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호관세 25% 부과에…의료기기 업계 "영향 제한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미국 수출 한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현실화 됐지만, 국내 의료기기 업계는 차분한 모습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율인데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란 분석이다. 8일 국내 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한국 제품은 미국 시장 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럽이나 중동, 동남아 등 위주로 수출하고 있다"며 "피부미용기기나 영상진단기기 일부 제조사들을 제외하면, 수출
최성훈 기자25.07.09 05:59
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美 상호관세 부과 대응 논의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티타워에서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마련됐다. 미국 현지시간 2일 오후에 발표된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국가별 차등관세를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9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이정수 기자25.04.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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