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인사이트 라이프테크 국내 총판 MOU 체결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중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사이트 라이프테크(Insight Lifetech)와 국내 총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중재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시지바이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로스 랑(Ross Rang) 인사이트 라이프테크 부사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인사이트 라이프테크의 중재 의료기기 제품 국내 총판권을 우선
최인환 기자24.05.16 09:48
보령, 올해도 LBA 전략 기반 승승장구…성장세 장기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보령이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으로 올해 1분기도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LBA 전략 품목을 국산화하고 제형을 개선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세를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항암제 '젬자(젬시타빈염산염)' 올해 1분기 매출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늘었다. 젬자는 2020년 보령이 일라이 릴리에서 국내 판권, 허가권 등 일체 권리를 인수한 품목이다. 젬자 지난해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이
문근영 기자24.05.14 11:59
티움바이오 "여러 다국적사와 '메리골릭스' 3상 논의 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티움바이오가 '메리골릭스(Merigolix)' 자궁내막증 유럽 2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내 3상 진입 전략을 세우고 메리골릭스를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티움바이오는 7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메리골릭스 유럽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 발표와 함께 내부 전략 변화 및 빠른 3상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현재 기술수출을 통한 3상 진행을
최인환 기자24.05.08 05:58
종근당, 당뇨병 치료용 2·3제 복합제 품목 확대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1분기 부진한 종근당이 연구개발 부문에선 당뇨병 치료용 복합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임상을 연이어 승인받거나 진행하며, 다른 회사 의약품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이 회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이 'CKD-378'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CKD-378은 SGLT2 억제제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로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다. 종근당이 승인받은 CKD-3
문근영 기자24.05.07 05:58
'창립 70주년' 한독, 지난해 부진 씻고 분위기 쇄신 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독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주력 사업에서 일부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반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독은 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 1266억 7500만원, 영업이익 54억 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8%, 9.22% 감소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7억 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34억 7800만원 대비 21.77% 감소했다. 한독은 2021년 이후 꾸준히 연 매출 5000억원
최인환 기자24.05.04 05:58
주블리아 제네릭, 속속 허가·출시…손발톱무좀 시장 격변 예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제네릭이 속속 허가 및 출시되고 있다. 첫 번째 제네릭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두 번째 제네릭이 식약처 허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 중 우선판매품목인 첫 번째 제네릭 대웅제약 '주플리에외용액(에피나코나졸)'은 우선판매기간이 약 7개월 남은 시점에 의약품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리지널 주블리아를 보유한 동아에스티는 제품 용기 개선 등 제네릭 출시에 대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문근영 기자24.04.30 06:08
종근당, 케이캡 매출 공백 고덱스·케렌디아 만회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종근당이 케이캡으로 인한 매출 공백을 고덱스와 케렌디아 등으로 만회 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1분기 실적은 각 증권사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35억원, 268억원으로서, 이는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이 제시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551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253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또한 유안타증권 하현수 연구원이 제시한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실적의
정윤식 기자24.04.29 12:02
지난해 실적 반등 성공한 옵투스제약, 올해 1분기 성장세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옵투스제약이 턴어라운드 성공 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6일 2024년 1분기 잠정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 10.5%, 영업이익 38.8% 증가한 수치다. 24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옵투스제약은 2018년 약가인하 발표 이후 2022년까지 실적부진 영향을 받았다. 특히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2021년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 20
최인환 기자24.04.29 12:00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uth factor, 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
정윤식 기자24.04.29 10:23
뷰노 일본 파트너 M3 AI, 현지 최고 수준 영업망 확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의 일본 파트너 M3 AI가 일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와 의료 AI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공동 영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뷰노는 일본 최고 수준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사업 성과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M3 AI는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일본 시장 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 AI 영업 및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최성훈 기자24.04.29 08:58
