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PVA 강화, 업계는 우려‥"불확실·과도한 사후관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제도(PVA)'를 약가 사후관리의 핵심 기전으로 정교화하려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재정 지출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급여 진입 이후 사용량이 급증한 약제에 대한 관리 강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공단 내부에선 'PVA는 단순한 사후약가 조정이 아니라, 재정 위험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과학적 수단'이라는 자부심도 읽힌다. 실제로 공단은 지난해 PVA를 통해 총 257개 품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고, 약 934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재정
박으뜸 기자25.08.04 11:56
3분기 PVA 모니터링 대상에 케이캡·에소메졸 등 138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주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들이 올해 3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PVA)' 모니터링 대상 약제에 포함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25년 3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 목록 254개 품목을 공개했다. 용량에 따른 동일 제품군을 제외하면 PVA 대상 약제는 총 138개다. 그러면서 건보공단은 "모니터링 대상 약제의 청구액을 분석해 협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 중
최성훈 기자25.06.26 12:03
올해 4분기 PVA 모니터링 대상 약제 110개 품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PVA)'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공개됐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 약제는 총 110개로 유형 가, 나에 해당된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24년도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 사전정보 공개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목록에 따르면 국산신약으로는 대웅제약 P-CAB 계열 치료제 펙수클루정(10mg, 40mg)과 대웅바이오 위캡정(10mg, 40mg)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또 보령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정(30mg, 60mg,
최성훈 기자24.09.30 12:0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지역의사제법안, 제2 의정갈등 우려에 발목…현실적 보완 관건
2
제약·바이오사 잉여금 54조 돌파…셀트리온 17.7조 '곳간 1위'
3
87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R&D 인력 8188명…전년比 0.15%p↓
4
"오스코텍, 렉라자 로열티로 2028년 최대 1500억 수령"
5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당뇨약 시장 철수 조짐
6
전공의 복귀 임박‥대전협·수련병원協 '신뢰 회복' 손잡다
7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ROE 평균↑…기업별 희비 갈려
8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 가속…GLP-1·MASH 병행
9
정신건강의학과醫 "진단서 남용 막아야, 사회적 합의 절실"
10
SK바이오팜, 부채비율 50%대 회복…경영 성과로 결손금↓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