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 경쟁 속 주목받는 오리지널 장기 실사용근거
탈모는 이제 중년 남성만 걱정하는 질환이 아니다. 지난 10월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30대와 20대가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탈모 치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사춘기 연령이 점차 낮아져 청소년기부터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는 등 탈모 연령대가 확대되면서 20대부터 탈모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다양한 탈모 관리법을 활용하고 있다. 탈모 치료제의 경우 장기 복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가질 수 있는 약물이다. 이 중 두타스테리드
최성훈 기자24.12.19 14:59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오리지널 '포시가'→ '큐턴' 대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떠난 자리를 '큐턴(다파글리플로진/삭사글립틴)'이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가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에서 연간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었던 만큼, 오리지널 약효를 앞세워 복합제 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시가는 지난 1일부로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포시가는 SGLT-2억제제로 2014년 국내 출시됐다.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처방을 확대하며 SGLT-2억제제를 대표하는 대형품
최성훈 기자24.12.14 05:56
피케이젠, 대한비만미용학회서 '오리지널 엑소브이' 소개
피케이젠(PKGEN)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엑소좀 스킨부스터 '오리지널 엑소브이(EXO-V)'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KOAT 추계학술대회는 피부미용 및 비만 관련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피케이젠은 고순도·고농도 엑소좀 스킨부스터 '오리지널 엑소브이(EXO-V)' 제품 라인업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 전달의 핵심 물질이다. 변형된 피부세
이정수 기자24.10.14 17:11
35년의 경험, 대체 불가능한 오리지널리티 '보톡스'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8.16 05:56
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오리지널 입지 의지 '활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한 여름 손발톱무좀(조갑진균증) 치료제 시장 경쟁이 뜨겁다. 오리지널 치료제 '주블리아(에피나코나졸)'와 제네릭 치료제 '주플리에(에피나코나졸)' 간에 가격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블리아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만큼, 가격 경쟁력 등을 활용해 시장 입지를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1분기 매출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인 64억원과
장봄이 기자24.07.25 11:52
제네릭 추가 진입 예고…입지 좁아지는 오리지널 '자누비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하반기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제네릭(복제약)의 2차전이 예상된다. 1차로 진입한 제네릭들의 우선판매품목허가권(우판권)이 만료되면서다. 여기에 약가 인하, 경쟁 계열 약물 성장 등 여러 변수가 이어지면서 자누비아 오리지널 제품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제네릭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만료됐다. 이에 따라 자누비아 제네릭 제품들이 추가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우판권은
장봄이 기자24.07.19 11:57
'휴미라' 점유율 82%까지 하락…오리지널 입지 흔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오리지널 제품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케팅 영향 등으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영문보고서에 따르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휴미라 오리지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기준 95%에서 13%p나 하락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점유율이 높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장봄이 기자24.07.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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