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바이오의약품 성장세 가속…2Q 흑자 기조 유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바이넥스가 올해 2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실적 턴어라운드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CDMO 부문이 상반기부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IBK투자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바이넥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이다. 다만 합성의약품
최인환 기자25.08.19 10:19
바이넥스, 1Q 바이오 매출 2배 확대…CDMO 회복 '신호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바이넥스가 올해 1분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주력 CDMO 사업의 회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297억원 대비 33.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06억원, 당기순손실 98억원에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에서 주
최인환 기자25.06.20 05:58
바이넥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DS 임상물질 생산 수주
바이넥스가 셀트리온과 협력해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앱토즈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cGMP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DS(원료의약품) 임상물질 2종 생산에 대해 추가 CMO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명 및 계약내용은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에 대한 CMO 생산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 받아, 송도와 오송공장에서 각각 생산하여 셀트리온에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바이넥스
최봉선 기자25.06.16 07:27
바이넥스 올해 실적↑, 지난해와 달라…내년까지 이어진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바이넥스 올해 매출액(연결 재무제표)이 2000억원에 근접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수주 잔고 회복과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 본격화를 실적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바이넥스는 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PPQ) 등 계약에 따라 내년 실적 확대도 전망된다. 14일 증권업계 전망을 종합하면, 바이넥스 올해 매출액 예상치는 최소 1840억원에서 최대 1923억원이다. 이는 전년 1300억원과 비교해 최소 41.5%, 최대 47.9%가량 증가한 규모다. 올해 매출액이 증가하
문근영 기자25.04.14 11:53
경보제약, 바이넥스와 ADC CDMO 시스템 공동 구축 협약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9일 인천 바이넥스 송도공장에서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Antibody)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Payload)가 연결체인 링커(Linker)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
최봉선 기자25.02.20 08:33
바이넥스, 바이오 CMO 본격 가동…매출 1800억에 흑전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바이넥스가 올해 본격적으로 상업용 바이오 CMO 매출을 발생시키며, 1800억원대 매출과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송도공장에서 상업 생산이 본격 시작되는 데 더해 내년부터는 오송공장에서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3일 증권가에서는 바이넥스가 올해 매출 1837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송도공장에서 상업용 바이오 CMO 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올해 안정적인
최인환 기자25.02.03 11:59
바이넥스, EU 이어 美 cGMP 인증 노려…CDMO 사업 키운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바이넥스가 송도공장 미국 FDA cGMP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미국과 유럽의 cGMP를 모두 획득한 중소 CDMO로서 향후 가파른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CTT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1월 송도공장이 FDA cGMP 인증 완료 시 아시아 탑티어 중소 CDMO에 등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이넥스의 이승묵 상무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바이넥스는 약 14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CMO 기업이 실사를 받으려면 제품이 필요한데, 고객사의
조해진 기자25.01.10 05:55
바이넥스, 3Q 바이오 매출 비중 ↓…4년 만에 30% 중반대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바이넥스 주력인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40%대에서 30%대 중반으로 감소했다. 올해 외형 성장세가 꺾인 가운데 바이오 부문 실적 감소가 타 부문 대비 컸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315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은 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93억원 대비 2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매출 변
최인환 기자24.12.10 11:58
바이넥스, 유럽 EMA 실사 통과‥바이오시밀러 공급 개시
바이넥스가 유럽의약품청(EMA)이 실시한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올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상업용 의약품 생산 공급을 위해 글로벌 양대 시장의 규제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엄격하고 까다로운 실사를 연이어 받았으며, 미국 FDA의 cGMP 승인에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의 cGMP 승인을 우선 획득했다. 바이넥스는 이번 실사 통과로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되는 GMP 시설 및 품질관리
최봉선 기자24.11.20 11:49
바이넥스, 6년만에 찾아온 영업손실‥내년부터 매출 대폭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년간 유지해오던 흑자 기조에서 돌아선 바이넥스가 2025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상업용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넥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기록한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바이넥스는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 후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바이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하며 연결재
최인환 기자24.10.25 11:52
바이넥스,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MSA 및 개별 CMO 공급 개시
바이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과 본격적인 상용화 대량 생산에 앞서 단일 품목에 대한 175억 규모의 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PPQ)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1.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CMO 계약의 속성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PPQ 공급 계약은 지난 8월 31일 양사가 체결한 포괄적 협력 계약(MSA, Master Service Agreement)의 일환으로, 바이넥스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PPQ 생산을 조속히 완료하고, 상업용
조해진 기자24.09.24 11:03
바이넥스, 4분기 연속 영업손실…바이오 실적 '반토막' 탓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6년간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바이넥스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바이오 부문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3년 연속 1500억원 매출' 달성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기록한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바이넥스는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 후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바이넥스가 올해 상반기 적자전환한 것은 전체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최인환 기자24.08.3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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