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상온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사업 다각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자사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과 동시에 mRNA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의 투자 유치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플랫폼은 mRNA 백신을 상온에서 10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mRNA, siRNA, miRNA, DNA, Aptamer, Antisense Oligonucleotide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핵산(nuclei
최봉선 기자25.04.28 08:17
코아스템켐온, '첨단재생의료' 활용…신약개발·수익화 전략 다각화
코아스템켐온은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첨생법)에 따라 도입된 '첨단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활용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에 정부 연구비 확보와 환자 치료비 수납을 병행함으로써, 신약 개발과 치료 제공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첨단 재생의료 연구는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구분된다. 코아스템켐온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모두 중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첨단재생의료 연구 종료 후 보건복지
최인환 기자25.03.26 22:51
메디포스트, CGT CDMO 기반 다각화…신약 해외 임상 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메디포스트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제대혈 및 제대조직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메디포스트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을 확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추가되는 사업 목적에는 ▲재생의료 관련 기술개발, 제조 및 공급업 ▲세포 가공 및 배양 용역 위탁업 ▲의료관광업
최인환 기자25.03.13 11:56
한국비엔씨, 연이어 신약 판권 확보…사업다각화 기초 다진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비엔씨(BNC KOREA, 대표이사 최완규)가 국내·외 벤처와의 전략적 지분투자 및 신약 판권 계약 확대로 사업다각화 기초를 다지며, 종합 헬스케어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한국비엔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덴마크 로포라(Lophora)사가 개발한 2세대 정신작용제 우울증 치료 신약 물질 LPH-5의 아시아 8개국 독점 판권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포라는 한국비엔씨가 지난해 12월 26일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해 약 4.9%의 지분율을 확보한 기업
조해진 기자25.01.06 05:57
Dx&Vx, 혁신적 범용 COVID-19 백신 개발 다각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제2의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범용 COVID-19 백신을 도입을 마무리하고, 백신 개발을 다각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도입하는 백신은 기존 mRNA 기반의 코로나 백신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물질이다.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2상과 동시에 소아용 백신 및 비침습 제제 개발 등 상업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해가 막심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오래 지속됐던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종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인환 기자24.12.26 10:24
휴온스, 팬젠 인수로 세 번째 자회사 확보…다각화 전략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휴온스가 세 번째 자회사를 확보하면서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는 팬젠 주식 264만7378주를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지분까지 취득한 이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 398만3167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 팬젠 인수는 휴온스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기업 인수합병 행보를 보여온 것과 궤를 같이한다. 2016년 인적분할 지주회사 체제
조해진 기자24.11.06 05:59
일동제약, 'CPhI 2024' 참가‥해외시장 개척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CPhI 월드와이드(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행사장 내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수의 해
최봉선 기자24.10.10 10:59
동화약품, 상반기 매출 '급성장'…사업다각화 효과 톡톡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화약품이 올해 상반기 외형 확대에 성공하며 최근 3년간 지속해온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인수한 해외 약국체인 영향이 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94억원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2분기만 살펴보면 전년 동기 900억원 대비 28.0% 증가한 11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동화약품 매출 성장은 지난해 8월 인수한 베트남 약국체인 기업 '중선 파마(
최인환 기자24.08.28 11:58
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다각화…차기 기대 신약 윤곽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후성 흉터, 전신경화증(SSc), 특발성 폐섬유증(IPF)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후성 흉터를 적응증으로 'DWN12088'(Bersiporocin) 주사제 국내 1상을 승인했다. 해당 임상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ersiporocin 피내주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1상을
문근영 기자24.08.12 05:59
알리코제약, 최근 2년 R&D 확대 대신 사업다각화에 '무게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알리코제약이 최근 2년 동안 새 연구개발 확대 대신 사업다각화에 주력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향후 더 많은 투자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알리코제약이 R&D에 투자한 비용은 2021년 86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66억원, 2023년 42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6.16%에서 3.91%, 2.24%로 줄어들었다. 이는 2019년 매출 1158억원을 기록한 이후 외형
최인환 기자24.07.18 05:57
동화약품, 의약품 매출 상승세 지속…제품 라인업 다각화 효과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화약품의 의약품 매출이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면서 회사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동화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화약품의 의약품(제품) 매출은 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737억원, 2022년 611억원과 비교하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간 매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611억원이었는데, 이는 2022년 3404억원, 2021년 2930억원, 2020년 2721억원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
장봄이 기자24.07.08 12:03
셀리드, 베이커리 사업 인수 해명…사업 다각화는 '의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백신 개발기업 셀리드가 최근 베이커리 업체 '포베이커'를 인수한 것에 대해 매출 이슈에 대한 대응책이기는 하나, 장기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백신 개발이 아닌 사업 다각화로 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는 점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12일 오후 열린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포베이커는) 매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 인수한 것이 맞다"면서도 "95% 정도는 그 이유이지만, 나머지 5%는 장기적으로 건기식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포베이커 대표가 제약
장봄이 기자24.06.14 11:55
사업 다각화 시도하는 유유제약…실적 성장 기대감은 글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유제약이 성장을 위해 판매·판촉대행 사업까지 손을 뻗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으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최근 미래 성장 동력 약화는 실적 증가 기대감도 낮추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유로 정관을 변경하며, 사업목적에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식품 판매대행 서비스업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식품 판촉대행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사업 다각화 추진 배경은 판매대행 서비스 성장세다. 유유제약은 지난 1분기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사가
문근영 기자24.06.13 05:59
신일제약, 외형 성장세 '지속'…사업 다각화 효과 '미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신일제약이 주력인 의약품 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화장품·건기식 등 신사업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지난달 16일 신일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218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37억원 내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3.6% 감소했다. 1분기 매출 228억원 중 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210억원
최인환 기자24.06.07 11:57
동화약품, 사업다각화 등 힘입어 연매출 4000억원 달성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화약품이 매출 4000억원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업다각화 전략 추진과 기존 제품 매출 확대가 올해 1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으며, 포트폴리오 확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1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었다. 최근 3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분기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 구분하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의약품 유통체
문근영 기자24.05.3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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