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대웅제약·대화제약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1주차(4.1~4.5)에는 대웅제약이 무보증사채로 2000억원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최초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요예측에 9300억원이 몰리면서 조달금액이 2배가 됐다. 2000억원 중 일부는 나보타 3공장 등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대화제약이 오너 2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창업주들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노병태 회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공동대표였던 오너 2세 김은석 사장이 홀로 경영을 맡게 됐다. 김은석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할
이정수 기자24.04.06 06:03
KDRA, 바이오헬스산업 지원 목적 플랫폼 구축·운영 착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하 신약조합)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각 전문분야별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임상개발, 인허가, 사업개발 분야 등 R&D 전략 지원 플랫폼 ▲질환/분야별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사업화 지원 플랫폼 ▲혁신 성과 확산 마케팅 지원 플랫폼 ▲바이오헬스 전주기 디지털 전환(DT) 지원 플랫폼 등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해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
정윤식 기자24.04.05 13:58
한독, 'AACR 2024'에서 폐암 신약물질 연구개발 결과 포스터 발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5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 설계, 합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HDBNJ-2812'는 한독과 BNJ바이오파마가 협업해서 확보한 유효물질이다.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
최봉선 기자24.04.05 08:19
셀비온, 누적된 성과 바탕으로 3번째 코스닥 상장 도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전립선압 방사선 치료제 개발 벤처 셀비온(대표이사 김권)이 코스닥 상장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비온은 지난 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상장(예정)주식수는 1273만8828주, 공모(예정)주식수는 191만824주다. 2010년 7월 설립한 셀비온은 방사선 의약품 산업 혁신을 목표로 의약품 개발과 제조, 화장품 제조와 도소매, 신약·화장품·기능성식품의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
조해진 기자24.04.05 06:01
복지부-진흥원, 4~5일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최근 비만 치료제(위고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이정수 기자24.04.04 10:45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한국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
문근영 기자24.04.04 10:09
신테카바이오,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신테카바이오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3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GP로 참여해 운영하는 '한국투자 Re-up Ⅱ 펀드'다. 신테카바이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 조건으로 해당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1주당 1만1534원이고 CB 주금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AI 신약개발
정윤식 기자24.04.03 10:01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 개최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의 후원을 받으며,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Challenging the Resolution of Fundamental Healthcare Unmet Needs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다
정윤식 기자24.04.03 09:33
한올바이오파마, 제2회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
김창원 기자24.04.03 09:06
비보존그룹-보령,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 위한 MOU 체결
비보존그룹과 보령이 오피란제린의 국내 상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한다. 3일 비보존과 비보존제약은 보령과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보존그룹이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양사 제품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오피란제린은 다중타겟 신약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한 국산 신약으로서, 올
김창원 기자24.04.03 08:44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기술교류의 장 마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K-SPACE STATION은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김창원 기자24.04.02 17:10
천연물개발연구회,제38회 정기세미나 및 제13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3월 29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8회 정기세미나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8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활용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특강 : FDA 승인 받은 천연물 신약 '필수베즈(Filsuvez)' ▲천연물 자원의 산업화 현황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의 A to Z ▲천연물신약 국내외 동향 ▲천연물 기반 근력개선 개별인정 준비에 관한 실증적 사례 ▲항노화 연구 최신 동향; 질병으로서의 노화 연구
정윤식 기자24.04.02 09:25
퍼스트바이오, '前 국가신약개발재단 묵현상 단장' 합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가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묵현상 의장은 사내이사(등기)로서 퍼스트바이오 경영 현장의 일선에서 첨단 바이오 강국을 위한 선도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끌며 매진할 예정이다. 묵현상 의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 제3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과 제1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바이오협회 이사, 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정윤식 기자24.04.01 18:14
불황 속 바이오 기업들, 신규 대표 선임으로 체질 개선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역시 전문화될 예정이다. 1일 크레오에스지(전 큐로컴)는 이상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크레오에스지는 사명 변경과 더불어 바이오 중심 사업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스마젠에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해 온 바이오 전문가들이 경영 전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자회사에서 최근 출시한
정윤식 기자24.04.01 12:13
신라젠, 제18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신라젠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한국방송회관에서 제 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재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각 파이프라인 개발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회사가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신라젠은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했다. 그리고 진행된 부의 안건 결의도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 부의 안건
정윤식 기자24.04.01 10:53
한미사이언스·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일단락'…향후 대처 방향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앞선 분쟁과 관련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향후 대처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제28기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의 경우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화두가 됐으며, 이를 두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립이 있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정윤식 기자24.04.01 06:06
초기 임상서 AI 기술 활용 때 오는 장점 세 가지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초기 임상시험 과정에서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거란 주장이 나왔다.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예측 모델링을 제공해 임상시험 진행 기간과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메디데이터 김나현 솔루션 스페셜리스트는 의료기기 산업기자단과 가진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술 활용 이점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신약 개발은 보통 시판까지 연구기간 약 15년, R&D 비용 1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최성훈 기자24.04.01 06:03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4주차(3.25~3.29)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진행한 주총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이사회 주도권을 갖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추진한 한미그룹-OCI그룹 통합전략은 무위로 돌아갔다. 그룹 경영권에 우위를 거머쥔 임씨 형제는 향후 성공적 기업 경영으로 능력을 입증 받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대 무보증사채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된다. 현재 대웅제약은 나보타 3공장 건설과 마곡 C&D센터 건설에
이정수 기자24.03.30 06:02
DX&VX,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7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 당기순손실 278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임종윤 선임의 안건을 의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억 원, 4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신약개발 R&D부문 설립과 핵심 전문인력 증
김창원 기자24.03.29 17:43
제약바이오협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에 표준희 박사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 부원장에 표준희 의공학박사(사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디파이브 테라퓨틱스 상무)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표 부원장은 지난 2005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표 부원장은 통계 분석과 바이오마커 예측, 임상유전학 데이터(clinicogenomic data) 분석, 신약 파이프라인 분석 및 개발, 임상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글로벌 제약기업 과 컨설팅 기업 등에서 근무했
최봉선 기자24.03.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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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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