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 약평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에서 급여 옵션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라리주맙)'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서 파센라는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파센라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서 기존 치료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추가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파센라는 호산구의 표면에 발현돼 있는 인
최성훈 기자24.03.07 18:11
"누칼라 급여, 중증 천식 환자 스테로이드 복용량 낮출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만성질환으로 치부돼 왔던 중증 천식이지만, 대우가 사뭇 달라졌다. 지난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급여가 적용되면서다. 중증 천식 환자들은 잦은 증상 악화와 입원 및 증상의 조절을 위해 그간 높은 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 제제(Oral Corticosteroid, OCS)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구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이나 고혈압, 당뇨, 혈전색전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에 노출된다.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최성훈 기자24.02.06 06:04
듀피젠트, COPD서 최초 생물학적제제 치료제 등극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서 새 치료옵션 등극을 예고했다. 듀피젠트가 두 번째 COPD 임상 3상에서도 질병 악화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면서다. 이에 회사는 연내 미국 규제당국 승인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내년 승인이 이뤄진다면 COPD에서는 10여년 만에 새 치료법이 등장하는 셈이다. 또 생물학적제제로서는 첫 COPD 치료제로 거듭나게 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두 번째 COPD 임상(NOTUS) 3상에서도 중등도 또는 중증 급성 CO
최성훈 기자23.11.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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