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전담간호사' 교육 성황리 마쳐…정부 시범사업 일환
대한간호협회는 협회 25일과 26일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
이정수 기자24.04.26 19:06
의정갈등 속 의협·대전협 빠진 의료개혁특위, 25일 첫 회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5일(오늘) 의대교수 사직 예고 등 의정갈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의료개혁특위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 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2.1)' 등을 계기로 출범을 발표한 이후, 근거 규정 마련, 위원 구성 등을 거쳐 왔다.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의료 개혁과제의 전문적 검토와 추진 로드맵 마련, 이해 관계자 간 쟁점이 있는 과제의 공론화 및 갈등 조정, 과제에 대한 자문과 제도 건의 등의 역할
이정수 기자24.04.25 11:05
간협, "'새 간호법에 간호사 의견 반영' 정부 방침 환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새로운 간호법에 대해 간호사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것에 따른다. 간협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새롭게 추진되는 간호법과 의료 개혁에 간호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협은 "대통령과 정부의 의료개혁과 새로운 간호법 추진 의지에 지지를 보내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정부가 새로운 의료정책을 추진함에
이정수 기자24.03.08 18:43
간협 "의협, 간호사 시범사업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8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가 판칠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을 우롱하고 또 다시 속이는 것"이라며 "전공의가 떠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가 의사 지도 하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를 운운하는 것은 합당한 주장인지 의협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더 많은 의사들의 업
이정수 기자24.03.08 15:28
'간호법' 본격 재추진되나…간협, 국회와 정부에 공식 요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와 국회에 새로운 간호법안 추진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간호계는 국민이 더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논란의 여지를 없앤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간호법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법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65만 간호인은 대통령님께서 지난 6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
이정수 기자24.03.08 11:40
"명문화된 전담간호사, 의료사고 시 면책…소송 땐 정부 지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정부가 가칭 '전담간호사'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 소송 시엔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확인된다. 7일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통화에서 이날 배포된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갖는 여러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보완 지침에는 간호사 종류별로 업무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 중 전담간호사는 검체 채취, 검사, 치료·처치를 비롯해 위험한 수술 보조행위, 수술부위 봉합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정수 기자24.03.08 06:08
간협, 정부 간호법 제정 재검토 방침에 국회서 공식입장 표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정부에서 밝힌 간호법 제정 재검토 방침에 공식 입장을 밝힌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실이 7일 간호법 제정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간호계 공식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 간호법은 국회로 다시 넘어온 이후 폐기됐다. 이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주축으로 수정된 간호법이 다시
이정수 기자24.03.07 20:49
간협 "숙련된 간호사 인력 활용한 의료체계 개편 적극 지지"
간호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숙련된 간호사 인력을 활용해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전국의 65만 간호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사가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 체계 개발과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말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의료대란 현장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이정수 기자24.03.07 09:1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4일 간협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전국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 현재의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지금의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탁
이정수 기자24.03.04 16:33
간협, 정기총회서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위상 제고 의지 천명
대한간호협회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9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위상 제고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탁영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및
이정수 기자24.02.28 15:40
간협 탁영란 회장, 서울성모병원·서울대병원 격려 방문
대한간호협회는 탁영란 회장이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을 최근 각각 방문해 현장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성모병원 박현숙 부원장과 서울대병원 최완희 간호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각각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장보경 본부장을 비롯해 황규정 국장 등 정책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탁영란 회장은 준비해간 간식을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하고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업무에 어려움 겪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현장 간호사들은 "전공의들이 떠나면서 발생
이정수 기자24.02.26 15:35
전공의 떠난 뒤 불법진료 내몰리는 간호사…대리처방·처치까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일반간호사가 떠맡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신고 154건 내용을 공개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간호사가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불법진료 행위지시
이정수 기자24.02.23 10:30
의사 집단행동에 PA간호사 언급한 정부, 협의 없었다는 간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사 집단행동 여파로 복지부와 간호계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PA간호사' 활용에 대한 협의 여부가 쟁점으로 꼽힌다. 19일 대한간호협회는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PA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습니다'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냈다. 간협은 해당 자료에서 "정부의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대한간호협회와 사전에 그 어떤 협의도 진행한 바 없었고, 이후에도 공식적인 협의가 없었다"며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로 결정한 바도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는 언론 등을 통
이정수 기자24.02.19 12:06
목소리 낸 간협, "의대정원 확대 의료개혁 지지…굽힘 없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정부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덧붙여 의료개혁과 함께 의료정상화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꺼내들었다.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개혁 적극 지지 및 의료정상화 5대 요구사항 추진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사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대한민국 가장 큰 병원의 간호사가 쓰러
이정수 기자24.02.14 11:46
정부 편 나서는 간협…14일 국회서 의료개혁 지지 표명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정부 의료개혁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나설 방침이다. 정부 의료개혁에는 정부와 의료계 간 최대 쟁점인 의대정원 확대 이슈가 담겨 있다. 13일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협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하고 의료정상화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발표하면서,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간협은 최근 간호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안이 다시 발의돼있는 상태다. 앞서 간협을 비롯한 간호계는 의료계와 간호법 제정
이정수 기자24.02.13 13:08
김영경 간협 회장 일신상 사임…탁영란 제1부회장이 승계
대한간호협회는 김영경 회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탁영란 제1부회장이 회장직을, 손혜숙 제2부회장이 제1부회장직을 각각 승계한다. 간호협회 정관에 의하면 회장 공석 시 제1, 제2부회장 순으로 회장직을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탁영란 회장과 손혜숙 제1부회장은 내년 2월 정기 대의원총회 때까지 전임자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수 기자24.02.07 11:16
수도권 22개 상급종병, 올해부터 동시면접…인력공백 막는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수도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올해 같은 기간에 신규간호사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부서장·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동기간 면접제는 2024년부터 2026년 채용까지 3년간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복지부는 제도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 및 확대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22개소가 모두 한 시기에 면접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
이정수 기자24.01.24 12:00
정부 주도 '간호학사편입 2년제'…300병상·130학점 요건 윤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주도하에 도입이 예고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이른바 간호학사편입 2년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공개됐다. 4일 보건복지부가 게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ABSN)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은 현재 졸업까지 3년이 소요되는 간호학사편입을 2년으로 줄이는 제도다. 이는 3학년으로 편입돼 2년 후 졸업하는 다른 학사편입과 동일하게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이정수 기자24.01.05 06:02
간협, '전문간호사제 발전방안 모색' 한미 학술대회 28일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
이정수 기자23.11.24 11:40
간협, 간호법 제정 공론화 본격 재시동…야당 지지로 기반 다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계가 간호법 제정 공론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발의된 데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서 발표, 100주년 기념대회, 국회 국제세미나 등을 통해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간협은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 국제적 동향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법 제정을 다시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키겠다는 간호계 의지가 표출된 자리다. 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날 행사에 나와 인사말에서 "오늘 국
이정수 기자23.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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