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국내 처음 '전기자극'으로 간암 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에 시술을 받은 간암 2기 환자 OOO씨(76세)는 현재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다.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E, irReversible Electroporation)은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고압 전기를 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220볼트)의 10배 이상인 최대 3000볼트 전기를 사용한다. 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이 개발해
최봉선 기자24.02.08 08:44
신경자극으로 인슐린 분비세포 증가
日 연구팀, 당뇨병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뇌와 췌장을 잇는 신경에 자극을 줌으로써 인슐린 분비세포를 증가시키는 쥐 실험이 성공했다. 간질과 일부 장염 등에서는 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이 이미 확립돼 있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당뇨병의 근본적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9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혈당치를 낮추는 인슐린은 췌장에 있는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진다. 연구팀은 유전자조작을 통해 뇌와 췌장을 잇는 미주신경에 근
이정희 기자23.1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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