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복지부-보건의료정보원과 암 빅데이터 확대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암 공공라이브러리'를 20일 'K-CURE 포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암 공공 라이브러리의 다양한 활용과 인공 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활용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23년 최초 개방(2012~2019년, 198만 명) 이후 지난해 6월 1차 확대(2012~2020년, 226만 명)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
김원정 기자25.06.19 10:36
건보공단의 빅데이터‥국가적 긴급 상황에서 중요한 '키잡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전공의 파업, 병상 대란 등 위기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데이터가 실시간 정책 대응의 핵심 기반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통계가 아닌 치료 이력부터 사회경제적 조건, 건강행태까지 연결된 데이터는 어떤 환자가 위중해질지, 어느 지역이 의료 사각지대인지, 민간보험이 공보험 재정을 얼마나 압박하는지까지 밝혀내고 있다. 이처럼 공단의 빅데이터는 감염병 대응, 의료 불균형 해소, 재정 통제 등 보건의료 전반을 움직이는 '근거 기반 정책 결정(Evidence-Base
박으뜸 기자25.06.12 11:55
보건의료 빅데이터도 AI‥의료기관 '책임' 역할 재정립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며 의료와 연구, 정책 설계 전반에 걸쳐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하지만 그 파급력에 비해 현장의 준비는 여전히 더디다. 특히 데이터의 '책임 있는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의료기관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글로벌포럼 '빅데이터로 여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역사를 짚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크게 바뀌어
박으뜸 기자25.06.12 05:57
보산진,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본격 홍보 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R&D 인프라 사업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바이오 빅데이터는 정밀의료 실현과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25.05.12 11:31
고대안산병원, 40주년 기념 '바이오 빅데이터' 심포지엄 개최
정부 주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의료기술과 연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2032년까지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정부가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해 7월 사업 참여 기관에 선정된 이후,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
이정수 기자25.04.24 14:21
삼성서울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 100만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 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 등을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프로젝트다. 삼성서울병원은 ▲중증질환(연구책임자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 ▲희귀질환(김종원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일반국민(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김원정 기자25.03.17 10:44
전남대병원,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주도 연구개발 사업이다. 참여자로부터 혈액, 소변, 조직 등의 검체와 임상정보, 의무기록,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개인생성건강정보, 유전체 및 그 외 오믹스 데이터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인체유래물은행(데이터뱅크, 바이오뱅크)에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
조후현 기자25.02.21 09:16
한양대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모집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
조후현 기자25.02.13 11:54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챌린지' 개최…총 21개 팀, 약 100명 참가
연세의료원이 의료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 혁신을 실현하고자 '2024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했다. '사람을 살리는 디지털'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연세의료원 유일한홀과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연세의료원 교직원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챌린지에는 총 21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참가팀은 ▲CDM(공통 데이터 모델) ▲ECG(심전도 데이터) ▲K-CURE(위암·간암 라이브러리) ▲VERTE-X 코호트(X-ray 영상,
김원정 기자24.12.24 11:39
정부, 19일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출범식 개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9일 오후 1시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관계부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38개 의료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출범을 알리는 참여기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 후 사업 관계자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이정수 기자24.12.19 13:30
GC녹십자의료재단,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사업단장 백롱민)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 및 연계하여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분야에서
최봉선 기자24.12.10 10:51
테라젠바이오, '국가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유전체 생산기관 사업자로 선정
테라젠바이오는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씨지인바이츠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77만 명, 2032년까지 100만 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신약개발, 질병 예방, 맞춤형 의료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6065억 원 규모로 국내 바이오 산업 최대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
장봄이 기자24.12.09 13:38
심평원,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aT센터서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 26일(화)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서는 보건의료 AI 동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차상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연구와 함께 투자의 속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김원정 기자24.11.28 09:23
건보공단,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정기 학술발표회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원정 기자24.11.21 11:50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 개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9일 대전충청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2024년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2021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협의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신 응급진료 체계, 정신질환관련 필수
김원정 기자24.11.20 10:32
해운대백병원,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운대백병원은 '일반 국민 참여 모집을 통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앞으로 4년 3개월 동안 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하는 일반 검진자를 대상으로 총 1만4,445명에 달하는 건강인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대학교 윤부현 교수팀과 협력하여 확보된 인체 자원을 활용해 특정
최봉선 기자24.11.18 08:21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대학생 보건의료 빅데이터 교육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전충청본부에서 공주대학교와 대전대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대학생 보건의료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그동안 대전대학교·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평원 본원과 대전충청본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의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원정 기자24.11.01 14:22
건보공단, 보험사 건보 빅데이터 제공 요청 모두 승인 보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보험사들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요구를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정보 주체의 권익 침해 가능성과 민간보험사의 개인식별 우려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면 질의 답변에서 "총 7건의 민간보험사 빅데이터 신청 건은 현재까지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의료민영화를 초래할 수 있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보험사 제공에 대한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건보 빅데이터가 민
김원정 기자24.11.01 12:07
政, 바이오 빅데이터 개방…AI 통한 신약개발 도약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돕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신약 개발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에 나와,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정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청중으로 참석한 한 바이오 연구 관련 업체 관계자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이) 공공병원이나 국립병원 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은데,
문근영 기자24.11.01 05:55
테라젠바이오,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테라젠바이오를 비롯해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씨지인바이츠 공동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 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9일 테라젠바이오는 2028년까지 77만명, 2032년까지 한국인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신약 개발, 질병 예방, 맞춤형 의료 연구를 지원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065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테라젠바이오는
문근영 기자24.10.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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