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블루오션 향해 나아갈 것"
이엔셀이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은 가까운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엔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엔셀은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시설 운영 시스템과 품질 및 제조 관리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특화 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DMO
정윤식 기자24.04.11 18:51
지오영, 사상 첫 매출 3조 원 쾌거…장기 성장 기반 구축 완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오영이 사업 다각화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감사보고서 손익계산서(별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63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매출액인 2조8605억 원보다 약 5.1% 증가한 수치이자, 사상 처음 3조 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72억 원으로 2022년 602억 원 대비 11.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98억 원으로 전년 기록인 543억 원 대비 약 10.
조해진 기자24.04.11 17:07
약사회, 식약처와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 체결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식약처와 지난 1일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약본부가 단독 응찰해 수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어르신, 임부 및 탈북민을 구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16개 지역약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약본부는 해당
조해진 기자24.04.11 15:08
생산실적 無, 급여 범위↓…에피나스틴염산염 성분 제제 취하 줄잇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에피나스틴염산염 성분 제제' 품목 개수가 감소한 가운데, 동일 성분 제제 품목 취하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들어 에피나스틴염산염 성분 제제 7개 품목이 식약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서 빠졌다. 대상 품목은 HLB제약 케이나스틴정 20mg(에피나스틴염산염), 유유제약 에피나민정 20mg, 동광제약 동광에피나스틴정 20mg 등 7개 제품이다. 오스코리아 에스피딘정 20mg, 시어스제약 알러그린정 20mg 등 6개 품목은 유효기간 만료로 취하됐다
문근영 기자24.04.11 12:00
유럽의회, 'EU 의약품법 개정안' 채택…"효과적인 협상 무대 마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유럽의회가 EU 의약품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해당 개정안을 제출한 페르닐레 웨이스 보고관은 강력한 입법 체계를 만들어 효과적인 협상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럽의회(European Paliament)'는 의약품의 혁신을 촉진 및 공급, 접근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한 'EU 의약품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해당 입법 패키지에는 인체용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법과 지침 제정이 포함돼있으며, 이는 각각 찬성 488표, 반대 67표, 기권 3
정윤식 기자24.04.11 11:57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제형 특허 등록 완료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정윤식 기자24.04.11 10:02
佛 바이오프로젯, 테진파마와 기면증 치료물질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제약회사인 바이오프로젯(Bioprojet)은 일본 테진파마와 수면장애의 일종인 기면증 치료후보물질 개발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바이오프로젯은 테진파마가 개발한 기면증 치료후보물질을 전세계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는 독점적 권리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프로젯은 계약일시금으로 3000만달러 외에 개발 진전 및 제품화 후 판매량에 따라 최대 4억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이 후보물질은 선택적 오렉신2 수용체 작용제로, 오렉신2 수용체에 결합함에 따라 오렉신의 결핍을
이정희 기자24.04.11 08:55
코프로모션으로 성과 기대하는 제약사…매출 늘어난 사례 有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제약기업이 협력을 통해 성장하려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각자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힘을 한데 모은 결과로 구체적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초 HK이노엔과 카나브-케이캡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보령은 최근에 두 업체와 각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보령과 빅씽크테라퓨틱스는 의약품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령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
문근영 기자24.04.11 06:07
"의약품 콜드체인 가이드라인 이행률 미흡 항목, 관련 교육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백신 및 생물의약품 유통관리에 대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강화하면서,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은 의약품유통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간 생물의약품의 유통관리에 대한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1월 개정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중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에서 생물의약품을 비롯한 온도 관리가 필요한 모든 의약품에 대해 운송 과정 중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의약품유통업체는 냉장
조해진 기자24.04.11 06:04
글로벌 도약 도전하는 휴젤, CI·홈페이지 리뉴얼
휴젤이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Corporate Identity)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휴젤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의약품 규제 기관인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하며 전 세계 4번째로 빅3 시장(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만큼, 이번 CI 및 홈페이지 변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CI는 다양성·융
김창원 기자24.04.09 14:48
코오롱티슈진, 러시아서 TG-C 척추 적응증 특허 등록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한성수, 노문종)이 러시아에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척추 적응증 관련 퇴행성디스크질환에 대한 치료제 특허(특허출원번호 2021131390)를 취득했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취득한 특허는 연골세포로 구성된 1액과 형질 전환된 293세포로 구성된 2액을 혼합한 TG-C를 척추 내 추간판 결손 부위에 주사해 퇴행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방법을 골자로 한 기술관련 특허다.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TG-C의 2액 세포기원 착오 사실을 밝힌 이후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3개
