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4월 4주차 - 대한뉴팜·한올바이오파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4주차(4.22~4.26)에는 대한뉴팜에서 오너 2세 이원석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와 블록딜을 갖고 10만주를 매수하면서 지분율 확대에 나섰다. 이원석 대표는 지난해 단독대표에 오른 데 이어 지분율 확대로 경영승계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탄파너셉트(HL036)' 미국 3-3상을 진행에 나섰다. 3-3상은 세 번째 3상을 의미한다. 회사는 3상에서 시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본 임상시험으로 재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이정수 기자24.04.27 06:03
LG화학-유바이오로직스, '전량수입'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협력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최인환 기자24.04.25 08:39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IND 승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9일 자체개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후보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EuHZV)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인환 기자24.04.22 11:20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34만 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평균 534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들기만 했던 복리후생비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3118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김창원 기자24.03.28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인력 비중 평균 15.4%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100명 중 15명 남짓인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을 공개한 85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651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694명으로 평균 15.4%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102.3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김창원 기자24.03.25 06:05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영업활동 현금흐름' 대폭 늘었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지난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실제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늘어난 기업은 조사 대상 중 절반에 못 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 CFO)'을 분석한 결과 2022년 2조2306억 원에서 2023년 3조78
김창원 기자24.03.22 06:05
다시 낮아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원가비율'…91개사 평균 56.5%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2년 악화됐던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손익계산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33조4857억 원 중 매출원가가 18조9272억 원을 차지해 평균 매출원가비율은 56.5%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0.8%p 낮아진 것으로, 조사 대상
김창원 기자24.03.20 06:06
모처럼 개선된 부채비율…상장 제약·바이오 평균 45.9%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계속해서 늘어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규모가 큰 제약사들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김창원 기자24.03.18 06:06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절반 이상은 수익성 악화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늘어난 결과 수익률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실제로 수익률이 개선된 기업은 전체 대상 중 절반에 못 미쳤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1000원 어치를 팔아 100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일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의미다. 메디파나뉴스가 공시(일부 잠정실적)를 통해 90개 상장 제약·바
김창원 기자24.03.14 06:07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 매출 32조9980억 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년도와 달리 증가폭은 줄어들었고, 매출 규모 1조 미만 기업들은 수익성에 있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공시를 통해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도 실적(일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6.6% 증가한 32조998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조3359억
김창원 기자24.03.13 06:09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규모 확대 지속…2월 4.6% 늘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열기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수 대형 종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1월과 달리 2월에는 고른 증가를 보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19조231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18조9309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김창원 기자24.03.06 06:07
상승세 돌아선 제약업종, 절반 이상 종목 시가총액 늘어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월 상위 종목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 제약업종이 2월에는 전반적인 성장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제약업종 119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49조4391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월 31일 46조8061억 원 대비 5.6%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조6330억 원이 늘었다.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65개, 감소한 종목이 51개, 변동이 없었던 종목이 3개로 절반 이상의
김창원 기자24.03.05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월 3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원제약·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3주차(1.15~1.19)에는 한미사이언스에서 OCI홀딩스가 지분율 20.32%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룹 통합을 목표로 체결된 계약 3건 중 2건이 진행된 것에 따른다. 남은 1건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남은 1건까지 추진해야 지분율 27%를 확보한다. 대원제약 각자대표이사 중 한명이었던 백승호 회장이 퇴임하고 그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백인환 사장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백인환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 사장 승진, 지분 확보에 이어 대표이
이정수 기자24.01.20 06:03
'빅딜' 노리는 국내 제약바이오, 2024 JP모건 헬스케어 향한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당일 개최한 2024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한다. 그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빅딜이 성사될지 업계의 이목이 끌리고 있다. 8일에서 11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이하 컨퍼런스)'가 당일 개최했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투자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서, 600개의
정윤식 기자24.01.09 06:07
[제약공시 책갈피] 1월 1주차 - 셀트리온·국제약품·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1주차(1.2~1.5)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로부터 인수했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전문의약품 일부를 매각하면서 자금 확보에 나섰다. 현금 유동성을 늘려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비용은 2100억원이다. 국제약품이 오너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3월 임기만료를 앞둔 CEO 안재만 대표가 지난해 말일 부로 사임하면서 오너 2세 남영우 명예회장과 오너 3세 남태훈 사장 등 2인 각자대표 체제가 된 것에 따른다. 남태훈 사장은 2015년
이정수 기자24.01.06 06:04
성장세 탄력 받은 제약업종, 2023년 시총 규모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코스피 제약업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제약업종 118개 종목(신규 상장한 에스바이오메딕스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47조1622억 원을 기록, 지난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39조5348억 원 대비 19.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627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3조9880억 원이 늘어난 코스피 의약품업종보다 두 배 가까운 성장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은 양호
김창원 기자24.01.03 06:06
2022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동향…백신·바이오시밀러 수출 '쌍끌이'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백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국내외 바이오의약산업 환경 변화 및 산업 정보, 동향을 반영한 2023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17년부터 발간돼오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현황 파악 도움을 위한 주요국(미국, 유럽) 허가 바이오의약품 정보를 담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
정윤식 기자23.12.30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4주차 - 일동제약·셀트리온·메디톡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4주차(12.25~12.29)에는 증시 폐장과 휴무일 등으로 거래일 수가 3일에 그쳤다.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수입품목허가 신청을 자진취하하고,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수입품목허가 신청은 지난 1월에 있었지만 올해 12월까지 승인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기술이전이 완료돼 국내 제조를 기반으로 한 품목허가가 가능해져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28일부로 완료됐다. 통합된 셀트리온에는 각자 대표 2명이 신규로
이정수 기자23.12.29 06:03
유바이오로직스, RSV 이어 대상포진 백신 IND 신청…백신 파이프라인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을 통해 기술에 자신감을 가진 유바이오로직스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RSV,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단백항원 파이프라인 후보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 EuHZV주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백신 'EuRSV'에 대한 국내 제1상 임상을 신청한 지 2개월 만이다. EuRSC와 EuHZ
조해진 기자23.12.28 11:53
신년맞이 나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향한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국제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가 개최를 앞둔 가운데, 국내 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 8일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산업 동향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모색, 투자 기회 제시 등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들 또한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올해 12월을 비롯한 행사 전 활발한 기술 거래가 이루
정윤식 기자23.1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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