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저발현 이정표 세운 '엔허투'…동반진단 시장도 들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사용영역이 넓이지면서 관련 진단 시장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는 유방암 치료 전략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HER2 유전자에 대한 새 분류 도입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HER2 저발현·초저발현 유방암 환자 치료제로 엔허투를 확대 승인한 가운데 관련 동반진단기기인 로슈진단 'PATHWAY HER2(4B5)' 진단기도 함께 확대 승인했다. 엔허투 적응증 확대는 큰 의미
최성훈 기자25.02.04 11:58
HER2 저발현까지 섭렵한 '엔허투' 올해 매출도 고공행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매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면서다. 이에 엔허투 원 개발사인 일본 제약사 다이찌산쿄는 예상 매출을 상향 조정했다. 다이이찌산쿄 오쿠자와 히로유키 대표이사 사장 겸 COO는 최근 열린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엔허투 실적 상향 조정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누적(1·2분기, 3월 결산) 엔허투 매출은 2613억엔(한화 약 2조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
최성훈 기자24.11.04 05:56
엔허투, HER2 저발현·초저발현 유방암 표준치료 확장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이이찌산쿄가 ADC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적응증을 HER2 저발현(IHC1+ 또는 IHC2+/ISH-)과 초저발현(IHC0) 전이성 유방암 표준치료까지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엔허투 이전 HER2 저발현과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었던 만큼, 승인이 이뤄진다면 '동급 최초(First-in-Class)'가 될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는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HER2 저발현 또는 HER2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
최성훈 기자24.10.08 11:57
'엔허투' HER2 저발현 유방암 美 신속심사 지정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가 미국 FDA로부터 내분비요법을 받은 후 절제불능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 유방암 성인환자에 대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번 신속심사 지정은 3상 임상시험(DESTINY-Breast06 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 시험에서는 화학요법과 비교해 엔허투가 통계학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시험결과가 HR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상황을 진전시킬 가능성이
이정희 기자24.10.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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