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26 05:58
의대생 복귀 '속도전'…'특혜·형평' 논란 수면 위 급부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 복귀를 공식 수용하면서, 갈등은 오히려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복귀는 결정됐지만 형평성 논란과 교육 부담, 내부 균열, 제도적 공백 등 복잡한 쟁점들이 한꺼번에 분출되고 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의 제안을 받아들여, 유급 또는 제적 대상자도 2학기부터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본과 4학년의 8월 졸업,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발표된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에서 교육부는 "각 대학의 자율성과 책임성 하에 학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실상 복귀 수용 방침을 확정했다. 학칙을 변경해 1학기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25 12:35
교육부, 의대생 복귀 허용…8월 졸업자 국시도 '추가 검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생에 대한 특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교육부가 사실상 복귀 수용 방침을 확정지었다. 교육과 수련을 거부했던 의대생 8천여 명에 대해 2학기 복귀를 허용하고, 8월 졸업 예정자에 대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발표한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에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의 제안을 존중하며, 각 대학의 자율성과 책임성 하에 학사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 법령 및 학칙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인 방안이 마련될 경우 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7.25 11:44
의대생 복귀 특혜 논란에…박주민 위원장 "특혜는 맞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 복귀를 둘러싼 특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정부가 학사 일정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이 결과적으로 특혜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의사 인력 부족과 의대 교육의 연속성을 감안하면 조속한 복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주민 위원장은 "의대생들에게 특혜를 준다는 부분의 핵심은 새로운 학기를 개설해서 수업을 듣게 만드는 것이 특혜라고 말하는 것이다. 제가 앞선 인터뷰에서 특혜가 아니다라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 국민들에게 불편함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24 20:30
의대교수 비대위 "본4 졸업 특혜 아냐, 내년 2월 정상 진입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수업 재개와 관련해 내년 2월 졸업이 원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한 학사 일정을 넘어, 의사 국가시험과 인턴 수련과정으로의 연속성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교수비대위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과 4학년의 졸업 시점은 의료공백 최소화와 직결된 문제"라며 "학생들이 내년 2월 졸업해 2026년 인턴 수련과정에 차질 없이 진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대학의 실습 인프라나 교육 일정 운영 방식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불가피한 경우 1~2개월의 보충 기간을 부여하는 탄력적 대응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23 11:59
'특혜 없이 복귀'라지만‥의대 교육 현장은 아직 혼란 속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가 현실화되면서, 학사 일정 복구와 수업 재개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유급 없이 복귀하는 것이 '특혜'라는 지적부터, 대학 내부에서 서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움직임까지. 복귀를 둘러싼 논쟁은 교육 현장의 균열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1년 5개월 이상 중단된 의학교육 정상화를 시급 과제로 삼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복귀 방식과 기준을 둘러싼 신뢰 회복이 당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의대생 복귀와 관련해 가장 민감한 쟁점은 '유급 없이 복귀하는 것이 공정한가'라는 문제다. 타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출석 몇 번만 빠져도 유급인데, 의대생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8 09:52
소비자단체 "의대생 복귀, 의료개혁 출발점 돼야, 특혜는 경계"
의대생 복귀 선언 이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이번 결정이 의료대란 종식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며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의대생에 대한 과도한 특혜나 무비판적 환영 분위기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이어진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이 생명의 위협과 치료 중단을 겪었다며, 이를 '불안과 걱정, 고통의 시간'으로 표현했다. 올해 7월 12일 의대생 전원 복귀가 선언됐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늦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대생 복귀는 단순한 학사 일정의 복원이 아니라, 국민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5.07.17 11:35
고려의대,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위탁 선정
고려의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5-2027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과정'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교육과 병원 실습, 진단검사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과정은 고려의대가 보유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보건부 및 공공보건기관 소속 전문가들에게 'K-감염병 대응 모델'을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는 ▲역학 ▲임상진단 및 치료 ▲질병 진단 및 연구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3년간 10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5 13:02
의대교수협 "대전협 신뢰회복 행보 환영, 의료 재건 전환점 될 것"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최근 행보를 높이 평가하며 "의료현장 신뢰회복과 시스템 재건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12일 의대교수협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4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의대교수협은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은 행보는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무너졌던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을 복원하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의대 교수들은 수련 환경 개선과 연속성 보장을 통해 양질의 전문의료 인력을 길러내는 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료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7.15 11:45
이재명 대통령 "의대생 복귀 다행…후속조치 신속 추진하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들이 학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료계 갈등이 일부 진정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의대생 복귀를 다행스럽다고 평가하면서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이재명 대통령은 제3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의대생들이 다행스럽게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한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교육 당국은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의대생 여러분도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5 05:57
