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경련 환자 응급조치 화제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가 지난 13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재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최 간호사는 당시 임신 7개월 차의 몸으로 응급조치를 취해 감동을 줬다. 최 간호사는 지난 4월 13일 오전 국가유공자인 외할아버지 기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했다. 조문 이후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최 간호사는 갑자기 식당 입구에 사람이 몰리며 누군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 나갔다. 40대 남성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최
박으뜸 기자25.04.30 10:13
유경하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국내에서 10년 이상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학 발전에 업적을 쌓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회에서 매년 2명 이내로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유 교수는 국내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로 소아혈액질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국내 학회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혈액학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학
조후현 기자25.04.14 16:15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팀 '조산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이대목동병원은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이 자궁경부 질액의 분석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주 교수팀은 '자궁경부 질액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은 조산의 잠재적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Poly-sialylated glycan of cervicovaginal fluid can be a potential marker of preterm birth)'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만삭과 조산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 내 N-글리코실화 분석으로 조산 예측도가 높은 3개의 폴리-시알릴 글리칸을 발견했
조후현 기자25.04.08 10:01
이대목동병원-코아스템켐온, 공동 심포지엄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코아스템켐온과 오는 2일 코아스템켐온 양지연구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Accelerate pharm R&D productivity with open innovation strategies'를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독성시험 ▲생물학적 안전성시
조후현 기자25.04.01 13:33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에 이어,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 개방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제품 고도화를 돕는 협업 성과 창출형 사업에도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대목동병원은 마곡산업단지 연계 방안과 추진전략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2년 동안 정부지원
조후현 기자25.03.20 10:42
이대목동병원 '2025 소화기 심포지엄'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18일 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5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비만과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대사성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과 이와 연관된 간질환, 담석증, 췌장염, 위식도역류질환, 대장암 및 염증성장질환 등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및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남성의 49.6%, 여성의 38.4%가 비만인 것으로 나
조후현 기자25.02.04 10:35
이대목동병원, 새해 첫날 고위험 산모 세 쌍둥이 출산
이대목동병원이 1일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진료 후 무사히 출산을 진행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 산모는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평소 다둥이 분만에 노하우가 풍부해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
조후현 기자25.01.02 09:35
이대목동병원, 신경계 치료 새 지평 '카이메로' 도입
이대목동병원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위한 정교한 미세 뇌수술이 가능한 신경계 치료 로봇 '카이메로(Kymero)'를 최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이메로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뇌전증, 파킨슨병과 같은 이상운동 질환, 뇌종양 조직검사, 뇌출혈 수술 등 다양한 신경외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 기기로, 국내에서 7번째로 도입되는 최신 의료장비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뇌전증 수술로봇 장비 지원 사업'에 지원했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도 높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 치료 경험과 이대목동병원의 뇌
조후현 기자24.11.13 16:27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표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질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과 강력
조후현 기자24.11.07 16:12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50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
조후현 기자24.09.20 11:01
볼리비아 연수단,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방문
볼리비아 연수단이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방문,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3일 장애친화 산부인과에 볼리비아 연수단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리비아 법무부, 국가장애인위원회 및 장애분야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아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후현 기자24.08.27 10:44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표준 선도병원 선정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보건의료표준 현장실증 및 확산을 위한 표준선도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2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표준 선도병원 지정 현판식'에 참석했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EMR과 표준 이해도가 다양해지면서 의료기관별 시스템 차이가 발생해 보건의료 정보 공유 및 표준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간 진료 교류 시 진단명, 주증상, 검사 결과, 치료약제 등 표준화된 정보 형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표준 선도병원을 지정해 2024년 12월까지 보건의료 선도표준
조후현 기자24.07.23 10:30
분당서울대·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데이터표준 선도병원 지정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체계 정립 및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표준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22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춰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과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을 규정하는 표준 체계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표준을 현장에서 적용․확산하기 위해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
이정수 기자24.07.22 17:16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 저출산 대응 국무총리 표창
이대목동병원은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대응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1만명 이상 임산부 분만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해왔다. 또한 조산예방치료센터장으로 이른둥이 분만과 치료를 향상시켰고, 고위험 임신 예방과 치료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최근 조산의 조기 예측 방법 개발과 개인 맞춤형 진통 억제제 사용 근거 마련을 통해 고위
조후현 기자24.07.12 13:49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돼 지난 11일 MCC B관(별관) 7층에서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원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를 조성했다. 이번 현판식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공식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본 사
조후현 기자24.06.13 16:10
이대목동병원, GLP 연구소 운영 시스템 구축 세미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는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산학교육관에서 'GLP 연구소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코아스템켐온 이현걸 컨설팅센터 연구소장, 이주영 동물실험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이현걸 소장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의 개념 및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운영 시스템
조후현 기자24.05.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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