김창원 기자24.04.09 10:01
의료기기 허가 받은 스마트 링 '카트 비피', 추가 유효성 입증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 측정기인 '카트 비피'를 개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취득으로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은데 이어 추가적인 임상연구와 논문까지 발표해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 카트 비피는 혈압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인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검사 ▲표준 청진법 ▲침습적 동맥혈압 측정법과 비교 연구를 통해 임상적 동등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런 혈압측정법의 비교 연구는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 JKMS(Journ
최성훈 기자24.04.09 09:17
비피도,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 2024' 참가…글로벌 판로 개척
비피도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전문전시 참가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2024 CPHI & PMEC Chin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전문전시 참가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바이오 기업의 세계 바이오산업 트렌드 파악, 기술 교류 등을 통한 기업 수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금번 사업 선정을 통해 비피도는 진흥원으로부터 중국 상하의 의약품 전시회의 한국 공동부스를 지원받았다.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
정윤식 기자24.04.09 08:55
DX&VX, 차세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 합성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경구용 비만 치료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차세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개발사들과 비교해 구조적 독창성을 가지는 전임상 시험용 후보 물질의 합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LP-1 수용체 작용제 시장은 주사용 GLP-1 비만치료제가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주사제 방식의 단점으로 거론되는 통증,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이 높은 상황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제제는 편리한 복용 방식과 낮은 부
김창원 기자24.04.08 14:52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이주민 건강 위해 JVM 자동조제기 기부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지난달 10일 광주광역시의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후원의밤'에서 제이브이엠(JVM) 의약품 자동 조제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윤헌식 센터장과 최창옥 등기이사(약사), 이효철 교수, 온라인팜 약국 영업부 임선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 의료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광주 소재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 미취득 등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건강한
정윤식 기자24.04.08 09:15
대봉엘에스·유씨엘,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안전 기원제 개최
대봉엘에스와 유씨엘은 지난 5일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 센터' 건설 현장에서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기원제에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이지원 유씨엘 대표이사,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를 비롯한 관계사 전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송도 R&D 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연면적 29,226.9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2025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공장 및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통해 뷰티 사업
김창원 기자24.04.08 09:12
시장 규모 500억 원대 '엔트레스토', 특허 분쟁 끝이 보인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법원까지 갔던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특허분쟁이 결국 제네릭 제약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지난 4일 노바티스가 한미약품 등 11개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에 적용되는 '발사르탄 및 NEP 저해제를 포함하는 제약학적 조성물' 특허(2027년 7월 16일 만료)가 사라지게 됐다. 엔트레스토의 제네릭에 도전한 제약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 5
김창원 기자24.04.08 06:07
현준재 미래혁신위원장 "유통협회 미래 위한 정책 개발 주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속가능한 의약품유통업계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중·장기적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집행부에 합류한 현준재(동원아이팜/동원헬스케어 대표)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단과 만나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중소도매특별위원회와 함께 가장 중요시 하는 공약으로 내세운 조직이다.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발전 도모 및 더 젊은 협회로의 변화를 위해 2·3세 경영
조해진 기자24.04.08 06:03
심방세동 환자, NOAC 변경 때 아픽사반이 우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혈전 관리를 위한 항응고제 시장이 와파린에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비타민 K 길항제(VKA)보다 음식과 상호작용이 적고, 주기적인 혈액응고수치(INR)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NOAC는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와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 에독사반(제품명: 릭시아나) 등이 있다. 그런데 NOAC를 변경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돼 주목된다.
최성훈 기자24.04.06 06:05
'티에스원', 시판 후 조사 기간 2년 연장+대상자 수 120례 변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가 테가푸르·기메라실·오테라실칼륨 복합제(제품명 티에스원)의 시판 후 조사에서 조사기간 연장 및 조사 대상자 수 변경 요청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티에스원의 시판 후 조사계획서(조사기간 등 조정)의 타당성 여부 자문을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중앙약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는 의약품 등 안전성·유효성 분과위원회 소속 의약품 재심사 소분과 위원 등 12명 중 9명이 서면의견을 제출했다. 티에
조해진 기자24.04.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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