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팔렸나"…라투다, 출시 1년만 PVA 검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부광약품 조현병·양극성 장애 우울증 신약 '라투다(루라시돈염산염)'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서 몸값을 톡톡히 치르는 모습이다. 정부가 라투다 출시 1년 만에 해당 약제 예상 청구액을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제(PVA, 유형 가.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에 부광약품 라투다를 포함시켰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 우울증 치료에 허가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부광약품이 2017
최성훈 기자25.10.10 05:56
공단은 PVA 강화, 업계는 우려‥"불확실·과도한 사후관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제도(PVA)'를 약가 사후관리의 핵심 기전으로 정교화하려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재정 지출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급여 진입 이후 사용량이 급증한 약제에 대한 관리 강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공단 내부에선 'PVA는 단순한 사후약가 조정이 아니라, 재정 위험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과학적 수단'이라는 자부심도 읽힌다. 실제로 공단은 지난해 PVA를 통해 총 257개 품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고, 약 934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재정
박으뜸 기자25.08.04 11:56
3분기 PVA 모니터링 대상에 케이캡·에소메졸 등 138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주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들이 올해 3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PVA)' 모니터링 대상 약제에 포함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25년 3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 목록 254개 품목을 공개했다. 용량에 따른 동일 제품군을 제외하면 PVA 대상 약제는 총 138개다. 그러면서 건보공단은 "모니터링 대상 약제의 청구액을 분석해 협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 중
최성훈 기자25.06.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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