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美 대형 영상진단 네트워크에 3차원 AI 유방암 진단기기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미국 전역에서 영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큐민(Akumin)과 3차원(3D) 기반 AI 유방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플랜테이션에 본사를 둔 아큐민은 영상진단이나 암 치료 서비스를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형태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 47개 주에서 150여개의 이미징센터와 다수의 이동형 의료 영상 장비를 보유 중이며 1000개 이상의 의료기관 및 의사 그룹과 파트너십
최성훈 기자25.08.19 10:57
'셈블릭스', 유럽백혈병네트워크서 CML 환자 1차 치료제 권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가 새롭게 공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이하 CML) 치료 가이드라인 5차 개정안에서 자사의 CML 치료제 '셈블릭스(애시미닙)'가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 11일 공개됐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개별 환자의 동반 질환, 내약성, 치료 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권장한다. 또한, 주요 치료 목표로서 무치료
조해진 기자25.08.18 12:09
질병청,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중앙실험실네트워크' 참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에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임상검체 분석 표준화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분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백신 평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으로 CLN는 전 세계 20개 실험실 규모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표준에 따라
이정수 기자25.08.06 11:11
질병청-IVI, CEPI 세계 최대 백신 평가 네트워크 참여
한국에 소재한 두 주요 연구기관인 대한민국 질병관리청(KDCA)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설립한 감염병 및 팬데믹 백신 표준화 평가를 수행하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에 합류한다. 해당 네트워크는 미래의 바이러스성 위협 발생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 개발을 최단 100일 이내로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인플루엔자, 신종 또는 아직 식별되지 않은 병원체인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와 같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감염병을 포함한다. 해당 네트워크는 현재 20개
조해진 기자25.08.06 09:46
의정부을지대 김동욱 교수, 유럽백혈병네트워크 지침 개정 참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25년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지침 개정 패널로 참여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25년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European Leukemia Net) 만성골수성백혈병 국제표준치료지침 개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으로 질병 분류 단계, 치료반응 평가, 약물 변경과 치료 중단 기준 등을 더욱 정교하게 함으로써 환자 중심 치료 패러다임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질병 단계
박으뜸 기자25.08.05 16:08
의약품등 연구개발 전문가 네트워크 출범한다...7일 창립총회
국내 의약품 등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각 기술과 역량들을 연합, 해외 분석기관 의존을 벗어나 국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네트워킹을 출범시킨다.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박해순 대표를 포함한 업계 연구개발 전문가들은 오는 7일(목) 서울 구로 동양미래대 2층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연구분석연합회 창립총회 및 Meet-up 워크숍'을 개최, 기술연합 플랫폼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논의 및 구성하는 기초 미팅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문가, 기관간 파트너십 및 플랫폼 방향성과 협
조현철 기자25.08.05 11:15
루닛, 獨 최대 영상의학 네트워크에 AI 암 진단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독일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의료기관 네트워크인 '스타비전 서비스(Starvision Service GmbH, 이하 스타비전)'와 AI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비전은 독일 7개 연방주에 걸쳐 79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네트워크다. 특히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 권역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AI 등 첨단 기술 도입과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
최성훈 기자25.05.07 08:34
식약처,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관련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5년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식약처는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단체 8곳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다.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식약처와 한국
문근영 기자25.04.01 10:13
원광대병원,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 2층 에머랄드 홀에서 초청 병원들과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 협력병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부지사 및 보건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권역 내 협력병원 중 23개 병원의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고취와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협력병원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간담회였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중증·응급&mid
김원정 기자25.03.21 10:05
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 예방에 지역 네트워크 적극 활용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2025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북대병원 기린홀과 완산홀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와 '2025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 ▲시·군·구 보건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사업 담
조후현 기자25.03.19 15:21
세브란스병원, 한·미 발달장애인 지원 네트워크 구축 위해 협약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가 최근 한미특수교육센터와 한·미 발달장애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국과 한국의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간 교류 등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번째 협력 과제로 7월 미국 LA에서 센터 개소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컨퍼런스에 천근아 교수가 초청받아 발달장애 분야의 최신 연구와 트렌드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정 기자25.03.07 09:56
의료기기조합 "K-의료기기 경쟁력 위한 전문가 양성·네트워크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총동원한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 추진 목표로 글로벌 진출과 내수확대, 제도개선, 전문가 양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안을 제시했다. 26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우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인증지원사업 ▲경기도 의료산업 해외진출 사업 ▲K-의료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앞서 구축된 베트남,
최성훈 기자25.02.26 10:57
케이메디허브, 혁신신약 선순환 생태계 구축 학·연 네트워크 협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와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가 지난 5일 제약바이오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과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 민상현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분야 공동연구·개발 ▲논문·학술활동 등 연구교류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디지털 치료제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최인환 기자25.02.11 14:56
복지부, 내년 '원격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개시
보건복지부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원격중환자실(e-ICU)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중소 병원 중환자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병원 중환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책임의료기관 통합관제센터에는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해 지역 중환자실 환자 현황, 병상 가동 현황, 이상징후 환자 발생 내역 등 정보를 통합 관제한다. 지역 병원 중환자실 환자의 증세 악화가
이정수 기자24.12.16 11:41
의료계, 政 심뇌혈관 네트워크·인프라 강화방안에 시각 다양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각 권역 내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신규 지정한다는 것이다. 일선 의료계에서는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의정갈등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지역센터 확충만으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반면, 지역센터 확대의 초석으로 작용한다면, 급성기 뇌졸중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확인된다. 6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
김원정 기자24.12.07 05:57
대전을지대병원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심포지엄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소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성공적 전원 증례 공유 ▲지역 인적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길 ▲뇌경색 범위 큰 환자에서 동맥내 혈전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문의를 기반으로 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뇌혈관
조후현 기자24.11.18 14:55
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 검토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가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수 및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 등 중환자실 현황을 파악하고, 중환자 치료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문위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환자실 네트워크 핫라인 및 원격 진료 구축, 의료진 교육 및 양성방안 등 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집중적으로 논
이정수 기자24.09.27 16:04
대한뇌졸중학회, 2024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KSN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참석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95명의
김원정 기자24.09.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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