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mRNA 백신개발 단계적 종료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보건복지부는 5일 산하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mRNA 백신 개발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백신 회의파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책방침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도했다. BARDA는 약 5억달러 상당의 백신개발프로젝트 22건에 대한 자금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 케네디 장관은 mRNA 백신개발의 중단이유에 대해 "코로나19 및 독감 등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있다"라고 말했다. 단 과학적 근
이정희 기자25.08.07 09:39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백신개발 플랫폼 구축
고려의대는 메디사이언스파크 감염병 융합형 연구기지 '정몽구 미래의학관'이 16일 개관함에 따라 17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승명호 교우회장 등 정·재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은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를 글로벌 첨단 융합 연구 콤플렉스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메디사이언스파크에는 혁신 신약 제조기업 '셀랩메드'의 GMP 제조시설, 건강
이정수 기자25.06.17 14:44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기념행사를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신후
이정수 기자25.06.12 12:11
고대의료원, 전주기 백신개발 플랫폼 '백신혁신센터' 첨단화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첫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개발 플랫폼인 '백신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1918년 스페인독감(H1N1)부터 가장 최근에 발생해 현재까지 708만 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까지 신종감염병은 항상 주기적으로 찾아와 인류를 위협했다. 이에 다음 팬데믹에 대한 사전 대비 필요성을 절감하고 고려대의료원이 설립한 것이 바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다. 백신혁신센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통해 다음 감염병에 대
이정수 기자25.02.20 11:48
유바이오로직스, 신·변종 감염병 대비 'mRNA 백신개발' 킥오프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mRNA 백신기술 보유 전문업체들과 함께 mRNA 백신 개발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컨소시엄에는 백신 상용화 전문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고유의 mRNA 및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 특허와 mRNA 항원 설계 기술을 보유한 SML바이오팜이 참여했다. 또 전달체 LNP를 GMP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설비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GMP업무 협력을 하고 있는 인벤티지랩이 함께했다. 연구 지원 및 백신 효능 평
장봄이 기자24.12.05 14:50
큐라티스, 국내 부동산 회사 품으로…"백신개발 방향 변화 없어"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가 새 최대주주 피스투에스코리아를 맞이했다. 큐라티스는 새 경영진과 최대주주 체제 아래서 조속한 결핵 백신 임상 진행과 함께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지난달 31일 '조관구 및 그 특수관계인 5인'에서 '피스투에스코리아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피스투에스코리아는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김성준 사내이사의 개인회사로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컨설팅업 ▲국내외기업 인수 및 합병업 ▲통신판매업
최인환 기자24.11.0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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