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약 건보 급여 지연으로 환자 치료에 고충"
국내 임상 전문가들이 혁신 신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속도가 지나치게 낮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또 의료진 10명 중 8명은 급여 기간을 단축한다면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4일 국내 다양한 진료과 소속의 임상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신약 접근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전원은 식품의약안전처 허가부터 건강보험 적용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다'고 만장일치로 답했다. 그중 74%는 '너무 길다'고 지적했다. 허가 이
최성훈 기자25.05.14 11:22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서 '젤잔즈' 건보 급여 적용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JAK 억제제 '젤잔즈정 5mg' 및 '젤잔즈시럽 1mg/mL'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제류마티스학회(ILAR, International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로 다관절형 관절염(2-17세), 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 또는 건선성 관절염(2-17세)에 해당하고 1종 이상의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 반응 또는 부작용
최성훈 기자25.04.07 09:26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오크레부스' 건보 급여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가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오크레부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에 해당하는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 중 1차 치료제(인터페론 β-1b 등)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며 외래 통원이 가능한 환자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에 대한 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발 완화형에서는 2차, 이차 진행형에서는 1차 치료제로
최성훈 기자25.03.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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