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달 16일 임총 개최…임씨 형제 사내이사 선임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내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대표이사를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약품은 8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내달 18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이사 선임의 건에는 ▲사내이사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사외이사 남병호 등 4명이 담겼다. 이번 임시주총은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경영권을 확
이정수 기자24.05.08 18:22
[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대웅제약·대화제약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1주차(4.1~4.5)에는 대웅제약이 무보증사채로 2000억원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최초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요예측에 9300억원이 몰리면서 조달금액이 2배가 됐다. 2000억원 중 일부는 나보타 3공장 등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대화제약이 오너 2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창업주들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노병태 회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공동대표였던 오너 2세 김은석 사장이 홀로 경영을 맡게 됐다. 김은석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할
이정수 기자24.04.06 06:03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서 송영숙-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 확정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으며,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해당 임시 주총에 사내이사 2명(임종윤, 임종훈)과 사외이사 2명(신동국 등) 선임 안건을 상정하는 내용도 같이 논의했다. 이사회는 ▲회사 업
정윤식 기자24.04.04 18:16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전 사장 대표이사 선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임종훈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회장과 함께 임종훈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아울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복귀하게 된 임종윤 전 사장은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지난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면서
김창원 기자24.04.04 16:57
한미사이언스·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일단락'…향후 대처 방향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앞선 분쟁과 관련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향후 대처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제28기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의 경우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화두가 됐으며, 이를 두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립이 있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정윤식 기자24.04.01 06:06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도매유통 소액주주들도 영향 미쳤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OCI 그룹의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에 유통사 주주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 결과, 임종윤·임종훈 사장과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이 펼쳤던 경영권 분쟁은 임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이로 인해 한미와 OCI의 통합 절차도 자연스레 끝이 났다. 임 형제가 이번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액주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한국
조해진 기자24.04.01 06:02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4주차(3.25~3.29)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진행한 주총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이사회 주도권을 갖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추진한 한미그룹-OCI그룹 통합전략은 무위로 돌아갔다. 그룹 경영권에 우위를 거머쥔 임씨 형제는 향후 성공적 기업 경영으로 능력을 입증 받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대 무보증사채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된다. 현재 대웅제약은 나보타 3공장 건설과 마곡 C&D센터 건설에
이정수 기자24.03.30 06:02
송영숙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신약명가 '한미' 만들 방안 다시 찾겠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진)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께 감사한다"
최봉선 기자24.03.29 13:20
[초점] 한미그룹 경영권 차지한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제부터 시작이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됐다. 이로써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한미그룹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발 빠르고 과감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사내이사로 임종윤 사장 및 임종훈 사장을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에서 추천한 5인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
김창원 기자24.03.29 06:09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임종윤·임종훈 형제 승리로 일단락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과 임종윤·임종훈 사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을 받은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가 결국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제5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됐던 것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송영숙 회장&mid
김창원 기자24.03.28 15:21
한미사우회, '한미-OCI 통합' 반대 의견 '불만 고조'
한미사이언스가 임직원들에게 의결권을 위임받는 과정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한미사우회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 손을 들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정작 사우회 구성원인 임직원들은 직원들을 무시하는 제멋대로 결정이라며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한미사우회는 OCI그룹과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사우회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 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미사우회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 한미약품그룹 직원 약 3000명으로 구성된
조해진 기자24.03.27 17:16
한미그룹,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부회장 승진 단행
한미그룹은 27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
정윤식 기자24.03.27 11:48
'금주가 분수령'…한미사이언스·CTC바이오 경영권 분쟁 격화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이번 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걸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으로 구성된 모녀 측과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확대를 비롯한 경영권 분쟁 역시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 갈등…
정윤식 기자24.03.27 06:07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해외투기자본에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려 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선대 회장님께서 한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1등 제약회사로 일궈놓은 한미약품그룹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근거
김창원 기자24.03.26 14:23
멀고 험한 한미·OCI 통합…주총 표대결로 결정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이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을 하나 넘었다. 다만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기각 사건은 한미사이언스가 보통주식 643만4316주를 OCI홀딩스에 유상증자한다고 밝힌 내용과 연관된다. 지난 1월 이 회사는 운영자금 약 1400억 원, 채무상환자금 약 1000억 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
문근영 기자24.03.26 14:20
한미 분쟁 '한국산업자본 vs 해외 투기자본' 싸움 번지나
주주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다툼이 한국산업자본과 해외 투기자본간의 다툼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측이 주장하는 '1조 투자'의 배경에 해외투기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 두 형제는 한미측이 1조 투자의 실체를 밝히라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지만, 두 형제는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오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도 담겨 있다. 송 회장은 "두 아들은 일정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김창원 기자24.03.26 13:41
한미 임종윤·임종훈 형제 "가처분 기각은 임시 조치…즉시 항고"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창·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26일 법원이 내린 결정에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형제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같은 날 의견문을 통해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된 이래 기각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두 달이 넘는 동안 재판부의 고뇌 시간을 존중한다면서, 다만 고뇌의 결과에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
문근영 기자24.03.26 12:11
법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두고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법원에 신청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이 기각돼 주목된다. 26일 업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 회사 물색 등 장기간에
문근영 기자24.03.26 10:30
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한미-OCI 통합 찬성 입장문 발표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이 한미와 OCI그룹의 통합을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을 발표한 인사로는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측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와 한미약품 본부장인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전무(R&D센터장)이 있다. 해당 입장문에서 한미그룹
정윤식 기자24.03.25 12:07
한국ESG평가원, 임종윤·종훈 형제측 주주제안 찬성 의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한국ESG평가원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놨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창업주 배우자 송영숙 회장과 딸 임주현 사장은 지난 1월 OCI그룹과 통합 계약을 맺고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 이사진 6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대해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은 통합 반대를 표명하며 역시 이
김창원 기자24.03.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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