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EGFR 폐암 표준치료 가능성 열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 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표준요법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과거 치료 경험이 없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하면서다. 23일(현지시간) 2023 유럽종양학술대회(ESMO 2023)에서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MARIPOS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MARIPOSA 연구에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최성훈 기자23.10.24 12:01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 "렉라자, J&J에 기술수출하게 된 배경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의사회 의장이 자사 EGFR 엑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를 존슨앤드존슨에 기술수출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 의장은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얀센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에 패널로 나와 한국얀센과 유한양행 간 공동협력 역사 및 사례를 소개했다. 이 의장은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 후 지난 2015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대표이사였던 지난 2018년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에 EGFR
최성훈 기자23.10.23 12:19
리브리반트 손잡은 렉라자,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얀센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투여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렉라자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종양학회가 연례학술대회(ESMO 2023)를 앞두고 지난 18일 공개한 MARIPOSA 임상3상 중간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23.7개월(95% CI, 19.1-27.7)로 타그리소 PFS(16.6개월) 대비 7
김창원 기자23.10.19 06:08
렉라자·리브리반트, EGFR 변이 폐암서 타그리소 단독 대비 우월성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 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뛰어넘는 임상결과를 보였다. 렉라자·리브리반트와 타그리소를 1대1로 비교평가한 임상 3상 연구에서 타그리소 대비 약 7개월 정도 더욱 긴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개선하면서다. 유럽종양학회는 오는 20일부터 24까지 열릴 'ESMO 2023'을 앞두고 총 260개 세션에 대한 초록을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공개했다. 그 중 ESMO
최성훈 기자23.10.18 16:10
'1차 치료' 약평위 넘은 렉라자, 타그리소와 '동시급여' 가시화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매우 빠른 속도로 1차 치료제 시장에 다가가고 있어,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동시에 급여 적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일 공개한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렉라자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페암 환자의 1차 치료' 적응증에 대한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 렉라자는 지난 8월 제6차
김창원 기자23.10.13 06:07
'렉라자', 11차 약평위 통과‥1차 비소세포폐암 급여 확대에 성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도 무난하게 급여가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2023년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적응증에 급여 확대 신청을 했다. 그 결과, 렉라자는 지난 8월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 설정을 받은 데 이어 11차 약평위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박으뜸 기자23.10.12 16:33
기대 커져가는 유한앙행 '렉라자', 국민연금도 움직였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1차 치료제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주식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자 국민연금공단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유한양행의 지분은 지난 9월 27일 기준 870만여 주로 지분율은 11.19%를 기록하며 11%선을 넘어섰다. 올 초까지만 해도 유한양행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움직임은 소극적이었다.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은 지난해 9월 말 10%를 넘었지만 12월 30일 기준 9.89%
김창원 기자23.10.10 12:00
4분기 사용량-약가연동 '모니터링' 대상 공개‥렉라자·카나브 등 포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공개됐다. 모니터링 대상 약제의 경우, 청구액을 분석해 협상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살펴본다. 만약 대상이 되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의약품의 청구액이 예상 청구액보다 크게 증가하거나 전년도에 비해 청구액이 크게 증가한 경우, 과다한 재정지출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약가 인하 요인을 반영하고 보험 재정 위험을
박으뜸 기자23.09.20 11:39
글로벌 진출 퍼즐 맞춰가는 유한양행 '렉라자' 다음 수순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한 낭보가 잇따라 날아들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현지시각 지난 6일 얀센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대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렉라자 병용 연구인 'MARIPOSA-2'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L858R 치환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리브리반트+
김창원 기자23.09.08 06:09
리브리반트+렉라자,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서 유효성 확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얀센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치료에 실패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리브리반트는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타그리소, 렉라자 단독요법과 직접 비교, 평가하는 임상 3상(MARIPOSA)을 진행 중인 약물이다. 여기에 얀센은 MARIPOSA 후속 연구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따른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연구(MARIPOSA-2) 결과까지 도출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얀센은 EGF
최성훈 기자23.09.07 12:00
