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 NIHR과 7개 공동연구 과제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NIHR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이하 DHSC) 산하의 국립 연구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연구를 지원·촉진·수행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됐다. 한-영 보건의료 연구협력 파트너십은 2023년
이정수 기자25.07.07 12:33
일동제약 아이디언스, 항암신약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일동제약그룹 항암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대상 과제로 자사의 'ID12241'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D12241은 암 발생과 연관 깊은 세포 내 신호 전달 단백질인 'KRAS'에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 폐암·췌장암·대장암 등을 표적으로 하는 'pan-KRAS(범 KRAS)' 저해제 기전의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ID12241에 대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지정에 따라 아이디언스는 향후
최인환 기자25.06.24 11:34
HLB뉴로토브, '파킨슨병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HLB제넥스의 자회사 HLB뉴로토브는 파킨슨병 치료제 'NT-3'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HLB뉴로토브는 향후 2년간 약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최성훈 기자25.06.23 11:01
차바이오텍 'CHATIL'.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이하 TIL) 세포치료제 'CHATIL'이 정부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향후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임상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TIL 세포치료제는 환자 종양조직에서 암세포를 인식·반응하는 T세포를 선별해 대량 증식한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맞춤형 면역항암제다. 암세포 특이적 T세포 수용체(TCR)를 갖춘 T세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
최인환 기자25.06.23 09:24
디앤디파마텍 'DD01',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과제는 '신약 임상개발 임상2상 단계'로,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진행 중인 MASH 미국 임상개발에 대해 사업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과제 기간은 24개월이며, 정부지원금은 45.5억원이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6일 현재 진행 중인 DD01 MASH 임상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1차 평가
최인환 기자25.06.23 09:06
큐리언트 '아드릭세티닙',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인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는 Axl/Mer/CSF1R 삼중저해 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최봉선 기자25.06.20 10:09
복지부,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추진 다부처 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헬스케어' 다부처 협업 패키지는 여러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발한 모델이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마련했다. 또 의료 및 AI 분야 융합인재 양성까지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이정수 기자25.06.19 18:08
플레이투큐어, 자폐아동 디지털 치료 개발 국책과제 선정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아동 대상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플레이투큐어(대표 윤헌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제2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국책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 경두개자극 및 디지털치료기기 융합 시스템 개발'이다. 본 과제는 총 연구개발비 75억 4115만원 규모로, 이 중 정부출연금은 52억원이다. 연구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 9개월간 진행된다. 플
최성훈 기자25.06.17 16:16
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 신약개발 글로벌 컨설팅 과제 선정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본 사업을 통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FDA 임상시험 사전검토 및 신속프로그램 지정 등을 추진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밸류를 높일 계획이다. 본 정부지원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략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기획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화 등으로 환자 수가
최인환 기자25.06.13 10:09
전남대병원,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메타데이터 기반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지난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다. 이 중 전남대병원은 약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의료 분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자가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검색, 활용신청, 수요-공급기관 간 매칭 등을 지원하는 중개 포털
박으뜸 기자25.06.11 19:19
의협 "보건부 신설·교육 개혁·의료인 보호, 새 정부의 과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보건의료 정상화'를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의협은 보건부 신설을 통한 의료 거버넌스 개편,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와 의료인 보호 강화 등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꼽았다. 김성근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에 "대한의사협회는 대선 기간 동안 전국 지역의사회와 직역의사회를 중심으로 각 정당 및 후보자 캠프와 활발한 정책 협의를 이어왔다"며 "1천명 이상의 의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명의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앞장
박으뜸 기자25.06.04 15:40
서울아산병원 조형우 교수팀, CAR-T 치료제 연구 국책과제 선정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뇌,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특히 재발성·불응성 원발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경우 아직 정립된 표준 치료법이 없고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낮아 예후가 매우 나쁘고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조형우·윤덕현·형재원 교수팀은 재발성·불응성 원발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CAR-T) 치
박으뜸 기자25.05.28 16:54
전문성으로 제안된 '보건부' 신설…'국민 공감'이 과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을 분리한 '보건부' 신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의료정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의협은 현재 보건의료 정책 결정 구조가 지나치게 정치적이며, 전문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특히 복지 중심의 구조 속에서 의료가 과학 아닌 복지의 하위 개념으로 종속되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깔려 있다. 의협 대선기획본부 김창수 공약연구단장은 "의료정책은 비가역적인 특성이 강하다"며 "과학성과 전문성을 갖춘 독립 부처를
박으뜸 기자25.05.28 05:58
한국바이오협회, 차기 정부에 산업 생태계 조성 10대 과제 제안
한국바이오협회는 차기 정부에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국내 바이오 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창업에서부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넘어야 할 다양한 허들과 지원방안을 담았다.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현재 어려움은 크지만 창업을 후회하지 않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136개사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약 74%가 현재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76%는 자금난으로 연구개발
최인환 기자25.05.21 09:05
보건의료정책연대, 초도이사회 개최…보건의료 정책 과제 논의
보건의료정책연대(이하 보정연, 이사장 이정근, 공동대표 홍수연·윤영미·김형석)는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과제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초도이사회는 보고사항과 의결사항으로 나누어 논의가 진행됐으며, 보고사항으로 지난해 11월 개최됐던 발기인대회와 올해 2월의 창립총회 개최, 그리고 서면결의로 진행된 ▲디지털헬스케어 제도화에 관한 건 ▲정관수 정에 관한 건 등이 상정됐다. 특히 보정연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도화 함에 있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
조해진 기자25.05.19 15:48
조선대병원 윤나라 교수, 감염병 대응 국가연구과제 선정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윤나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의료현장 감염대응 역량고도화 기술개발(R&D)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능형 병상배정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하며, 내년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총 3년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보건의료 R&D 정책방향에 따라 ▲보건의료기술 수준 향상 ▲지역 의료 형평성
박으뜸 기자25.05.19 13:19
웰스바이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연계 정부과제에 선정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이민전)가 '202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연계 정부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관으로 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웰스바이오는 이번 사업에서 대덕특구의 한국화학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부문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 과제는 총 7
최봉선 기자25.05.19 10:50
국제백신연구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후보백신 과제 수행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용 국제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확보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SFTS는 국내에서 치사율이 18.4%에 달하는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소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이 질병은 기후변화로 진드기 확산이 가속되고 있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몇몇 백신 후보물질이 전임상 연구에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DBV 특이 면역반응을 일관되게 평가할
조해진 기자25.05.16 01:12
CNS 외길 환인제약, 매출원가 지속 상승…수익성 개선 과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환인제약이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매출원가에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애를 먹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1분기 매출 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16억원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억원보다 36.53%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엔 매출 정체보다 매출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원가는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원보다 6.98% 올랐고, 판관비는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원보다 5.
조후현 기자25.05.15 11:56
복지부-식약처, 한의약 산업 활성화 협업과제 추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한의약 산업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의견이, 식약처는 한방병원 등 의료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업진흥을 추진하는 복지부와 규제를 담당하는 식약처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현장과 규제 관계에 대한 이해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호교류 직위는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과 식약처 한약정책과장이다. 협업과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다.
이정수 기자25.05.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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