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수련병원 시대‥'입원전담전문의' 역할 재조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 정부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근무시간 단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단순히 근무조건 개선이 아니라 병원 진료 구조 자체의 변화를 불러올 문제다. 국내 대형병원은 진료의 40% 안팎을 전공의에게 의존하고 있어,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환자 진료 공백과 교육의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의료현장은 기존 체제와는 다른 '뉴노멀 수련병원' 모델을 준비해야 한다. 근무시간 단축의 파급을 흡수하면서도 환자 안전과 전공의 교육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가 요구되는
박으뜸 기자25.08.21 05:57
병원의사들 "뉴노멀 시대, 전공의 복귀·의대 인프라 재건부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변곡점을 넘어섰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의료 붕괴 1년의 현실을 '뉴노멀(New Normal)'로 규정하고 전공의 복귀부터 수련 시스템 혁신, 의대 교육 인프라 재건, 공공의대 신설 반대에 이르기까지 구조적인 개편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9일 발표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대책 일방 추진으로 촉발된 이번 의료 위기는 전공의 약 1만명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국가시험 거부 및 대규모 휴학에 나서며 수련·교육 체계가 동시에 무너진
박으뜸 기자25.06.09 10:43
끝까지 간다는 용산…뉴노멀 준비하는 젊은 의사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의지를 꺾지 않는 가운데 겨울철 비상 대책을 준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났다. 젊은 의사들은 이에 발 맞춘 '뉴노멀'을 준비 중인 분위기다. 1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의대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입전형 변경은 지난 5월 말까지 했어야 해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2026학년도 정원 변경 논의는 성립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비상진료체계도 이미 준
조후현 기자24.10.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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