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 말이 아닌 체계 구축의 출발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가정의학회가 남인순 의원 등이 발의한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안'을 "국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제정을 적극 지지했다. 학회는 8일 성명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의료 접근성의 지역 불균형, 자원의 수도권 집중 등 복합적·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병원 중심·단기 치료의 분절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포괄적 일차의료 체계로 전환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법안은
박으뜸 기자25.08.08 11:38
민주당 남인순 의원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안' 대표 발의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체계의 기초가 되는 일차의료를 강화해 국민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건강불평등이 심해지고 의료비 증가가 매우 빠르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양질의 일차의료가 필수적이며 내년 3월 시행할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뒷받침하려면 일차의료 기반 강화가 절실하다"고
김원정 기자25.08.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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