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NIH, 희귀질환 '진단 방랑' 막는 다학제 모델 성공적
희귀 유전질환은 환자군이 적고 관련 정보도 부족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 환자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이러한 '진단 방랑'을 막고자 서울아산병원이 정부 및 국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희귀 유전질환 다학제 진단 모델을 개발해 임상 현장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박미현 박사팀이 진단명을 모르는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의 다학제 진단 모델을 적용한 결과, 환자 4명 중 1
박으뜸 기자25.08.06 17:00
한-일 완화의료 전문가 "항암제 피부독성 관리에 다학제적 협력 필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지난 3월 22일 토요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병의원-가정-사회의 협력을 통한 암 환자의 적정 돌봄을 위한 정책 토론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 관리에 대한 한-일 공동 세션 ▲한국팜비오 후원으로 진행된 암성 돌발통 치료제(Fentakhan) 런천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의 임상연구와 간호관리에 대한 최신
박으뜸 기자25.04.02 16:06
원광대병원, 뇌출혈 신생아 다학제 긴급 수술로 새생명 구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달 24일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협업 수술을 통해 작은 생명을 구했다는 미담을 밝혔다. 지난달 22일 군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A군은 출생 직후 이상 증세를 보여 긴급히 원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이송 후 시행한 MRI 검사에서 신생아에게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뇌출혈을 진단했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서 병원은 즉각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수술실 및 신생아중환자실 간호팀 등 다학제 의료진을 소집해 긴급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지난달 24일 저녁 7시부터 시작돼 밤 9시
김원정 기자25.03.11 09:51
이준행 회장 "위암 치료, 다학제적 접근 중요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위암 치료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과, 소화과, 외과 등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위암학회 이준행 회장은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4, 국제위암주간)' 기자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준행 회장은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 중에 하나다. 그렇지만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침습적, 비침습적 술기의 발달 덕분에 새로운 치료 성적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약물을 이용한 항암 치료도 발달
김원정 기자24.09.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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