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 반등 성공한 옵투스제약, 올해 1분기 성장세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옵투스제약이 턴어라운드 성공 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6일 2024년 1분기 잠정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 10.5%, 영업이익 38.8% 증가한 수치다. 24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옵투스제약은 2018년 약가인하 발표 이후 2022년까지 실적부진 영향을 받았다. 특히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2021년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 20
최인환 기자24.04.29 12:00
유유제약, 10개 제약사와 펙소지엔정 신규 수탁생산 계약 체결
유유제약의 신규 성장동력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비즈니스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달 들어 10곳의 제약사와 항히스타민제 펙소지엔정(성분명 펙소페나딘염산염) 신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유유제약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펙소지엔정 120mg에 대해서 경남제약, 비보존제약, CMG제약, 넥스팜코리아, 이든파마, 메디카코리아 6개사와 계약 체결했다. 펙소지엔정 120mg은 기존 제품 대비 제형 크기를 44% 축소하여 환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정윤식 기자24.04.15 08:56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사명 변경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최봉선 기자24.04.04 08:08
삼바로직스, UCB와 3819억원 규모 올해 첫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는 중이다. 앞선 UCB와 장기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정윤식 기자24.03.06 17:39
강스템바이오텍, CMO 위탁사 윤부줄기세포치료제 임상2상 IND 승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의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위탁사인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가 최근 윤부줄기세포치료제 임상2상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는 강스템바이오텍의 CDMO 사업 중 첫 번째 IND 승인 사례로, 강스템바이오텍은 해당 치료제의 CMO(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위탁사의 윤부줄기세포치료제는 유전적 또는 외상, 감염, 수술적 손상, 콘택트 렌즈 착용 합병증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윤부(각막과 흰자 경계에 위치한 조직)에 광범위한 손상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인 윤부줄기
김창원 기자24.03.05 08:54
퓨처켐, 글로벌 알츠하이머 경쟁 반사이익…후보물질 기술이전 '순항'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국내 진출에 따른 퓨처켐의 알츠하이머 진단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 퓨처켐과 중국 HTA이 진행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에 대한 기술이전 협의도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4월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나네맙(donanemab)'의 국내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될 예정이다. 해당 임상은 국내 15개 병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진행된다.
정윤식 기자24.02.29 11:55
바야다홈헬스케어, 백승재 전 한미약품 CMO 영입
바야다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가 의료 부문 역량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메디컬 부문 총괄사장(Chief Medical Officer)직을 신설하고, 백승재 GID 파트너스 임상개발부분 부사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기존의 방문간호·요양 서비스에 추가해 올해부터 재택의료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 방침에 따라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경험과 인사이트가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하게 됐다. 백 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등에서
최성훈 기자24.01.22 10:37
셀리드, 첫 CMO 계약 고객사 임상1/2a상 시험 IND 승인
셀리드는 첫 위탁생산(CMO)사업 고객사인 '이노베이션바이오'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제품명:인듀라-셀)'의 제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셀리드는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위탁생산계약 체결 후 3개월 만에 기술 이전, GMP 문서 제정, 의약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시험 등 IBC101의 제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모든 CMO 서비스 제공을 완료하여 고객사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기여했다. 앞선 지난 해 3월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정윤식 기자24.01.16 19:32
신년 맞이 경영진 영입 나선 바이오벤처들…전략 구체화 기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신년을 맞아 바이오벤처들이 새로운 경영진 영입에 나섰다. 해당 기업들은 이를 통해 신약 개발 및 해외 진출 등 전략 구체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3일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이석준 레이텀앤왓킨스 변호사를 바이오사업부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 법률 자문을 시행해 왔다. 젬백스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가진 이 총괄사장 영입으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행상마비 등 신경
정윤식 기자24.01.03 11:37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 대폭 감소…바이오·헬스, 두 자릿수 이상 줄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을 비롯한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이 2022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기저효과, 코로나 특수품목 수요 증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수출 동향은 서로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관세청 통관자료 잠정치 기준,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은 약 133억5천만달러다. 지난해 162억8900만달러 대비 약 1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의약품 수출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의약품 올해 수출액은 79억달러로, 지난해 105억달러 대비 약 25% 줄었다. 바이오
문근영 기자24.01.02 06:03
SK플라즈마, 매출 성장 예상…CMO 사업으로 성장 '속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SK플라즈마가 글로벌 CM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사업성장에 속도를 올리면서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플라즈마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매출은 약 1060억 원, 2022년 매출은 약 1481억 원으로 연 39.7%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3분기 기준으로 120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매출은 이미 뛰어넘은 데다, 3분기 말에 지난해 매출과 가까워진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매출에 대한 상승세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14일 싱가포르
조해진 기자23.12.14 12:03
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397억 원·전년 대비 24% 증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이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7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5%, 16% 성장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화장품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리오프닝 이후 국내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필러 시장 성장에 이어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필러 수출도 급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MO 사업에서는 신규 바이알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수주가 증가했으며 화장품
김창원 기자23.1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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