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에 지역의사제, 비대면진료까지…의료계 악재 몰린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주 사이에 의대정원 증원, 지역의사제, 비대면진료 등 의료계가 반대하고 있는 악재가 연이어 몰리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이틀 뒤인 내달 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과 병행될 정책패키지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필수·지역의료 강화 방안으로 의대정원 확대 규모를 논의해오는 과정에서, 의사인력 확충에 따른 정책적 효과를 뒷받침할 정책패키지 마련을 병행해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확대 규모가 함께 보고되는 것 아니
이정수 기자24.01.31 06:07
외과의사회, 전공의 단체행동 지지…단순 의대 증원 반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외과의사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 단체행동 지지 입장을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 강력 반대와 대전협 단체행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외과의사회는 의대정원 확대가 의료인력 과잉 공급을 초래해 과잉진료와 윤리 실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아울러 의료인력 질 관리도 어렵게 만들어 의료 질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필수의료 문제는 저수가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과 민·형사상 부담으로 인해 비자발적 전공 포기와 비급여 진료 매진으로
조후현 기자24.01.29 11:31
'성형·피부과' 의원은 늘어만 가는데‥전문의·일반의 구분 어려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개원하는 의사들이 늘어난 탓이다. 그런데 이 많은 의원들 속에 정작 전문의는 몇이나 될까. 전문의가 되려면 가장 먼저 의대 졸업 후 의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합격해야 한다. 이후 의사 면허를 받은 후 다시 인턴, 레지턴트의 수련 과정을 거쳐 국가로부터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른바 '의대생-전공의-전문의'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이다. 일반의는 인턴, 레지던트를 포함하는 이력 없이 의료 활동을 시작한 의
박으뜸 기자24.01.18 11:16
이태연, 서울시의사회장 출마…'회원'에 방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태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36대 서울시의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봉직의로 시작해 개원의, 병원장을 거치며 직역의사회장부터 지역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등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강점으로 '회원'에 방점을 찍은 회무를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회장은 4일 제36대 서울시의사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과 입장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해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봉직의부터 개원의, 중소병원장까지 모든 직역 고충을 직접 체험, 회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조후현 기자24.01.05 06:05
대한의사협회 박진규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 사진)이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3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진규 부회장은 2021년부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의료계 총괄책임자로 활동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진단 및 관리를 충실하게 수행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현재 박진규 부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감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부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의료기관평가인
메디파나 기자23.11.30 21:33
한국로슈-한국로슈진단, 세계 폐암의 날 맞아 폐피 캠페인 개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11월 17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이해 조기 폐암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은 폐암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흉부외과의사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가 제정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한국 로슈 및 로슈 진단은 폐암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폐가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의 폐피(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을 열었다. 이
최성훈 기자23.11.17 09:09
수술 전후 교육상담 사업 폐지, 동네 외과 무너진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 철회 움직임에 의료계 반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차원에서 반발한 데 이어 당사자인 대한외과의사회도 우려 목소리를 더했다. 대한외과의사회는 13일 정부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을 철회하려는 것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외과계 의원급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시범사업이다. 질환과 질환 경과, 수술 전후 주의점 등에 설명해 환자 자기관리 역량 강화와 일차의
조후현 기자23.11.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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