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엔 퇴짜, 이번엔 통과할까‥'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재도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안과질환, 즉 녹내장, 망막질환(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 백내장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안과학회를 비롯한 관련 학회들이 실명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나섰다. 이들은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도 관련 자료가 공식 제출되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검토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상태를 관찰하는 기본적인 정밀 검사다. 대
박으뜸 기자25.04.18 11:59
질병청,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양성자 대상 확진검사비 지원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돼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정수 기자25.01.21 09:16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서 우울증 위험 확인 시 첫 진료 지원
내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첫 진료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정부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건강검진 항목에 우울증 검사가 포함돼 있으나, 검진으로 새롭게 발견된 정신건강 위험군이 치료로 이어진 비율은 17.8%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라는 건강
이정수 기자24.11.28 18:00
국가건강검진, 내년부터 'C형간염' 도입-'골다공증' 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년부터 일반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가 신규 도입되고 골다공증 검사 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심의했다. 우선 이날 위원회는 C형 간염 검사를 신규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생애 1회 C형 간염 검사를 함께 받게 된다. 정부는 C형 간염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됨에 따라, C형 간염 환자 조기 발견 후 국가 암검진(간암 검진) 등 사후관리 체계와 연계해 중증 간
이정수 기자24.07.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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