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정원 증원 정책, 정작 의료개혁 고려되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과 의대정원 증원이 모순적 관계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로 삼은 의사 부족 추계는 증원 목표인 의료개혁이 없다는 가정 아래 추계됐다는 지적이다. 30일 오주환 서울의대 교수는 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심포지움에서 '의사 수 추계 연구 : 목적과 방법론, 그리고 한계'에 대해 발표했다. 오 교수는 먼저 국내 GDP 대비 의료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국내 GDP 대비 의료비는 2022년에 9.7%로 OECD 평균을 넘어선 바
조후현 기자24.04.30 15:12
복지부, 제6차 의료개혁 정책토론회 개최…주제는 '건강보험'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4~'28)'과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집중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필수의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대로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역할과 중장기 개혁과제에 대해 정부·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
이정수 기자24.04.05 14:03
2024 제약바이오 산업이 주목할 트렌드 넷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글로벌 애널리틱스 클래리베이트가 2024년 제약바이오 산업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공개했다. 최근 '2024년 블록버스터 신약 - 의학의 새로운 선구자들' 보고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주목해야 할 올해의 트렌드로 ▲인공지능/유전자 편집 ▲인플레이션 감축법 ▲바이오시밀러 ▲Real World Data(RWD) 등을 꼽았다. 헨리 레비(Henry Levy) 클래리베이트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대표는 이 중 인공지능 및 유전자 편집에 주목했다. 그는 "인공지능/유전자 편집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제약회사가 비용을
조해진 기자24.01.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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