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29일(금) 대강당에서 '혈액종양내과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의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혈액종양내과 분야의 미래의학을 종양내과, 암 분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환자 중심의 암 치료와 미래버전'을 메인 주제로 △다학제 암치료의 새로운 표준(분당차병원 전홍재 교수) △암이 아닌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의 자세(분당차병원 강버들 교수)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10년의 역사(분당차병원 문용화
최봉선 기자25.08.08 09:03
"일차의료 고사시킬 특별법"…내과醫, 강력 반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일 국회에 발의된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안(의안번호 11918, 대표발의 남인순 의원 외 14인)'에 대해 "일차의료 체계를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는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역 종합병원을 일차의료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상급병원이 일차의료기관의 고유한 기능에 간섭하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안이 오히려 일차의료 고사를 앞당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질병 예방, 만성
박으뜸 기자25.08.07 10:04
대한종양내과학회, 환자 위한 안내서 '항암치료 환문명답' 발간
"항암치료 중 회 먹어도 되나요?", "항암치료는 꼭 종양내과에서 받아야 하나요?" 질문은 많지만 답해주는 사람은 적었다. 그래서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답하고 나섰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암 환자와 보호자의 대표적인 궁금증을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답변한 안내서 '항암치료 환문명답'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 책은, 수술·항암·부작용·영양·일상생활 등 항암치료 전반에 걸쳐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묻는 질문 62개를 엄선해 구
이정수 기자25.08.05 16:05
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팀,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 선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연구팀의 논문 '과거 비만 이력이 현재의 아디포넥틴 수치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Persistent influence of past obesity on current adiponectin levels and mortality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이 대한내과학회 상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민지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2형 당뇨병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과거 비만 이력이 현재의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치와
박으뜸 기자25.08.05 08:58
내과醫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강행은 의료 본질 훼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국회에 발의된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 법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진료 지연, 대체조제 남용, 처방권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의료 본질 훼손"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입법 중단을 요구했다. 내과의사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특정 직역의 편의만 고려한 제도"라며 "의약분업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개정안에 담긴 공적 전자처방전 시
박으뜸 기자25.07.28 15:30
내과醫, 새 정부 전환점에 대응 착수…"이제는 방향 설정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차의료를 둘러싼 보건의료 정책들이 속도를 내며 추진되자, 의료계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게 됐다. 내과의사들은 "지금이야말로 미래 의료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라며 공동 대응과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2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대한내과의사회와 기자단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내과의사회를 포함한 산하 단체들이 참석해 정책 변화에 대한 입장과 함께 각 학회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보건의료
박으뜸 기자25.06.23 05:59
일차의료의 위기‥서울시내과醫 "재정 없는 정책은 껍데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일차의료를 살리려면 결국은 '재정적 지원'이 필수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또다시 터져 나왔다. 정부 정책이 쏟아지지만, 돈이 빠진 정책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22일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우리나라의 일차의료는 중환자 상태"라며 정책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철 공보이사는 "겉보기에는 문제없어 보일 수 있지만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속에 지역 간 의료격차는 심화됐고, 중증·응급·소아·분
박으뜸 기자25.06.23 05:56
초진 허용한 비대면 진료 법안에 내과醫 "국민 위협" 경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대면 진료를 초진까지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고,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을 충분히 담보하지 못한 채 확대만을 서두르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사회는 의료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울타리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의료인은 환자를 직접 만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을 내려
박으뜸 기자25.06.18 10:05
성우 안지환, 내과醫 명예회원‥"국민 목소리, 의료계와 함께"
지난 14일 인천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내과의사회 전국 임원 워크숍 행사에서 성우 안지환 씨가 대한내과의사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안지환 성우는 이미 서울시내과의사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하며 다년간 다양한 내과의사회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의료계와의 깊은 인연과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내과의사회 차원의 명예회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안지환 성우는 1993년 MBC 공채 11기로 데뷔한 이후, 약 30여 년간 방송 내레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인물이다. 특히 '동물농장', '무릎팍도사',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
