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7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효과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급성기에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뇌졸중의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조후현 기자24.05.09 15:22
간호법안, 내달 중 제정될까…복지부 "거부할 이유 없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달 안으로 간호사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해 제정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28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내달 중으로 21대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이 본회의에서 간호사 관련법이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정부에서 나오고 있다. 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내달 말쯤에 본회의가 열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얘기대로라면 (간호사 관련법이) 먼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칠 경우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24.04.29 06:05
간협, '전담간호사' 교육 성황리 마쳐…정부 시범사업 일환
대한간호협회는 협회 25일과 26일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
이정수 기자24.04.26 19:06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 활성화 위해선 제도혁신과 교육 필요"
보건복지부는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LW 컨벤션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필수의료인력인 간호사의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공의 이탈에 따른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간호사와 (가칭)전담간호사(PA)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실효적인 정책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토론회는 김성렬 고려대학교 간호
이정수 기자24.04.18 16:31
병협, 올 예산 252억여원 편성…정부 수탁사업비 145.5억 포함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지난 26일 낮 1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2023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추경예산 409억4천여 만원 보다 약 38%가 줄어든 252억2,960여만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와 수탁사업비에서 158억8천4백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다. 예산안에는 정부 수탁사업 예산 145억5,274만원이 포함되어 협회 순예산은 106억7,686만여원이다. 수탁사업중에서 환
최봉선 기자24.03.27 09:19
간협 "의협, 간호사 시범사업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8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가 판칠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을 우롱하고 또 다시 속이는 것"이라며 "전공의가 떠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가 의사 지도 하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를 운운하는 것은 합당한 주장인지 의협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더 많은 의사들의 업
이정수 기자24.03.08 15:28
"명문화된 전담간호사, 의료사고 시 면책…소송 땐 정부 지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정부가 가칭 '전담간호사'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 소송 시엔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확인된다. 7일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통화에서 이날 배포된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갖는 여러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보완 지침에는 간호사 종류별로 업무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 중 전담간호사는 검체 채취, 검사, 치료·처치를 비롯해 위험한 수술 보조행위, 수술부위 봉합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정수 기자24.03.08 06:08
간호사 진료지원행위 첫 명문화 시행…처치·수술보조 가능해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진료지원행위가 명문화됐다. 법적 책임은 이를 관리·감독하는 의료기관에게 귀속된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거친 후 제도화를 추진한다. 7일 각 의료기관에 배포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에 따르면, 8일(내일)부터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이 변경·시행된다. 가장 큰 보완점은 업무범위 가이드라인 제시다. 기존에는 각 의료기관이 업무범위를 정하도록 했으나,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 업무범위와 법적 보호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청이 제기된 것이 따른다
이정수 기자24.03.07 10:59
PA간호사 의료행위 명문화 추진…비상진료에 의료규제 풀린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에 비상진료대책으로 맞서고 있는 정부가 비대면진료에 이어 PA간호사까지 국내 의료체계 규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7일(오늘)부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수련병원 등에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이른바 PA 시범사업에 대한 보완 지침을 내릴 방침이다.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은 지난달 27일부로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는 해당 의료기관 장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간호부서장과 협의해
이정수 기자24.03.06 19:06
전공의 떠난 뒤 불법진료 내몰리는 간호사…대리처방·처치까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일반간호사가 떠맡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신고 154건 내용을 공개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간호사가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불법진료 행위지시
이정수 기자24.02.23 10:30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전년도 대비 1,000명 증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 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향후 교육부가 대학별 증원 수요를 신청받아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번 증원 규모는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정수 기자24.02.08 15:09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첫 시행…84개 병원 참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이 공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업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이정수 기자24.02.01 21:56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월부터 바뀐다…8년 만에 첫 손질 착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다. 2015년에 의료법에 도입한 이후 참여 의료기관과 이용 환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이정수 기자24.01.25 13:45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첫 확대·강화로 올해 간호인력 쏠림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강화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 발표에 따라 올해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하는 병원으로 간호 인력 쏠림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하는 병원에 간호인력 쏠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는 것이 정부 정책 방향이고, 간호간병 병동 근무여건을 개선을
이정수 기자24.01.15 06:07
한양대병원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 2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위험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입원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의학적 조치를 통해 심정지나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은 운영시간과 적정인력에 따라 1군, 2군, 3군으로 나뉜다. 한양대병원은 인력과 필요한 필수장비 등
조후현 기자24.01.03 14:14
늘어나는 특정 간호업무 전담 간호사…법·제도적 인정·지원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일본 사례에 비춰, 국내에서도 전문적 간호 필요도 증가에 따라 전담간호사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 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학술 세미나'에서는 인정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인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내 전담간호사 필요성 및 양성 방안이 논의됐다. 일본간호협회 아키요 키자와(Akiyo Kizawa) 상임이사는 이날 '일본 인정간호사 제도 및 간호인재 양성 노력의 성과'를 주제로 "일본
이정수 기자23.12.19 11:08
세종충남대병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대한병원협회 주관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통한 간호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간호 교육과정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등 병원 임상 현장에 맞게 운영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2월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 신규간호사와 참여자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교육, 임상실무 교육,
조후현 기자23.12.13 10:22
간협, 100주년 행사서 '간호법' 꺼내든다…기념우표도 발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과 함께 간호법 제정 추진 의지를 다진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6천여 명의 간호사들이 모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국내외 인사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아멜리아 투풀로투 CNO,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 CEO,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 회장, 캐나다간호협회 실뱅
이정수 기자23.11.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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