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최봉선 기자
24.09.05 08:18
한의학과 뇌과학 만나, 세계 최초 침치료 관련 뇌신경회로 규명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한의과대학 박히준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상 오상록) 뇌과학연구소 남민호 박사 공동 연구팀이 파킨슨병 모델에서 침치료의 효과를 설명하는 새로운 신경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뇌신경회로를 중심으로 침 치료의 기전을 신경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연구 성과는 융합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IF: 14.3)에 게재됐다.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침치료의 과학적 메커니즘 제시 파킨슨병은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다. 안정 시의 떨림, 경직, 서동 보행장애 등 특이적 운동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다수의 파킨슨병 환자는 운동 증상 외에도 기억력 저하 등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04 18:02
분당차병원, 난치성 비출혈 '코피' 위험인자 원인 규명
분당차병원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재철·길홍권 교수팀이 난치성 비출혈의 위험인자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를 밝혔다고 4일 밝혔다. 비출혈은 '코피'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전방 비출혈과 후방 비출혈로 나뉜다. 전방 비출혈은 코 앞쪽 모세혈관 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코피로 대부분 쉽게 출혈이 멈춘다. 문제는 지혈이 잘 되지 않고 계속 피가 나는 경우다. 비강 내 깊은 위치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후방 비출혈은 위치 확인이 어렵고 많은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후방 비출혈을 난치성 비출혈(Intractable epistaxis)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04 10:44
서울대병원,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15년 성과 우수성 발표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술 후 6개월간의 효과와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 조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04 09:56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양성종양 제거술 개발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눈꺼풀에 종양이 생기면 칼로 조직을 절개해 종양을 제거한 후 다시 실로 봉합했다. 이 방법은 흉터가 생기거나, 회복시간이 길고,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불편감이 있었다. 신현진 교수가 발표한 이번 눈꺼풀 종양 제거술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현진 교수는 "보라색 마킹펜으로 종양 표면을 칠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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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09.04 09:51
난치성 비출혈(코피) 위험인자 원인 규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재철∙길홍권 교수팀이 난치성 비출혈의 위험인자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Auris Nasus Larynx) 8월호에 게재됐다. 비출혈은 '코피'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전방 비출혈과 후방 비출혈로 나뉜다. 전방 비출혈은 코 앞쪽 모세혈관 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코피로 대부분 쉽게 출혈이 멈춘다. 문제는 지혈이 잘 되지 않고 계속 피가 나는 경우다. 비강 내 깊은 위치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후방 비출혈은 위치 확인이 어렵고 많은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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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02 16:13
고대의대, '간세포암 치료 최신 지견 집대성' 논문 발표
고려의대는 의료정보학교실 정석송 교수팀(고대의대 정석송 교수, 상하이교통대학 치양샤(Qiang Xia) 교수)이 간세포암 치료 기준 및 예후 평가 등 최신 지견을 담은 종설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간세포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병으로, 치료 방법으로는 간이식이 있으며, 간이식 기준으로 밀란 척도(Milan Criteria)를 널리 사용해 왔다. 이 척도는 ▲단일 암의 경우 직경 5cm 이하 ▲다발성인 경우 가장 큰 종양의 직경 3cm 이하 ▲간 외 전이 및 혈관침윤 없는 경우로 간이식 대상을 규정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논문에서 정석송 교수 연구팀은 간이식 후보자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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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02 16:03
서울대병원, 유형별 시신경염 예후인자 규명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 '시신경염'이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인자가 다르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형 시신경염은 발생 3일 내 신속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성민 교수(민영기 연구원), 안과 김성준·정재호 교수 등 다기관 공동연구팀이 시신경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염 주요 유형별 예후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신경염은 시신경 신경섬유에 염증이 생겨 안구 통증과 시력·시야·색각 이상이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30 09:57
알러지성 호흡기질환…주사 말고 '뿌려서' 치료
기존의 주사제를 대체할 뿌리는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주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기존 치료 방법인 주사제의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뿌리는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바이오(Materials Today Bio, IF 8.7)' 최신 호에 실렸다. 전 세계 인구의 30%가 앓고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통적으로는 먹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10:29
위절제술 후 영양 결핍…장내 미생물 상태로 미리 예측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 장내 미생물 상태로 위절제술 후 영양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위장관외과 허훈·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아주대학교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 오한나 박사,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설우준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화기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Gastroenterology(IF 25.7)'에 14일 온라인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위암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180명)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받은 환자군(11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임상 정보를 분석했다. 위암 수술 전 장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27 11:19
심폐소생술, 에크모 조기 시행해야 생존 확률 높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행해도 호흡과 혈액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환자가 소생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 인공심폐보조장치 '에크모(ECMO)'를 빠르게 시행할수록 환자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욱·심지훈 교수팀이 최근 5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 19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도중 에크모를 도입한 시간에 따른 생존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조기에 에크모 치료가 이뤄진 환자들이 좋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폐소생술 중 에크모 조기 도입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연구결과는 내과학 분야 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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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8.27 10:57
