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매출 순위 변화…릴리·노보 '급부상', J&J 1위 수성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매출 순위에서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이후 전통적 블록버스터 제품과 혁신신약이 매출을 견인하며 글로벌 제약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의약품 전문지 피어스 바이오파마(Fierce Pha
최인환 기자25.04.23 11:36
빅5 제약사 시총 변동 살펴보니…유한양행, 순위 상승 유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코스피(KOSPI)에 상장한 매출 상위 토종 제약사 5곳(연결 재무제표 기준) 시가총액 순위에 변동이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유한양행·대웅제약·GC녹십자 순위는 올랐고, 한미약품·종근당은 순위 하락을 확인했다. 비교 범위를 5년으로 넓히는 경우,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한 업체는 유한양행뿐이다. 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은 기업별 이슈에 따라 시가총액이 감소하며, 순위도 하락했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
문근영 기자25.04.17 11:58
한국, 글로벌 임상시험 순위 6위로 하락‥서울은 도시 순위 2위
지난해 한국이 수행한 글로벌 임상시험 건수가 감소하면서 세계 순위가 6위로 하락했다. 서울은 도시 기준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베이징에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정보 등록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2024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된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해 27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임상시험은 총 4667건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하지만 한국은 임상시험 건수와 점유율이 모두 줄어 전체의
박으뜸 기자25.03.28 08:00
2025 세계 최고 병원 순위‥서울아산 25위, 삼성서울 30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순위에서 한국 병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순위에는 한국의 주요 대형병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서울아산병원이 25위, 삼성서울병원이 30위, 서울대병원이 4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30개국 24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평가는 ▲전문가 추천(40%) ▲병원 품질 지표(37.5%) ▲환자 경험
박으뜸 기자25.02.27 11:17
"고령층 NIP 백신 우선순위, 의학적 판단 이뤄져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추가할 백신 종류는 의학적 필요성과 공중보건학적 측면을 따져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초고령사회, 국가필수예방접종 바람직한 방향은?'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주로 소아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최성훈 기자25.02.27 05:56
대장내시경, 수검자 특성 따른 우선순위로 검출률 제고 가능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주도로 작성한 대장용종에 관한 연구논문 'Colonic Polyp Study: Differences in Adenoma Characteristics Based on Colonoscopy History over 5-Year Follow-Up Period'이 SCI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5년도 판에 게재됐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선종을 적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의원급의 내시경 전문의가 대장암 검진 내시경 검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조후현 기자25.01.07 09:36
국내 제약바이오 의약품 생산액 순위·규모 변동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셀트리온이 2023년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의약품 생산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 종근당은 의약품 생산액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웅제약, 유한양행, HK이노엔은 의약품 생산액에서 8000억원 고지에 올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2023년 의약품 생산액이 가장 큰 기업이다. 해당 연도 셀트리온 의약품 생산액은 1조5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226억원 대비 27.2% 늘었다. 이같은 통계는 셀트리온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문근영 기자25.01.03 05:57
WHO, 긴급백신 필요 우선순위 풍토병 병원체 17개 발표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풍토병(Endemic)을 해결하고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우선순위가 높은 17개 병원체의 새로운 목록을 발표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이하 센터)가 11일 발표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WHO의 예방접종 의제 2030(IA2030)과 연계된 이 최초의 이니셔티브는 특히 저소득 및 중간 소득 지역에서 심각한 공중 보건 부담, 높은 항생제 내성(AMR) 및 주요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부 지역 및 글로벌 백신 우선순위 목록
조해진 기자24.12.11 10:21
코스피 제약바이오 상위 15개사, 상반기 매출↑…순위변동 두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에 상장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상위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룬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16일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상위 15개사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실적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총 매출액은 10조89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인 9조8612억원 대비 13.6% 늘어난 수치로, 5개의 기업을 제외하고 10개의 기업 외형이 성장한 것으
조해진 기자24.08.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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