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납업체 갑질 끝장 보자"…의료기기 유통 개선 한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기기 유통에서 고질병이 돼버린 간접납품업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간납업체로 인해 의료기기 업계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한다. 또 불공정 관행은 의료기기 기업 혁신 의지와 산업 발전까지 가로막아 국민이 받는 의료 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제언이다. 이를 위해선 대금결제 기한, 표준계약서 의무화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국회가 통과시켜 의료기기 유통구조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개정안, 특수관계인 제한&mid
최성훈 기자25.08.30 05:58
"진료실 갑질의 대상 아냐"‥가정의학과醫, 양구군의장 난동 규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강원도 양구군의 한 가정의학과 진료실에서 발생한 군의회 의장의 난동 사건에 대해,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지역의료체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사건은 진료 중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밀검사를 권유받은 양구군의회 의장이 이를 거부하고 의료진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고성을 지른 것에 더해, 대기실과 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그는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보건소장을 호출하는 등 권위적인 행보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를 단순 민원인의 감정
박으뜸 기자25.07.11 12:08
의약품유통협회 "일방적 카드 수수료 인상, 전형적 갑질"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에 의약품유통업계가 카드 가맹 철수와 같이 강경한 대응도 불사할 것으로 전해져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인상"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신한, 삼성, 현대카드 측은 의약품유통업계에 약국 거래 카드 수수료를 0.02~0.2%까지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수수료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이번 카드 수수료 인상의 명분은
조해진 기자25.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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