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사호석 교수,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
서울아산병원은 안과 사호석 교수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제40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2025)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호석 교수는 성형안과 분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학회 학술 프로그램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공로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위해 1960년 처음 설립된 국제 안과 학회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안과 학회이자 세
조후현 기자25.04.16 11:19
서울아산병원, 美 의대에 생체 간이식 전수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분야 노하우를 배우고자 지난 2015년 미국 미네소타의대의 제안으로 시작된 생체 간이식 전수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미네소타의대 의료진 18명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법을 전수해 왔다. 1955년 한국의 의료 재건을 이끌었던 미네소타의대가 2015년부터는 한국의 우수한 간이식술을 배우는 입장이 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의대는 미국 미네소타의대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이식 및 줄기세포 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조후현 기자25.04.14 17:33
DK메디칼솔루션, 서울아산병원에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 이준혁)은 서울아산병원과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추진되는 중입자 치료센터 구축 사업으로, DK메디칼솔루션㈜과 일본 도시바(Toshib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 중입자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로, 입자가속기를 통해 탄소 이온을 빛의 70~80% 속도로 가속시켜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이다.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를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최성훈 기자25.04.09 17:40
서울아산병원, 중입자 치료기 도입 계약…2031년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한다.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1만2388평 규모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 오는 2031년부터 회전형 치료기 2대와 고정형 치료기 1대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7일 일본 도시바ESS-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2031년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멀티이온빔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성능의 중입자 치료 장비와 CT 영상 기반의 정밀 조준 치료가 가능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더 많은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조후현 기자25.04.07 15:52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서울아산병원이 심장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내달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 1부에서는 '심장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2부에서는 '심장건강, 오늘부터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호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또한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
조후현 기자25.03.25 15:59
서울아산병원 인사
◆ 어린이병원장 임호준 ◆ 암병원장 송시열 ◆ 내과장 송종민 ◆ 심장혈관흉부외과장 김형렬 ◆ 비뇨의학과장 홍준혁 ◆ 치과장 김미리 ◆ 영상의학과장 정혜원(연임) ◆ 병리과장 홍승모(연임) ◆ 임상약리학과장 임형석(연임) ◆ 호흡기내과장 이세원 ◆ 심장내과장 김영학(연임) ◆ 소화기내과장 변정식 ◆ 내분비내과장 고은희(연임) ◆ 알레르기내과장 권혁수 ◆ 류마티스내과장 김용길(연임) ◆ 소아청소년전문과장 유진호(연임) ◆ 신생아과장 이병섭(연임) ◆ 소아심장외과장 박천수(연임) ◆ 중환자실장 홍석경(연임) ◆ 소아응급실장 이종승 ◆ 시
조후현 기자25.03.07 10:04
알테오젠 '테르가제주', 서울아산병원 DC 통과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주'가 국내 최대 규모 병상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테르가제주는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히알루로니다제이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국소주사제 등 약물의 침투력을 증가시키고 조직 내 과다하게 존재하는 체액 및 혈액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테르가제주는 기존 동물 유래 제품에 비해 순
최봉선 기자25.02.27 08:23
노영진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모친상
서울아산병원 노영진 마취통증의학과장(커뮤니케이션실장) 모친 故최정애님 22일 별세.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 25일 오전 5시 ▲연락처 : 02-3010-2000
조후현 기자25.02.24 09:06
방탄소년단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후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조후현 기자25.02.18 13:16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등급'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
조후현 기자25.01.15 15:57
서울아산병원 '펄스장 절제술' 심방세동 치료 성공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에 해당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떠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부정맥 발생 부위를 시술로 제거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이때 시술 주변 조직까지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발생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켜 펄스장으로 비정상 조직을 제거해 심방세동 발생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고에너지
조후현 기자25.01.02 11:02
서울아산병원,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처방 시작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여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임상연구 결과, 레켐비 투약 후 약 68%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제거되었으며, 병 진행 속도는 평균 27% 감소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레켐비는 2023년 7월 미국 FDA승인을 받은 이
조후현 기자24.12.19 09:18
아산재단 및 서울아산병원 인사
[아산재단] ◆보령아산병원장 이필량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박철완 ◆강릉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겸 동부지역관리본부장 오성규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겸 서부지역관리본부장 김준형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 최인철 ◆관리부원장 정태경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운영지원실장 손종석 - 2025년 1월 1일 부
조후현 기자24.12.02 09:30
서울아산병원 강석규 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모친상
서울아산병원 강석규 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모친 故김순악님 25일 별세. 향년 99세. ▲빈소 : 영동제일장례식장 특101호(충북 영동군 양강면 양정죽촌로 53-9) ▲발인 : 27일 오전 8시 30분 ▲연락처 : 043-744-1144
조후현 기자24.11.25 09:29
서울아산병원, 림프계 질환 치료·연구 세계적 수준 인증
서울아산병원은 림프계 질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단체인 '림프계 교육 연구 네트워크(LE & RN, Lymphatic Education and Research Network)'로부터 '포괄적 우수 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림프계 질환은 림프관과 림프조직 등 몸 전체에 림프액을 전달하며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생기는 질환으로,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게 돼 팔,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이 대표적이다.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 부인암 수술 후 흔히 생길 수 있다. 1998년 설립된 '
조후현 기자24.11.19 09:29
서울아산병원, 심혈관 스텐트 분야 세계 1위 선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스텐트로 치료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정상급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TCT 학회는 최근 전 세계 의료기관 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2024년 심장 중재시술 최고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학회는 매년 전 세계 100개국, 1만 명 이상의 심장 전문가들
조후현 기자24.11.12 15:17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2차 참여
보건복지부는 2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차 참여기관으로 총 1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개 상급종합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이다. 우리나라 최대 병상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10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국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약 40%인 18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일반병상 2424병상을 2088병상으로 336병상 감축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정수 기자24.10.29 18:14
서울아산병원, 전립선암 혁신 치료제 '플루빅토' 도입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테라노스틱스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소한 서울아산병원이 이달 말부터 전립선암 혁신 치료제 '플루빅토'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난치성 전이암 환자 전이암 치료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플루빅토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루테튬(177Lu) 방사성동위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이 방사성동위원소가 전립선 암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
조후현 기자24.08.29 16:29
종근당 병원인상 CEO 부문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수상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와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로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을 선정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CEO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고 있다. 병원인 부문에는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 최문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진료부원장, 안상익 오산한국병원 진료부원장, 권혜정 혜민병원 간호부장, 박용순 강남병원 경영지원부장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을 변화와
김원정 기자24.07.29 23:14
서울아산병원, 쌍태아 수혈증후군 치료 '태아내시경' 300례
결혼 7년 차 홍 모 씨(여·38세)는 여러 차례 체외수정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임신 20주차 때 복통이 찾아와 검사를 받았고 쌍태아 수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태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혈액이 공급되는 상황이었다. 한쪽 태아는 성장이 뒤처지고 다른 쪽 태아는 양수과다로 심장기능이 떨어져 쌍둥이 모두가 위험했다. 홍 씨는 담당 의사의 의뢰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태아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1시간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태아 상태는 급격히 호
조후현 기자24.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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