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미쓰비시, 얀센과 '스텔라라' 계약 종료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16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를 둘러싼 계약기간 종료로 얀센파마와의 공동판촉을 올해 12월 31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얀센이 제조판매승인을 보유하고 다나베미쓰비시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으로 정보제공활동을 해 왔다.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얀센이 단독으로 판매·유통과 정보제공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스텔라라의 공동판촉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실시됐다. 계약기간 종료를 맞이할
이정희 기자25.09.17 09:46
유통업계-한국얀센, 마진 갈등 봉합…상생의 길 간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과 의약품유통업계가 수차례 협의 끝에 최근 논란이 된 마진 인하 관련 갈등을 해소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한국얀센에 따르면, 양측은 의약품 유통 마진에 따른 갈등 종결과 함께 진정한 약업계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 앞서 한국얀센은 지난 5월 유통업계에 2% 마진 인하 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의약품유통협회 전국 회원사들은 "마진 2% 인하는 사실상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성토하며 강경 대응의 목소리를 냈다. 유통협회 역시 즉각 비대위를 구성한 뒤 한국얀
조해진 기자25.08.01 06:00
유통협회-얀센, 마침내 회동…마진 등 현안 신중 검토 '공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법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 이하 한국얀센) 측과 만나 유통 마진 이슈와 관련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협회에서는 박호영 회장을 비롯해 이상헌 부회장, 현준재 부회장, 김덕중 상근부회장이 참석했고, 한국얀센에서는 크리스찬 로드세스 대표, 이범재 전무, 이용주 상무가 자리했다. 이날 양측은 한국 의약품 유통 환경과 구조적 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을 법적·제도적
조해진 기자25.06.23 06:00
얀센 마진 인하 여파? 연이은 제약사 통보에 유통업계 '부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이 2% 유통 마진 인하를 추진하면서 의약품유통업계가 강경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또 다른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통보가 이어지고 있어 의약품유통업계가 속을 끓이고 있다. 12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 등 여러 기업이 의약품 유통 마진 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얀센 마진 인하 이슈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 중 한 제약사가 의약품 유통업체 등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기존 사전 7%+사후 4%로 운영하던 마진 체계에서 사후 마진을 4%에서 3%로
조해진 기자25.06.13 06:00
"한국얀센 마진 인하, 강하게 응징" 전국 의약품유통업체 결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의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 추진에 의약품유통업계 내부에서 강한 응징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의약품유통협회 및 업체들이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 사모임인 수요포럼(회장 남상길)은 6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해 한국얀센 대응 방안 등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등 한국얀센 의약품 교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인하된 유통 마진으로는 약국 배송이 어려워진만큼 의약품
조해진 기자25.06.12 12:00
한국얀센, 마진 이슈 개별 협상 기조 지속…유통업계 '긴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협상 요구 의사를 담아 발송한 2차 공문에도 개별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와 대화 기조를 유지하며 유통 마진 인하 이슈를 돌파할 방침이다. 11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이 이번 주중에 복수의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를 방문해 현 의약품유통마진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의약품유통업체 방문에는 한국얀센 크리스찬 로드세스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할 것으로 전해져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방문이 향후 유통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
조해진 기자25.06.11 06:00
의약품유통協, 한국얀센 마진 인하 대응…'비대위 결성'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한국얀센의 유통마진 2% 인하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얀센과 거래 중인 개별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유통협회에 집단 대응 체제 구축을 요구했다. 이에 응답한 의약품유통협회 측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결성하고,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유통협회가 비대위를 꾸리게 된 발단은 지난달 한국얀센에 보낸 두 번째 공문과 이에 대한 한국얀센의 회신에서 비롯됐다. 앞서 유통협회는 한국얀센의 유통마진 2% 인하 방침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두 차례에 걸쳐 철회를
조해진 기자25.06.05 06:00
유통 마진 인하 이슈…한국얀센 "업체 개별적 협상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의약품유통협회)에 유통 마진 인하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에 향후 의약품유통협회가 어떤 행보를 취할 지 주목된다. 앞서 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달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얀센이 의약품 유통 마진 2%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인하 철회'를 요구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난달 31일까지 입장 전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얀센 측은 최근 공문을 통해 거래하는 유통업체와 특정한 거래조건을 강제하거나, 회사 차원의 어떠한 방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바 없다면서 의
조해진 기자25.06.02 12:00
의약품유통協, 얀센에 최후통첩 "마진 인하 철회 외 타협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일방적인 마진 인하 방침 철회를 재차 요구하며 고강도의 공동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20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의약품유통협회 건물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유통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업체 경영을 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마진인하, 금융비용, 불용재고약 문제 등이 여전히 우리 업계의 걸림
조해진 기자25.05.21 06:00
의약품유통協 "한국얀센 마진 인하 철회하라" 강력 대응 시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한국얀센의 의약품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이하 유통협회)는 최근 한국얀센이 유통마진을 2% 인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항의 공문을 발송하고, 유통마진 인하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유통협회는 한국얀센이 의약품유통업체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은 채, 단순히 '유통 마진 인하' 카드를 통해 수익성을 올리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 마진은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생존권과 직결되는 부분
조해진 기자25.05.19 06:00
한국얀센, 다발골수종 치료환경 개선 인포그래픽 공유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의 The Next Step(이하 넥스트 스텝)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는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내 면역 항체를 만들어내는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진단 기술의 발달과 고령화로 확인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다발골수종은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여러 대안 요법을 시도해야 한다. 다발골수종 1차 진단 시 치료가
최성훈 기자24.10.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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