조혁진·신동호 교수, 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이 최근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제 31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숍’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교수팀 연구는 'Robot-assisted ureteral reconstruction for the management of kidney transplant patients with ureteric complications'이라는 제목으로, 신장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식 요관 합병증(요로결석, 요관협착, 요관역류 등)을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개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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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26 11:05
밀알레르기, 경구면역요법으로 극복
빵이나 면, 과자 등 일상생활서 피하기 어려운 밀알레르기를 집에서도 가능한 경구면역요법으로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밀알레르기는 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으로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심한 경우 쇼크(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김지원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잘 준비한 경구면역요법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아시아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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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23 10:16
서울대병원, 운동·금연 통해 유전적 당뇨병 발병 지연 입증
유전적으로 당뇨병 위험이 클수록 인슐린 분비능력이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감소 속도가 더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고위험군이라도 운동, 금연, 충분한 수면 등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통해 당뇨병 발병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이현석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사회 당뇨병 코호트에 등록된 6311명을 2001년~2016년 사이 총 7회 추적 관찰한 결과와 이들의 DNA 정보를 바탕으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에 따른 인슐린 분비능력의 장기적 변화 양상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성인 당뇨병(제2형 당뇨병)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23 09:50
한국인 결절성 경화증 증상 및 유전자 변이 분류
한국인 결절성 경화증 환자가 보이는 증상과 더불어 원인 유전자 변이를 조사한 국내 첫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고아라 교수, 신희진 연구교수 연구팀은 TSC2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결절성 경화증 환자는 TSC1 변이 환자보다 첫 발작이 이르는 등 중증도가 높다고 23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유전학'(Neurogenetics)에 게재됐다.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TSC)은 6000~9000명당 한 명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뇌전증, 지적 장애, 행동 장애, 피부 증상 등이 나타난다. 행동 장애로는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수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21 10:38
안면신경초종양환자, 안면신경기능 양호시 보존 치료로도…기능 유지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안면신경초종양(Facial Nerve Schwannoma)' 환자를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안면 신경 기능이 양호한 안면신경초종양 환자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장기적으로 안면 신경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안면신경학회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면신경초종은 두개골 내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주요 증상은 무증상부터 안면 신경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21 10:05
무산소운동, 유산소보다 심혈관·대사질환에 효과적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 저하 효과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송유현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예지 박사, 박준형내과 김민효 부원장 연구팀은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고 21일에 밝혔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 연구 결과는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한국가정의학저널'(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 원인의 약 2/3는 심혈관질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20 17:10
우울증 있는 중년 여성, 젊은 치매 발병 위험 2배 이상 높아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이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에서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40세에서 60세 사이의 폐경 전 여성 94만6931명과 폐경 후 여성 67만4420명을 대상으로 약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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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19 14:27
세종충남대병원, 산후출혈 수술여부 판단 객관적 근거 확립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산후출혈 환자의 수술적 필요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의 근거를 확립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정예원·유헌종(교신저자)·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공동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IF=7.7)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정예원·유헌종·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은 '산후출혈 환자의 처치 방법에 따른 결과 및 예후'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산후출혈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9 10:50
난치성 뇌전이 EGFR 돌연변이폐암…티로신키나제 억제제 효과
기존 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뇌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대상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 효과가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김혜련‧홍민희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윤지, 가천대 길병원 안희경 교수와 함께 난치성 뇌 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게 레이저티닙을 사용하면 뇌 종양 감소를 보이는 환자 비율이 55.3%에 달했다고 19일에 밝혔다. 대한항앙요법연구회(KCSG)가 주도했으며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JAMA Oncology, IF 28.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8.16 09:12
"최소침습형 유방암 수술, 절개형 유방암 수술 비해 열등하지 않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사진)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결과가 지난 14일 세계적인 국제저명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IF=15.7)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유방암 수술 중 절개법과 최소침습법의 비교분석'이며, 한국유방암학회의 한국 로봇-내시경 최소침습 유방수술 연구회(KoREa-BSG) 소속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국내 총 21개 기관의 유방암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