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역량 갖춘 제약사, 대기업 자금력 더해져 글로벌 도전 가속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25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구성하고 진행한 투자설명회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국가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2년 기준으로 조선 36%, 반도체 18%, 자동차 7.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는 28.9조원으로 세계시장의 1.6%에 불과 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보건
김창원 기자24.03.04 13:48
바이오 진출 노리는 대기업들…본격화는 언제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오 진출을 노리는 대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자체적인 신약 개발보다는 M&A 및 협약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오리온바이오로직스, 암크바이오의 설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바이오 진출 시도에 이어, 올해 역시 이들의 진출·확장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롯데와 SK 등 기업들은 오너 3세를 바이오 계열사 요직에 앉히면서 그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상그룹은 클로렐
정윤식 기자23.12.28 06:03
기업문화 개혁 추진한 팜젠사이언스,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도입 노력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결실을 맺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가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기업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도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근속 10~30년 포상금 40
김창원 기자23.12.21 08:58
대기업들의 CDMO 통한 제약바이오 사업 분야 확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전업이 제약바이오가 아닌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위탁개발생산(CDMO)에 주목하며 관련 사업 강화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식품 대기업 아지노모토는 13일 미국 유전자치료제 CDMO 개발 기업 포지 바이오로직스를 6억2000만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 아미노산과 조미료를 1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납품하며 지난해 매출 100억여 달러를 기록한 아지노모토는 최근 의료용 식품, 재생의학용 세포배양배지, ADC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
조해진 기자23.11.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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