美 메티스, 보로노이 기술이전 물질 반환…'선급금 반환의무 없어'
보로노이가 2년전 미국 바이오기업 메티스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 이하 메티스)에 기술이전한 인산화효소(키나아제) 저해물질의 독점실시권을 반환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공시를 통해 메티스가 후보물질 도출 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받아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메티스사의 경영 환경 및 개발전략 변경으로 권리가 반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그동안의 개발 데이터를 검토한 후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로노이는 앞서 2022년 9월 메티스에 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키나아제 저해
조해진 기자24.04.26 17:15
프로앱텍, 통풍·비만치료제 글로벌 L/O 투트랙 전략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프로앱텍이 통풍치료제 PAT101과 비만치료제 PAT203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고려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최하는 2024년도 제1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과 투자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25일과 26일에 걸쳐 총 15개 기업의 IR
정윤식 기자24.04.25 12:04
제노스코,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 'AA, AA' 등급 획득
미국 보스턴에 기반을 둔 신약개발 기업 제노스코(Genosco Inc.)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노스코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나이스 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각각 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3분기 내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제노스코는2008년 미국 보스턴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인 GENO-Kinase(이하 GENO
최봉선 기자24.04.25 11:36
쥬가이, 고혈압 치료물질 '질레베시란' 日 판권 취득
로슈-앨나일람 2상 임상 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9일 모회사인 스위스 로슈와 미국 앨나일람이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물질인 '질레베시란'(zilebesiran)의 일본 판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쥬가이는 계약일시금과 판매 등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로슈에 지불하기로 했다. 질레베시란은 미국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약물로, 현재 로슈가 해외 2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 강압제 2제제 이상을 사용해도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고 심근경색 등 심
이정희 기자24.04.22 09:13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대웅제약·경남제약·신신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3주차(4.15~4.19)에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국산 신약 2종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추진하면서 R&D 강자 면모를 재차 입증하고 나섰다. 3상을 통한 적응증 추가는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제약이 지난해 3월 플라스틱 제조업체 경영권을 인수한 후 1년 만에 양도하면서 1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제약이 최근 3년간 영업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신제약이 식약처에 패치제형
이정수 기자24.04.20 06:03
SK바이오팜, 5800만 달러 규모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기술수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중국 이그니스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SKL22544과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이전하고, 계약금 300만 달러 및 최대 5,500만 달러의 개발 및 승인 마일스톤과 추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중국 내 합작 회사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스커버리 단계
김창원 기자24.04.18 13:23
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 콜라겐 주사 '콜라쥬' 총판권 계약
유영제약의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가 레겐보겐과 콜라겐사용조직보충제 '콜라쥬'의 국내 독점 총판권 게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콜라쥬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를 포함해 마케팅 등 콜라쥬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 장기 등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으로 20대 때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데 30, 40대가 될수록 감소량도 많아지고 소실되는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이에 따라 노화 증상으로 피부 볼륨감이 감소하고,
김창원 기자24.04.17 15:00
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와 알츠하이머·파킨슨 신약 판권 도입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는 17일 덴마크 케리야(Kariya)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해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의 한국 포함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뇨, 비만치료제로는 전세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GLP1-Agonist와 효과가 입증된 GLP/GIP 이중 작용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GLP/GIP이중작용제)는 23년 3분기까지 3조8천억원의 판매를 보였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GLP1작용제)역시 동 기간에 4조원의 매출
정윤식 기자24.04.17 09:53
항암제 제네릭 확대해가는 보령, '렌비마' 특허 또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항암제 제네릭 조기 출시를 위해 전방위적 공세를 펼치고 있는 보령이 이번에는 에자이의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에 대한 특허도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허심판원은 보령이 렌비마의 '고순도의 퀴놀린 유도체 및 이를 제조하는 방법' 특허(2035년 8월 26일 만료)에 대한 무효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렌비마에는 해당 특허 외에도 ▲'질소 함유 방향환 유도체' 특허(2025년 4월 4일 만료) ▲'갑상선암에 대한 항종양제' 특허(2028년 3월 4일 만료) ▲'4-(3-클로로-4-(시클
김창원 기자24.04.02 11:55
국제약품,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
정윤식 기자24.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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