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대동맥 권위자 류상완 교수,국제성모병원 새 둥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성인 심장 및 대동맥 수술 권위자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교수가 새 둥지를 트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류상완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원 및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임의·임상교수,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주임과장을 거쳐 이대서울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혈관연구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후현 기자24.04.23 09:1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 취임‥공공의료 성공모델 약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신임 병원장(사진)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제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창훈 신임병원장은 이번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 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한 병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재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
최봉선 기자24.03.28 20:26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 혁신 TF' 출범…첫 회의 개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정 및 감정 제도혁신 TF(이하 '제도혁신 TF')'가 21일 오후 1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도혁신 TF에서는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로 추진 중인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의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제도혁신 TF는 조정·감정 제도와 직ㆍ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내·외부 전문가, 관련 단체 및 정부 12명으로 구성됐고, 제도혁신 실무 TF의 실무적인 뒷받침을 통해 제도
이정수 기자24.03.22 16:29
중대본,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 공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이뤄진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를 공개했다.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는 2022년 ‘필수의료 지원대책 20여차례 협의’부터 이달 20일 ‘의대정원 증원분 배정’까지 지난 2년여간 이뤄져온 정부 행보가 총망라됐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정부는 가장 핵심적인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2년부터 꾸준히 의료개혁을 준비해 왔다. 의료계와 130번 넘게 만나 의견을 듣고, 전국
이정수 기자24.03.20 14:54
국내 최초로 시작한 '척추신경주사치료' 연수강좌 성황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한 제4차 척추신경주사치료 연수강좌가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AI홀에서 열렸다. 척추 질환 통증에서 염증과 부종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또 의료 수가도 높은 반면 중증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환자로부터 천문학적 소송을 당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있다. 이에 국내에서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과 연수를 시키는 학회가 없어 제일 먼저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시작해 이번에 4회째 다양한 술기와 주의점 등을 강의한 것이다. 이날 연수강좌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
최봉선 기자24.03.18 11:46
정부, 내주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개선 TF' 발족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의료분쟁 조정·감정제도 혁신방안'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다음주 중 관련 TF를 발족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과제 추진과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상반기 중 '의료분쟁 조정·감정제도 혁신방안' 발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함께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 TF 추진방안'
이정수 기자24.03.15 15:28
복지부, 29일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공청회 개최…의견수렴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청회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됐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정부는 이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그 후속조치로 지난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는 그간
이정수 기자24.02.29 15:33
政, 21대 국회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처리 목표…합의가 관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이해관계자인 의료계와 환자단체 간 입장차가 불가피해, 최종 합의를 통한 제정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8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정부는 의지를 갖고 초안을 신속하게 만들어서 발표한 것이고, 이에 맞춰 최대한 빨리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며 "오는 5월말까지 충분히 숙의하고 논의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필수의료 강화 방안
이정수 기자24.02.29 06:07
간협, 정기총회서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위상 제고 의지 천명
대한간호협회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9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위상 제고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탁영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및
이정수 기자24.02.28 15:40
총궐기 직전 등장한 '의료사고처리특례'…실 가동까진 '하세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달 3일 의료계 총궐기를 앞두고 마치 회유책처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이 공개됐지만, 실제 법이 가동되기까지 거쳐야 할 과정은 험난하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법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이 처할 수 있는 사법적 위험을 낮추고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의료분쟁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고안돼왔다. 그 결과 복지부는 이번 중대본 회의에서 법무부와 논의를 거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이정수 기자24.02.28 06:08
중대본,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 첫 공개…29일 공청회 예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이 처음으로 완성돼, 모습을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회의에서 논의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사법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제정안 초안 마련에 관여했다. 초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의료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과실을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이정수 기자24.02.27 12:28
政, '의대정원 패키지' 중 의료사고 특례법 주력…고심 상당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중에서도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정책 수립 과정에서 논의해야 될 지점이 많아, 단기 내에 성과를 거두긴 어려울 전망이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에서도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중 속도를 낼 수 있는 정책
이정수 기자24.02.15 06:04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 공약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14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선 공약 7가지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400만 회원 총선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보건의료 전문성에 기반한 공약이 아닌 포퓰리즘 공약을 내거는 후보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1일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공약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올바른 보건의료 제도와 정책 개선 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가 역할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정책을 제시하고, 향후 각 후보자 공약을 확인해 올바른 정책을 반영한 정당과 후보자를 발굴 지
조후현 기자24.02.01 12:08
'출산 독려만 말고 분만 의료사고 과실조사 강화' 청원 등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적으로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만 의료사고 시 조사에 대한 강화를 요구하는 청원이 나왔다.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지난 24일부터 '출산중 의료과실로 인한 사고 시 조사 및 처벌강화에 관한 청원'이 게재돼 동의가 진행되고 있다. 분만 중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논란은 곳곳서 끊임없이 제기돼오고 있지만, 이같이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것은 이례적이다. 이 청원은 과다출혈로 인한 산모 사망 등 분만 중 일어난 의료사고 2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청원인은 2건 모
이정수 기자24.01.26 11:56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 의무화…사법리스크 완화 첫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당이 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완화를 위한 법 개정에 나선다. 의료기관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을 의무화해 의료분쟁 확대를 방지하는 방안부터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계는 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소송 등 사법리스크가 젊은 의사들이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처벌은 감경·면제하는 '의료사
조후현 기자24.01.18 11:14
수술실 CCTV 필수의료 붕괴 우려 여전…"대안 마련돼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된 가운데 의료계 반발과 현장 혼란이 여전하다는 연구가 제시됐다. 이 같은 인식이 실제 외과계 기피, 필수의료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임지연·임선미·김계현 연구원은 최근 대한의사협회지에 기고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는 지난 9월 의정연이 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 시행에 따른 우려와 개선 사항을 되짚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조후현 기자24.01.06 06:08
"올해는 보건의료 해결책 제시해야"‥'소통'이 답이라는 의료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조후현 기자] 해결되지 못한 현안이 가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의료계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올해는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의 해결책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료계, 병원계, 정부, 국회 모두가 공통적으로 '소통'을 외쳤다. 4일 202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신축 건물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신년하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
박으뜸·조후현 기자24.01.04 11:59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도전과 변화 향한 발걸음 지속"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가 밝았다. 갑진의 갑(甲)은 푸른색, 진(辰)은 용을 의미해 '푸른 용의 해'로 불린다. 전설 속의 동물인 용은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하늘의 사신(四神) 중 하나로 동방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으며, 동쪽을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계의 발걸음이 2024년에도 도전과 변화를 향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 갑진년을 맞아 정부기관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 발전을
메디파나 기자24.01.01 06:05
[신년사] "의대 증원 저지 녹록치 않다…반드시 막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새해 의료분쟁특례법 제정과 필수의료법 제정에 힘을 모은다. 의대정원 확대의 경우 연초 반드시 막아야 할 문제로 꼽으며 납득 가능한 합리적 데이터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진하지 않는다면 투쟁 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간호법 저지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을 억제하는 제3차 병상수급 기본시책 마련 ▲3000억 재정이 투입된 소아진료 정상화 대책 및 산부인과 분만수가 대폭 인상 ▲분만 관련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등
조후현 기자23.12.29 10:51
복지부, 27일 수도권 지역 합동 간담회 개최…건의사항 청취
보건복지부는 27일 오전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경남, 충남, 광주, 대구·경북 간담회를 차례로 개최해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안)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경청한 바 있다. 이번 수도권 합동 간담회는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복지부는
이정수 기자23.1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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