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의료기기 직접 판매 나선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늘(29일)부터 자사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직접 유통 및 판매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에서 자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보험급여가 확대되는 등 치료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최신 인슐린펌프 시스템과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관심 역시 높
최성훈 기자24.04.29 08:52
1형 당뇨병 환자 본인 부담 경감에 업계도 가격 인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의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 본인 부담 경감에 업계도 함께 움직인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당뇨 관리 의료기기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늘부터 자사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가격을 기존 500만원에서 475만원으로 5% 인하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보건복지부 고시(제2024-28호)에 따라 오늘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을 완화했다. 태안 일가족 사망 사건 등으로
최성훈 기자24.02.26 11:53
창립 70주년 한독 "성장의 턴어라운드 만들 것"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②한독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독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1950년대 후반 국내에서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제약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선도적인 선진 경영과 글로벌 경영시스템, 기업문화로 정착시킨 투명경영과 사람중심의 기업문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R&D 등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한독은 올해 그간의 발걸음을 자축하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환자,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는 'THANKS PROGRAM'으로 의
김창원 기자24.02.07 06:07
1형 당뇨 가정 비보에 정부 이어 학계도 나서…협업대응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형 당뇨 관련 정책과 치료 여건에 대한 개선 의지가 정부부터 학회까지 전반에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대한당뇨병학회는 '1형 당뇨인 가정의 비보에 대한 입장'을 냈다. 학회는 입장문에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1형 당뇨인 가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당뇨병 환자들을 늘 마주하고 당뇨병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운동처방사 등)은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학회는 인슐린 투여가 생명
이정수 기자24.01.25 12:03
"1형 당뇨병 관리기기 지원, 성인까지 확대 적용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환자단체가 제1형 당뇨병에 쓰는 당뇨관리기기 지원을 성인 환자까지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24일 성명을 내고 “올해 2월부터 시행되는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 2만8000명의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도 적용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지원 확대는 환영하지만, 대상이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환자에 그쳐 보다 폭 넓은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환단연은 "1형당뇨병 유효
최성훈 기자24.01.24 11:45
복지부 "내달 소아당뇨기기 가격인하, 사용법 교육 확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대하기로 결정한 소아당뇨 관리기기 부담완화 및 교육·상담 횟수 확대를 내달부터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소아당뇨로 어려움을 겪은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소아당뇨 지원대책'과 관련한 국회 토론회에서 교육 기회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 것에 따른다. 복지부에 따르면, 기기 구입 부담과 관련해서는 정밀인슐린펌프 구입 시 가장 고기능 모델인 복합폐쇄회로형의 경우 기존 381만원 수준의 부담을 45만원 수준으로 대폭 완화했고, 월 19만원 수준인
이정수 기자24.01.12 17:34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 정밀인슐린펌프 사용 시 급여 적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는 정밀 인슐린펌프 등 당뇨관리기기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시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1형 당뇨 환자 3만명 중 소아·청소년은 10% 정도다. 이들은 매일 인슐린을 사용해야 하지만,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
이정수 기자23.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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