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1.01 00:30
우원식 국회의장 "비상계엄 수습·국정 안정에 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새해 비상계엄 사태 조속한 수습과 국정 안정을 비롯한 국회 역할을 다짐했다. 우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회 역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우 의장은 먼저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치열한 과정의 한 가운데 있다. 지난 연말, 우리는 빛으로 어둠을 밝혀 새 길을 낸 또 다른 광복의 역사를 썼고, 그 자부심은 온전히 국민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31 21:07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의료 정상화 위해 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새해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비롯한 의료 정상화 등 의료 정상화 노력을 다짐했다. 회원은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새로 선출되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함께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정원 증원을 막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대생은 학교로, 전공의와 교수들은 병원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의료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된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마련과 마음 놓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20:57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전환점 마련, 새로운 도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새해 '미래를 여는 도전,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2025년에도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환경은 안타깝게도 아직 일정 기간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지만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왔듯이 '미래를 여는 도전,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하에 전환점을 마련해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료원장은 경영방침으로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생명존중과 윤리적 의료 실천을 통한 사회적 역할 ▲변화하는 최신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4.12.31 11:55
[기고] 알레르기 있는 우리 아이, 안전하게 고양이 키우는 방법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내원한 어머니의 하소연이 쏟아졌다. 아이가 기침이 너무 심해 항생제를 포함해 약을 계속 먹었지만 기침은 멈추지 않는다고 했다. 아이는 검사 결과 천식으로 진단됐다. 천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 한 결과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고, 아이 가족은 오래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아이 기침은 고양이에 대한 과민 반응도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접촉하지 않으면 기침은 완화 될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가족과 같은 애완동물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천식을 완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꾸준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그것이다. 천식 치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53
팔 저림, 목 뻐근…흉곽출구증후군, 로봇수술이 유리
흉곽출구증후군에 치료에 있어 로봇수술이 일반적 수술보다 통증 완화와 회복기간 단축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희 교수·김인하 전문의가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 일반적인 쇄골 상부 절개 후 늑골을 절제하는 수술과 로봇수술의 예후를 비교한 결과 두 수술 모두 증상 완화에는 탁월했으나 로봇수술이 환자의 통증 완화와 회복기간 단축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목과 흉곽 상부 사이 좁은 통로에는 가슴에서부터 팔로 이어지는 쇄골 아래 동맥과 정맥, 그리고 상완신경총이 지나가는데, 외상이나 반복적인 움직임, 또는 신체 구조에 의해 이 부분이 압박을 받으면 흉곽출구증후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46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했으며,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성북구의사회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신속한 검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43
[동정] 홍은경 교수, 제35대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취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제35대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에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40년 넘게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의학발전과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1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과 교과서 '내분비대사학'을 발간하고 있다. 홍은경 신임 이사장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으로 일컫는 내분비대사질환의 발생률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39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전문의 중심병원 노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새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병원장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아직도 상당한 외부 환경을 감안하면, 올해는 의료계 전반이 변화와 혁신을 강하게 요구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편 시범사업 참여에 따라 일반 병상의 감소와 함께 중증·희귀난치 질환 진료에 더욱 집중해야 하며, 현재의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는 전문의 중심병원으로서 자리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환경과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과 같은 환경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04
의대증원 준비 실태 따지는 의협…"교수 충원 공개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정원 증원 교육 준비 실태를 따지고 나섰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30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의대정원 증원 재정 지원 문제점을 지적했다. 비대위는 기존보다 학생이 2배에서 5배까지 늘어나는 의대정원 증원에 대비한 재정적 대책이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마저도 9개 비수도권 국립의대에 국한되는 데다, 정치적 변수에 따라 어떻게 집행될지도 예측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학교육 개선을 위해 증원 의대에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나,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에는 국립대 지원 공사비 예산 1432억원, 기자재 예산 75억원만 반영됐다고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05:59
정부 지원에 버티는 응급실…배후진료과 번아웃은 속수무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응급의료 현장이 전공의 없는 현실이 갖는 한계를 토로하고 있다. 비용 지원을 주로 하는 정부 비상진료 대응은 전공의가 없는 현장을 잠시 메울 순 있어도 근본적 해법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30일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정부 비상진료체계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다. 정부는 겨울철 비상진료 대응을 위해 의료인력 부족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사와 진료보조인력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고, 배후진료 제공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한 의료인·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수도권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A 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30 16:34
