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의정협의체에 진지하게 임해주길
대한의사협회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여 의료현안협의체 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 단장과 위원에 관한 하마평이 이어지며 분주하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11월 11일 토요일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려서 최종적으로 결정 과정을 거친다고 하니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많은 생각이 든다. 또한, 하마평에 오른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의원회가 운영위원회에 보낸 권고 취지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새롭게 협상을 이끌 단장은 마땅히 협회장이 맡아야 한다. 의대 정원 증가 관련 문제는 현재 의
메디파나 기자23.11.10 09:56
"의대정원 확대 일방 추진, 의정합의 위반…파업 재개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논의 패싱 우려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현안협의체 재구성에 나섰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파업 재개 등 강경 발언도 고개를 들고 있다. 9.4 의정합의 파기에 따른 파업을 재개하고 별도 의정협의체 논의를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8일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은 정부가 9.4 의정합의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하고, 연말까지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되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지체하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밝혔다는 점에서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
조후현 기자23.11.08 12:00
의사 8000명 설문…필수의료 해결돼도 의대 증원 반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에서는 필수의료가 선결돼도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 선결 조건부로 찬성하더라도 증원 규모는 500명 이하가 적정하다는 시각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의사회는 6일 의대정원 확대 관련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서울시의사회원을 79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교수가 29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원의가 2303명, 봉직의 1715명,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848명, 기타 171명 등
조후현 기자23.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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