1차 치료제 급여권 향하는 '렉라자', 초고속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 급여권에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다가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0일 2023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는 렉라자의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적응증에 대해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렉라자는 지난 6월 3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은 바 있는데, 이로부터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암질심까지 통과한 것이
김창원 기자23.08.31 06:09
6차 암질심, '렉라자' 1차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급여 기준 설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도 급여가 될 전망이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암질심은 급여 확대 부분에서 렉라자의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적응증에 대해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렉라자는 지난 6월 30일 식약처로부터 해당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렉라자는 31호
박으뜸 기자23.08.30 18:11
유한양행, 상반기 타법인 출자 업계 1위…'제2의 렉라자' 찾는다
[메디파나뉴스 = 신동혁 기자] 유한양행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전략적 투자에서 인수합병(M&A)으로 수정한 가운데,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를 인수하며 올해 상반기 업계 최대 규모의 타법인 출자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철저하게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별해 투자를 하겠다는 기조를 밝힌 바 있다. 단순 투자로만 지출을 늘리기보다 유망한 후보물질의 라이센스를 직접 매입하거나 대상 기업을 M&A하는 방식으로 큰 틀을 마련해 렉라자와 같은 핵심 파이프라인을 발굴하려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신동혁 기자23.08.24 06:07
한국AZ "렉라자 이의제기 않을 것…타그리소 보험급여 총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가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 무상 지원과 관련해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후발주자의 행보와 관계없이 자사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에 대한 급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AZ 임재윤 의학부 총괄 전무는 12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국AZ 본사에서 열린 '폐암 아카데미'에 연자로 나와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렉라자의 무상 공급에 대해)이의제기를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훈 기자23.07.13 06:07
1차 치료제 허가 '렉라자' 한국인 하위 그룹 분석 결과 공개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1차 치료제로 허가가 확대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 가운데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LASER301 임상 결과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GFR 활성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렉라자의 1차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LASER301 다국가
김창원 기자23.07.12 11:09
1차 치료제 허가 렉라자 "돌연변이 종류 관계 없이 고무적 결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이 10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렉라자를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허가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렉라자는 EGFR 돌연변이가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김창원 기자23.07.10 11:11
'타그리소' 쫓는 '렉라자' 1차 치료제까지 쾌속…급여에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2021년 허가와 함께 빠르게 급여까지 도달했던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까지 마쳤다. 반면 앞서 1차 치료제로 허가된 '타그리소'는 아직 급여권 진입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적응증을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31호 국산 신약으로 특정 유전자(EGFR T790M)에 변이가 발생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
허** 기자23.07.01 06:08
렉라자 1차 치료제 확장에 동반진단기업 파나진도 날개 단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파나진이 국내 최초로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시대를 열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다국적 진단기업이 주도하는 표적항암제 처방을 위한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 도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30일 파나진은 자사 폐암 진단제품 '파나뮤타이퍼 R EGFR'과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 간 동반진단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타그리소·루마크라스 등 동반진단 품목 허가로 기술력 '입증' 최근의 암 치료 경향은 인체
최성훈 기자23.07.01 06:07
파나진, 렉라자와 식약처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허가
파나진은 자사의 폐암 진단제품 '파나뮤타이퍼 R EGFR'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나진은 유한양행과 지난해 9월 렉라자와 파나뮤타이퍼 R EGFR의 오리지널 동반진단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약 9개월 만에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허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표적항암제 처방의 필수인 동반진단은 미량의 표적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검출해야만 하는 높은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전 세계적으
신동혁 기자23.06.30 15:15
유한양행, '렉라자' 1차 치료제로 허가…급여 확대 추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의 1차 치료로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EGFR 활성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허** 기자23.06.30 14:0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美 생물보안법, 결국 추진될 것"…업계 분위기 큰 동요 없어
2
연 2회 투여 고지혈증 치료약 '렉비오' 국내상륙 임박
3
유한양행, 렉라자 후속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낸다
4
의지는 분명, 당론은 주춤…민주당, 간호법 불발 왜?
5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6
복지부 "휴진신고명령 대상 의료기관 중 신고율 4.02%"
7
"HER2 비소세포폐암서 '엔허투', 조건부 허가 타당"
8
셀리드, 베이커리 사업 인수 해명…사업 다각화는 '의문'
9
위더스제약, CSO 체제 전환하며 '1분기 최고 매출' 기록
10
식약처, 역할에 대한 고민 필요…허가 제도 보완은 과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