박으뜸 기자25.06.16 18:34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가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병동 20개 병실에 모바일 연동 기반 AP(Access Point, 환자의 무선 ECG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하는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입원환자들의 24시간 ECG 모니터링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에이티센스, 헬스커넥트(주)가 준비해 왔으며 2022년에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연계된 '스마트병동’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범 구축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연구책임자 심장내과 노재
박으뜸 기자25.05.30 15:59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연구비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종양혈액내과 장현 교수가 최근 열린 제2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춘계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연구비상은 임상종양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연구비가 지원된다. 장 교수는 '체액세포의 인공신경망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유전자 돌연변이 예측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체액에서 얻은 세포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예측하는
박으뜸 기자25.05.23 10:37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 미국 소화기 학회서 강연
고대안암병원은 소화기내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술대회에 초청돼 3편의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소화기병주간은 내과, 외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대회다. 매년 약 1만 5천여명의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함
이정수 기자25.05.22 11:48
"사망자에게도 보험료 부과? 공단의 본분 망각" 내과醫 일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사망자에게도 보험료를 전액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행태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망한 가입자에게 사망일 이후의 보험료까지 전액 부과하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행정 편의를 앞세워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비상식적이고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일갈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에 따르면 보험료는 '월 단위'로 부과되며, 가입자가 해당 월 중 하루라도 생존했다면 그 달 보험료를 전액
박으뜸 기자25.05.22 09:59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5/23)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3회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신 암 표준치료법'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표준 치료지침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 세션에서는 ▲폐암(혈액종양내과 오충렬 교수) ▲위암(혈액종양내과 노용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김동연 교수) ▲림프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2부 세션에서는 ▲비뇨생식기계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항암화
박으뜸 기자25.05.16 09:13
내시경 평점 논란, 헌법소원으로 비화‥내과醫 "전문성 훼손 우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가암검진 내시경 연수교육의 평점 인정 기준을 둘러싼 내과계와 외과계 간의 갈등이 헌법소원으로 비화됐다. 기존 내과계 학회 교육만을 평점으로 인정해온 정부의 제도 아래 외과학회는 "동일 수준의 교육이 차별받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는 "전문성에 기반한 평가 기준을 흔드는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논란은 2025~2027년 제5주기 국가 암검진기관 평가를 앞두고, 지난해 암검진 전문위원회가 내시경 인증의 범위를 외과와 가정의학과로 확대할 필요가 있
박으뜸 기자25.04.14 05:56
원광대병원, 2025 관절류마티스내과 연수강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13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2025 관절류마티스내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인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기인하는 류마티스 관절질환과 통증에 관해 국내 대학병원 석학들이 임상 증례, 검사, 최신 지견과 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연수강좌 제1부에서는 송정수(중앙의대), 류완희(전북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수부 통증의 다양한 증례(이창훈. 원광의대) ▲척추관절병증의 최신 지견(정종혁. 원광의대) ▲통풍의 최신 지견(최윤정. 전북의대) 교수
김원정 기자25.04.11 15:23
대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 장모상
대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성북·현대내과의원장,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전문위원)의 장모 임정원 여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목) 오전 5시. 장지는 1차 벽제승화원, 2차 동화경모공원.
메디파나 기자25.04.08 14:54
당뇨병 환자, 신장내과 진료 후 신장 기능 보존·개선 이뤄져
당뇨병 환자가 신장내과로 진료 의뢰돼 신장내과 진료를 함께 보는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신장 기능이 더욱 천천히 감소하며, 환자의 신장 기능이나 의뢰 시점과 관계없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와 윤동환 교수 연구팀이 2형 당뇨병 환자 3만여 명을 추적 관찰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3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을 앓을 만큼, 당뇨병이 있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 당뇨병
이정수 기자25.04.03 15:36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상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인 김기찬씨가 31일 별세했다. ▲빈소 : 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 4월 2일(수요일) 오전 7시 ▲연락처 : 043-871-0444
이정수 기자25.04.01 14:40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오는 29일 4층 대강당에서 '2025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와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상피하종양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가슴쓰림 환자의 접근과 이해(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진료실의 염증성장질환 영양관리(영양팀 이정주 팀장) 등 강의가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
김원정 기자25.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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