'의대생 복귀'에 쏟아진 환호와 우려‥시선은 여전히 분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약 1년 5개월간 멈췄던 의학교육이 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을 계기로 재개됐다. 12일 국회와 의료계, 학생 대표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복귀를 발표하면서 장기화됐던 의정 갈등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발표된 공동 입장문은 단순한 복귀 선언을 넘어, 교육과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사회적 약속으로 읽혔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무너졌던 의료교육을 다시 세우고자 하는 간절한 각오를 약속드린다"며 "정책의 부당성과 제대로 된 의학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알려준 의대생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은 "509일간의 결석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3 15:39
의대교수협·대전협 비대위 공동 노력 약속‥"신뢰로 위기 극복"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학교육과 수련이 동시에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의과대학 교수들과 전공의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예고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육과 수련의 단절이 초래한 의료 시스템의 위기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의료계의 전통적 가치인 사제지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를 제공해 국민건강을 수호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2 20:26
'의료 정상화', 출발선에 서다‥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509일 만에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가 공식화됐다. 국회와 의료계, 학생 대표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생 전원 복귀를 발표하며, 장기화됐던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발표된 공동 입장문은 단순한 복귀 선언을 넘어, 무너진 교육과 의료 체계 복원을 위한 사회적 약속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기자회견은 12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의협은 의대 교육의 복구와 의료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분명히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1 14:18
"전공의 복귀 환영"‥의대교수협, 정부에 합리적 행정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전공의들의 수련현장 복귀 움직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와 의료계가 제반 여건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교수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난해 2월 이후 수련을 중단했던 전공의 단체가 최근 정부 및 의료계 단체와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의대교수협은 특히 전공의 복귀의 의미에 대해 "이는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중단된 전문의료인력 양성을 재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전공의가 다시 수련병원으로 복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5.07.11 12:40
고려의대 연구진, 울릉도에서 한타바이러스 첫 발견
국내 연구진이 울릉도에 서식하는 울도땃쥐(Crocidura utsuryoensis)에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인 '울릉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고려의대는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이 울릉도 고유종인 울도땃쥐에서 유래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 종을 '울릉바이러스(Ulleung virus)'라고 명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 상호 전파되며 신증후군출혈열(HFRS)을 유발하는 병원체이다. 감염 시 발열과 출혈, 신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국내 치명률은 약 1%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009년 울릉도에서 채집한 울도땃쥐 62개체를 대상으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을 실시한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5.07.10 11:25
고려대 보건대학원, 8일 '개교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고려대 보건대학원 및 미래건강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건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가 맡아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의료 Equity의 측면에서'를 발표했다. 이어 세션 1에서는 '인과 추론: 전통과 혁신의 만남' 주제로 ▲바이오뱅크 유전체 자료원을 통한 인과적 분석(성주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인과성 AI의 소개 및 보건학에서의 적용(김광호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등을 주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10 11:11
의대 교수들 "모든 학생 복귀해야"‥교육 정상화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모든 의대생이 하루빨리 강의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수들은 "의학교육의 단절은 우리 사회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라며, 교육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의과대학 교수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하루빨리 강의실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학생들이 돌아온다면 그들이 겪은 혼란과 상처를 함께 보듬으며 다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이 교육자로서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5.07.10 08:50
차 의과학대, 동양대-지자체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사업단' 출범
차 의과학대학교가 동양대학교, 삼천 지역(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지난 7일 차 의과학대 미래관에서 'CDU(CHA·Dongyang University) RISE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7.10 05:56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청문회 확정…의료계, '부적절' 비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주무부처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하지만 후보자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둘러싼 논문 표절과 자녀 유학 관련 위법 논란이 불거지면서 의료계에서는 교육을 총괄할 수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후보자 측은 아직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9일 국회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의 인사청문회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03 17:30
의대교수협, 대통령 발언에 화답‥"복귀 지원·의료개혁 함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 회복과 대화, 타협'을 강조한 발언에 공감하며,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를 위한 실질적 조치와 의료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의대교수협은 3일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이 '의대생이 2학기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을 환영한다"며 "빠른 시일 내 대화를 시작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의대교수협은 복지부 2차관에 이형훈 차관이 임명된 것처럼 교육부 실무 차관도 조속히 인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정부가 관련 대화 구조를 속도감 있게 정비해 줄 것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7.01 12:15
정은경 장관·이형훈 차관 환영‥의대교수협 "소통과 신뢰 회복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이형훈 제2차관 임명과 장관국민추천제를 통한 교육부 장관 지명에 대해 "진심 어린 기대와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1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 의식, 공공성과 전문성의 균형 감각, 의학교육의 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 갈등 조정과 사회적 합의 능력,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현장과의 소통 역량 등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요구해왔다"며 이번 인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의료계는 지난 정부가 전문가와의 소통 없이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개혁을 일방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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