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 예측 AI 개발
고령 환자에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서정원 교수 연구팀(순환기내과 권주성 교수, 안형범 전임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이 심장수술을 제외한 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해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령 환자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수술 후 합병증 중 하나다. 나이가 많을수록 고혈압,
이정수 기자25.04.29 10:07
창원한마음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71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유일 선정되어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의 치료 및 관리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사업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 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 체계를
김원정 기자25.01.22 09:42
대전을지대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을지대병원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히 이송 등으로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설·인력·장비를 고루 갖춘 것은 물론 지난해 2월 중증&mid
조후현 기자25.01.17 14:49
의정부을지대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10곳을 지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공모한 평가에서 1차 서면, 2차 구두 평가 등 심사를 통과하며 센터로 지정됐다. 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이란 취약지 진료권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자가 지역
조후현 기자25.01.17 14:47
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규 10개소 선정
보건복지부는 16일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번 관리위원회에서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선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선정은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날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면 및 구두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된 총
이정수 기자25.01.16 17:03
질병관리청,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발표
질병관리청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규모 파악을 위해 가공통계로 생산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한다. ◆ 심근경색증 주요 결과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이정수 기자24.12.27 17:45
임상현 교수,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 선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른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위 지난 2010년 임상의학, 예방의학, 영양학, 운동학, 보건학 분야 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다. 임상현 교수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
조후현 기자24.12.10 09:51
울산권역심뇌혈관센터,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119구급대원 포상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는 9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우수 119구급대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119구급대원은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 1팀 구급대원으로 하평수 소방장, 장지민 소방교, 박현석 소방교다. 온산 119안전센터 1팀은 올해 시작된 권역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에서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의심 환자를 명확히 분류하고, 응급심뇌혈관질환자 선별기록지를 작성했다. 이후 네트워크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
김원정 기자24.12.09 23:53
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공모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13일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 등에 따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24.8.30.) 중에서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적기 의료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지역 필수의료 지원 정책 중 하나다. 공모를 통해 지정 예정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총 10개소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응급·전문진료를 24시간 제공하고, 예
이정수 기자24.12.02 11:41
대전을지대병원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심포지엄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소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성공적 전원 증례 공유 ▲지역 인적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길 ▲뇌경색 범위 큰 환자에서 동맥내 혈전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문의를 기반으로 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뇌혈관
조후현 기자24.11.18 14:55
인하대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 콘퍼런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8일 오후 인하대병원 3층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선 지역 전문가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인하대병원에서는 이택 병원장, 최선근 진료부원장(외과 교수), 나정호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신경과 교수), 임준 예방관리센터장(예방관리과 교수) 등이
조후현 기자24.11.12 10:38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연평도서 예방교실 개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연평도에서 옹진군보건소와 협력해 '2024 연평도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건강 교육과 검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평도는 인천 원거리 도서 지역(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편으로 편도 2시간)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고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섬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의식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도서 지역 건강 지원 사업을
조후현 기자24.10.25 15:38
[국감] 취약계층,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평균 대비 1.5~2배 높아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하고 다음 해 사망하는 취약계층의 비율이 일반보다 1.5배~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료를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올해 10월 중순까지 사망한 사람은 4만2741명 중 2226명으로 5.21%의 사망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일반 급성심근경색증(건강보험 급여 적용) 환자는 13만4,046명 중 2,934명이 사망해 2.19%의 사망률을 보여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망률 평균이 2
김원정 기자24.10.23 11:23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 의뢰 '응급·중증 심뇌혈관질환' 최다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021년 개원 시점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협력병원 진료 의뢰를 분석한 결과, 응급과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년여 동안 경기동북부 협력병원으로부터 진료 의뢰된 건수는 응급의학과 8041건, 심장내과 6288건, 신경과 5114건이었다. 이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올해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 국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경기 북부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환자가 전원&mid
조후현 기자24.09.12 10:05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전국의 보건소와 각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일제히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이들 기관의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김원정 기자24.09.09 17:54
인하대병원, 부천소방서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협약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응급심뇌혈관질환의 병원 도착 전(前)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회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대표해 부천소방서
김원정 기자24.08.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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