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팜헬스케어 출범…제약 영업전문기업 향한 차별화 전략
지오팜헬스케어(대표이사 이영훈)가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새롭게 출범한 영업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지오팜헬스케어는 아래의 3가지의 차별화 전략을 추구한다. 첫 번째는 '전문성을 가진 영업팀'이다. 지오팜헬스케어의 가장 큰 무기는 전문 인력이다. 지오팜헬스케어는 각 과별 전문 경력
조해진 기자24.04.17 14:57
휴젤, AMWC Monaco 2024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휴젤은 지난달 27~2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약 1만5000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김창원 기자24.04.15 12:45
대웅제약 '이지듀' 1분기 매출 급증…전년 대비 125% 확대
이지듀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분기별 평균 22.4%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웅제
김창원 기자24.04.08 10:23
시지바이오, AMWC서 봉합사 '럭스'·'EGF 스킨부스터' 최초 공개
시지바이오는 지난 3월 27 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미용성형 토털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하는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120여 개국이 참여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항노화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정윤식 기자24.04.05 09:42
바이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고용량 오리지널'로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자 바이엘이 고용량 오리지널을 허가 받으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 '아일리아주8mg(애플리버셉트)'를 허가했다. 아일리아주8mg은 애플리버셉트 30.1mg이 주성분인 전문의약품으로,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쓰인다. 지난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주40mg/ml'를 허가받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열었다.
문근영 기자24.04.04 12:00
동국대의료원, 교직원 역량 강화 세미나 성과 보고회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26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4층 중강당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교직원 '역량 강화 세미나(DUMC CES)'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역량 강화 세미나(DUMC CES)는 ▲의료산업 및 선진 병원 리뷰 ▲병원 현안 논의 및 개선방안 검토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 교직원 역량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동국대학교의료원 김광기 기획처장은 "DUMC CES 제1기의 노력이 교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병원의 경쟁력 제고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기 '역량 강화 세미나(DUMC C
조후현 기자24.03.19 14:54
불황 속 투자 유치 나선 국내 CGT 기업…개발 전략도 '가지각색'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국내 CGT 기업들이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앞세워 불황 속 투자 유치에 나섰다.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 소개 및 바이오 기업들의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세션 2에서는 셀리아즈, 세라트젠,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마루테라퓨틱스, 제닉스큐어를 비롯한 국내 CGT 기업들의 IR이
정윤식 기자24.03.13 06:02
코어라인소프트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IDEA(미국), 레드닷(독일)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평가 항목으로는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최성훈 기자24.03.07 10:34
동국제약·아론티어,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국제약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전문 분야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아론티어와 함께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ld
문근영 기자24.03.06 09:34
GC녹십자, '알리글로' 안전성 차별화로 미국 시장 공략…"3억불 수익 전망"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GC녹십자가 안전성 향상 공정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그에 따라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GC녹십자의 수익이 5년내 3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자사 오창공장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오창공장과 알리글로 관련 브리핑에 이어, GC녹십자 임직원들의 안내 아래 해당 제품의 공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선 브리핑에서는 박형준 오창공장장이 오창공장 소개와 알리글로 제조공정을 설명했으며
정윤식 기자24.02.28 11:00
늘고 또 늘고…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기업 확대 지속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이미 10개 이상의 기업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새로운 주자가 합류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종근당바이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있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개발 중인 'CDKB-501A'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3상 시험의 탑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CKDB-501A가 보톡스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결과 투여 4주 후
김창원 기자24.02.24 06:06
파마리서치, 호주 의료진 대상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 개최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지난 11일 시드니 W호텔에서 호주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주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을 알리고 리쥬란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연자로 나선 파마리서치 CTO 원치엽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하
김창원 기자24.02.23 09:09
'테넬리아' SGLT-2i 병용 모색 나섰던 한독, 복합제 개발 시동 거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과 SGLT-2 억제제 병용 투여에 대한 임상시험에 나섰던 한독이 복합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한독에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D-P023'의 단독 투여와 테넬리아정20밀리그램 및 자디앙정25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 시의 안전성 및 약동학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했다. 이미 한독은 테넬리아와 자디앙,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에 대한 두 건의 임상3상 시험을
김창원 기자24.01.27 06:07
동아ST, KIST와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도입 계약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KIST)과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KIST 의약소재연구센터가 개발한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치료제 전달기술에 관한 특허 권리를 양도받는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KIST 의약소재연구센터는 KIST에서 운영하고 있는 링킹랩(Linking Lab) 과제에 선정돼 밀크엑소좀 기술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2년간 공동
김창원 기자24.01.22 16:28
'올해의 혁신' 비만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관건은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는 '2023년 올해의 혁신(2023 Breakthrough of the Year)'으로 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분비 조절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기반 비만치료제를 선정했다. 원래 GLP-1 작용제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2005년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와 아밀린 파마슈티컬스(Amylin Pharmaceuticals)의 바이에타(Byetta, 성분명 Exenatide) 최초 승인 이후, 노보 노
정윤식 기자24.01.05 06:09
뒤처질 수 없는 국내 제약사…경쟁력 확보 위해 총력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문근영 기자] 2023년 제약·바이오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비만치료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글로벌 투자은행 TD 코웬 등은 모두 비만치료제 시장이 2030년까지 약 133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한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가 각광 받으면서, 국내 제약사들 또한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GLP-1 비만치료제 연구개발 및
조해진 기자 / 문근영 기자24.01.04 06:09
GLP-1 제제 주도하는 릴리·노보…이중 넘어 삼중작용제 도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약·바이오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약물로 꼽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GLP-1 수용체 작용제(RA)에 대한 글로벌 개발 붐이 일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암젠, 로슈 등도 GLP-1 수용체 작용제(RA) 개발에 뛰어들면서다. 하지만 후발주자들의 행보에도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이 시장을 양분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TD 코웬(TD Cowen)은 2030년 글로벌 GLP-1 RA 시장의 52%를 노보 노디스크가 44
최성훈 기자24.01.03 06:09
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 공개 채용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R&D사업화총괄, 의료재단/병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엑소좀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병원행정, 사업개발, 품질관리, 경영기획, 전산 등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지원자는 2024년 1월 15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이번 채용에
정윤식 기자24.01.02 09:04
글루카곤을 억제하니 살이 빠지더라…당뇨에서 비만까지 이어진 효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3년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은 약물로는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꼽을 수 있다.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위고비와 간헐적 단식으로 13kg을 감량했고, 가수 킴 카다시안이 3주만에 7.5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던 것이다. 이 같은 수요는 같은 GLP-1 계열 약물로 이어져 위고비는 물론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까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그리
김창원 기자24.01.02 06:09
한미그룹 약국 플랫폼 'HMP몰', 신세계그룹 'SSG닷컴'과 MOU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회사)의 헬스케어 전문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이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고객 기반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서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와 이상국 본부장,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이정엽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약업계와 유통업계 대표 플랫폼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
최봉선 기자23.1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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