정신과의사회 "무안 참사, 심리적 지원·조기 개입 절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의사들이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유가족 심리적 지원과 조기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료 패스트트랙을 마련하고 국민 트라우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와 유가족, 관련자 등에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정신과의사회는 먼저 2차 가해 자제를 당부했다. 안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추측과 비난 댓글 등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뉴스에만 몰입해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것보단 각자 생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30 15:29
강대식 의협회장 직무대행 "절체절명 의료, 화합·결속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새해 국민과 함께 '의료개악'을 저지해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출범할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화합과 결속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강대식 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직무대행은 "기존의 불합리와 모순 속에서도 의료진의 희생을 기반으로 간신히 버텨오던 대한민국 의료는 일부 위정자와 공무원들에 의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붕괴됐다. 비상계엄령 당시 발표됐던 포고령 1호는 대한민국 의료를 말살시키고야 말겠다는 윤석열표 '의료개악'의 본색이 드러나는 선언 그 자체"라며 "의료인을 처단해야 할 반국가세력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0 11:37
세종충남대병원, 야간 성인 응급 진료 격일 형태 재개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으로 성인 야간 응급 진료를 중단했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격일로 야간(18시~익일 08시) 응급 진료를 재개하면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다. 세종충남대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홀수일 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 야간 진료 불가의 격일 형태로 야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이 이어지면서 지난 10월부터 성인 응급 진료에 한해 주간 진료는 시행했지만 야간 진료를 제한하는 축소 운영을 해왔다. 내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에 더해 각 진료과 전문의를 추가로 배치, 지역민 불안과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격일로 24시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0 10:59
우리아이들의료재단, 환아 크리스마스 행사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24일과 25일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환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는 환아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외래·입원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스케치북 등 선물을 전달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과 이루고 싶은 소망을 엽서에 적어 꾸민 '소원 크리스마스트리'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입원 환아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성북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0 10:53
서울성모병원, 99세 초고령 환자 TAVI시술 성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팀이 99세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100세의 삶을 선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초고령 환자들이 TAVI 시술을 통해 치료 후 일상적인 생활로의 복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황모(여, 99세) 환자는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지난 2015년 12월 19일, 90세의 나이에 최초로 TAVI 시술을 받아 Sapien XT 23mm 판막을 삽입했다. 이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으나, 2023년 10월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기존 TAVI 판막의 변성으로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재발한 것이 확인됐다. 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0 10:28
한양대구리병원, 에너지 빈곤세대 난방비 후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6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비 200만원을 후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 구선완 운영지원국장, 윤선애 간호국 팀장, 임경숙 의료사회복지사,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 노석기 수석부지부장, 모지은 교육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성일 관장과 김영권 팀장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구리시 내 에너지 빈곤세대에 전달돼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온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장은 "의료기관은 단순히치료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상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간호계
조후현 기자
24.12.30 10:02
곽지연 간무협 회장 "초고령사회 국민건강 동반자 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맞아 국민건강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신년 핵심 사업으로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와 간호법 후속대책 추진',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 간호조무사 활용과 역할 증대' 등을 제시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2025년을 앞두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신년 슬로건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해로써 노인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간호조무사 역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간무협은 2025년 슬로건으로 '초고령사회, 국민건강의 동반자 간호조무사의 해'를 선정했다. 간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30 05:57
[2024결산㉘] 22대 국회 6개월, 간호법 통과-의정갈등 숙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출범 세 달 만에 간호법을 처리하며 의료계에 족적을 남겼다. 의료개혁발 의정갈등 중재도 시도했지만 성과는 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 칠전팔기 간호법, 의정갈등 혼란 속 일사천리 통과 간호법은 22대 국회 복지위 출범 3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21대 국회에서 보건의료계 갈등 속 본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 거부권 이후 재의표결 끝에 폐기됐던 혼란이 무색할 정도였다. 22대 국회에선 정부가 먼저 간호법 재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21대 국회에서 직역갈등을 우려하며 더불어민주당 주도 간호법 처리를 막아선 것과 대조적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27 06:00
성분명 처방 시동 건 국회, 의약갈등 재점화 조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성분명 처방 도입 첫발로 평가되는 대체조제 활성화법에 이어 국가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도입법을 발의한 가운데 신임 대한약사회장 당선인도 성분명 처방 해결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척점에 있는 의협 역시 반박에 나선 한편, 신임 의협회장 후보들도 강경한 반대 입장에 목소리를 모아 누가 당선되더라도 의약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선 성분명 처방 관련 약사법 개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지난달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체조체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는 것과 대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26 14:33
가톨릭의대 이사성 박사,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이사성 박사가 교육부 주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잡힌 학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연구 성과를 선정하고 이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사성 박사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 조직인 '판누스'와 관련해 발표한 연구 결과가 높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활막세포와 판누스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심층 분석해 주요 단백질 16개를 발견했다. 특히 연구팀은 'MYH9' 단백질이 관절 파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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