organization)에서 CAR-MILs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올해 1월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CAR-MILs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골수에서 골수침윤림프구(MILs,
정윤식 기자24.03.25 11:37
박셀바이오, AACR서 '항PD-L1 CAR-T' 효능·독성 데이터 발표
박셀바이오가 지난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항PD-L1 CAR-T 치료제인 'VaxCAR2301'의 효능 및 독성 실험 데이터를 다음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에서 포스터 방식으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공개될 VaxCAR2301의 효능 및 독성 데이터에 따르면, 불응성·재발성 위암 등의 치료제로 연구 개발중인 이 치료제는 독성 문제로 연구종료된 아벨루맙(Avelumab) 및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유래
정윤식 기자24.03.21 12:52
셀랩메드, AACR서 'CLM-202' 비임상 결과 발표
셀랩메드(CellabMED)는 자사가 개발 중인HESED기반 CLM-202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내달 5~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셀랩메드는 항암바이러스와 CAR-T의 조합으로 각 모달리티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기존 CAR-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HESED(solution for HEterogeneity and immunoSuppresive tumor microEnvironment of soliD tumor)를 연구 중에 있다. 고형암에서 CAR-T
정윤식 기자24.03.18 06:00
'뭉쳐야 산다'…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나선 한독·제넥신·툴젠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한독과 제넥신, 툴젠이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한독과 제넥신, 툴젠 3사는 서울 제넥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차세대 혁신 신약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3사는 차세대 선천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이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임상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다. 앞선 3사는 선천면역세포 기반 치료제를 선정한 이유로 특정 혈액암에서 효능을 보이는 후천면역세포인 CAR-T 세포가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낮게
정윤식 기자24.03.14 06:06
GC셀, 2024 AACR서 CD5 CAR-NK 비임상 연구·이뮨셀엘씨주 RWD 발표
GC셀(이하 지씨셀)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악성 T세포 림프종을 타깃으로 하는 CD5 CAR-NK인 GL205/GCC2005의 주목할 만한 비임상 연구 결과와 ▲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AACR 학술대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
정윤식 기자24.03.07 10:31
HK이노엔,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CAR-T 치료제 개발 '박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HK이노엔이 바이오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CAR-T는 환자에서 채취한 T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가 발현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시킨 후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 기전을 가진다. 세포·유전자·면역치료제의 특성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1회 치료로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HK이
조해진 기자24.03.05 12:01
앱클론, 미국암연구학회서 AT501·AM105 연구결과 공개
앱클론이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앱클론은 스위처블(switchable) 플랫폼 기반 고형암 CAR-T 치료제 기술이 도입된 'AT501'과 어피맵(AffiMab) 이중 항체 기술이 도입된 'AM105'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AT501의 발표는 공동연구자인 서울대 의대 정준호 교수가 맡는다. AT501은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 양성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스위처블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HER2 반
정윤식 기자24.03.04 09:17
JW신약, C&C신약硏·美큐어에이아이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최봉선 기자24.02.26 09:08
자가면역질환서도 CAR-T 새 치료옵션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단 1회 치료로도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들을 완전 관해에 이르게 하고 지속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다. 그런데 최근 자가면역질환에서도 CAR-T 치료 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5명에게 CD19 CAR-T 치료 방식을 실행한 결과, 완전 관해에 이르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서 CD19 CAR-T 세포 치
최성훈 기자24.02.26 06:06
FDA, 아이오반스 '암타그비' 가속 승인…고형암 대상 세포치료제 최초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FDA가 가속 승인 경로를 통해 아이오반스의 암타그비를 고형암 대상 세포치료제 최초로 허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FDA는 보도자료를 통해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종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세포치료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 이하 아이오반스)'의 '암타그비(Amtagvi)'로서 고형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한 최초의 '종양 침윤 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
정윤식 기자24.02.20 11:43
아스텔라스, 美 켈로니아와 암면역요법 공동연구 제휴
美 자회사 자이포스 통해 일시금 4천만불 지급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는 16일 미국 켈로니아 테라퓨틱스와 새로운 암면역요법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켈로니아의 생체내 유전자전달기술과 아스텔라스 미국 자회사인 자이포스 바이오사이언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CAR-T 세포요법기술을 조합해 환자의 체내 세포에 CAR유전자를 도입하는 생체내 CAR-T 세포요법을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아스텔라스는 자이포스를 통해 켈로니아에 일시금 4000만달러를 지불하는 외에 2건째 프로그램연구
이정희 기자24.02.19 10:1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셀트리온제약, 다케다 '고혈압약' 국산화…자체성장 발판 마련
2
[진단] '5월 파국' 우려에도 "중단 불가"…의정갈등 도돌이표
3
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전년比 12.1%p↑…7개사 자본잠식
4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9.9%↑…업체 부담 가중
5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 직전 이광래 후보 자격논란, 영향은?
6
복지부,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7
복지부, 올해 필수의료 분야에 건보재정 1.4조원 투자한다
8
삼바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삼바로직스 성장 원동력 '자리매김'
9
[속보] 경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2차 압수수색…휴대전화 압수
10
종근당바이오, 1Q 흑자전환…中 톡신시장 도전장에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