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 올해 상반기 착공…2026년 완공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됐고,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공모를 거쳐 2017년 8월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된 바
이정수 기자24.01.11 12:03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6개월…안되고, 바뀌고, 싸우고 '3중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시행 자체부터 논란이었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시행 후에도 6개월 동안 여러 논란 속에 갈등만 계속되는 난항을 겪었다. 3개월이라는 계도기간이 무색하도록 정책은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정부와 의료계 간 법적 다툼까지 예고되고 있다.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참고자료' 형태를 통해 대한개원의협의회를 지목하면서 '위법' 가능성을 거론했다. 대개협 등 사업자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이정수 기자23.12.21 06:06
의대정원, 면허취소, CCTV, 비대면진료…모두 1년새 벌어졌다
1.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 발표 의대정원 확대 여부를 둔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연초부터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논의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지난 11월 21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수요조사 결과 기존 정원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이 제시한 오는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지속 확대 후 2030학년도까지는 최대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증원하길 희망하는 것
이정수 기자23.12.18 06:05
시범사업 6개월 만에 비대면진료 대폭 확대‥환연, 큰 우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의료법 개정 없이 시범사업 추진 6개월 만에 비대면진료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환연은 비대면진료 재진 원칙과 초진 예외적 허용 원칙을 계속 유지할 것과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에 대한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1일 비대면진료 재진 원칙과 초진 예외적 허용 원칙을 대폭 수정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 내용은 '동일질환 요건' 폐지, 비대면 초진이 가능한 의료취약지를 '섬·벽지'
박으뜸 기자23.12.06 11:04
한의협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합법 법원 판결 환영"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합법이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에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책무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해준 정의로운 판시가 나온 만큼 향후 체외진단키트 등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과 진단, 신고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은 1차보건의료를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후속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한의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의사들의 '코로나19정보관리
이정수 기자23.1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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