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9.9%↑…업체 부담 가중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 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업체들의 부담감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8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데이터 오류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4164억 원으로 전년도 3789억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약
조해진 기자24.04.27 06:09
의약품유통업체 조마진율 6.6%…저마진 현상 여전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이 미세하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6%대에 머무르고 있어 저마진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의약품 유통사 99개사의 '202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총이익은 1조8974억 원으로 1조7640억 원이었던 전년도대비 7.56% 증가했다. 전체 조마진율은 6.65%로, 분석대상 기업들의 조마진율이 6.58%였던 2022년 대비 0.07%p 상승한 수치다.
조해진 기자24.04.24 06:07
서울시유통協 동부분회, 의료공백 장기화 및 아대입찰 문제 '우려'
의약품유통업계가 의대 정원 문제로 길어지고 있는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또한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재현되고 있는 아대입찰에 대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동부분회(분회장 공인영)는 22일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동부분회는 길어지는 의료공백에 따른 의약품 대금 결제 연장, 매출하락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명하고 회원사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의료공백이 길어지면서 대형병원들의 매출이 하락하자 의약품 대금 결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국의약품
조해진 기자24.04.23 06:06
제약사-일부 유통업체 마진 갈등…약국 재고 확보 '난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사와 일부 의약품 유통업체 간 마진 갈등이 약품 재고 확보에 영향을 미치며 여파가 커지는 모양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A제약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일방적으로 마진을 내렸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A제약사의 철분제와 변비치료제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A제약사와 유통업체의 갈등으로 인해 약국 전용 온라인몰 등에서 해당 약품이 '품절'로 뜨면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약사들은 해당 약품들은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이 나오는 제품이기도 하다면서, 약국가에서 다빈도 처방 의약품인
조해진 기자24.03.21 06:06
의약품 사재기, 가수요 유발 영향? "정부의 근본적 해결책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수급불안정이 장기화 하면서 의약품 '사재기' 이슈도 함께 불거졌다. 이슈가 발생한 이유 중 하나로 유통 질서 왜곡이 지적되는 등 각자의 이해가 모두 다른 상황. 결국 '근본적 해결책'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가 의약품 사재기 의심 약국 및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조사 시행을 예고하자 대한약사회는 지난 8일 "일방적인 발표"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딜라트렌정 품절 가짜공문 SNS 유포, 지난 4일 하루날디 품절에 대해 언급한 메시지
조해진 기자24.01.10 06:03
물류센터·회사는 김포에, 영업은 서울서…유통업체 소속 논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김포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도 김포 업체에 대한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는 과거 서울지역에 있던 업체들이 김포 고촌 물류센터로 이전했으나, 실제 영업은 서울에서 이뤄지는 만큼 이들이 서울시유통협회 병원분회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있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 편입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고촌 물류센터에 위치한 의약품유통업체
허** 기자23.1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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