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상반기 10건…금액·규모 동반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 부문에서 다시 한 번 '빅딜' 행진을 이어가며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조 단위 플랫폼 수출 계약이 잇따르며 계약 건수·금액 모두 전년을 크게 웃돌았다. 13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 홈페이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은 총 1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계약 규모가 공개된 7건의 총합은 약 12조1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최인환 기자25.07.14 11:59
올해 1Q 국내 제약·바이오 임상 승인, 종근당·셀트리온 '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과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은 직접 작용 경구용 항응고제(DOAC) 제네릭,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 연구개발(R&D)로 성장을 꾀할 전망이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초부터 같은 날까지 임상 9건을 승인받았다. 같은 기간 다른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임상 승인 현황과 비교 시, 식약처가 가장 많은 임상을 승인한 기업이다. 단계별로 구분하면, 임
문근영 기자25.06.24 05:59
국내 제약·바이오, R&D 인력 비중 14.3%…전년比 1%p↓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0명 중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787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251명으로 평균 14.3%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
조해진 기자25.03.28 11:59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TOP10' 지난해 2조원 투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가 상위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사 총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조원대에 진입했다. 1위를 유지 중인 셀트리온은 한 해에만 4000억원을 연구개발 사업에 쏟아부었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96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연구개발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 증감 현황
조해진 기자25.03.24 05:58
국내 제약·바이오社, 잇단 결산 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잇따라 결산 배당을 공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성향을 확대하며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주사를 포함해 13일까지 공시한 28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보통주 기준 결산 현금배당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3247억원으로 2023년도 2603억원 대비 2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셀트리온이 전년도 1036억원 대비
최인환 기자25.02.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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